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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한국 첫 金 신의현 "들어오기 전까지 1위인 줄 몰랐다" 2018-03-17 19:52:23
'철인' 신의현(38·창성건설)은 17일 경기 직전 비장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신의현은 이날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7.5㎞ 좌식 부문 경기에서 금메달을 확정한 후 평창선수촌으로 이동해 배동현 선수단장, 캐스퍼 대표팀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나섰다. 신의현의 금메달은 한국이 1992년 알베르빌 대...
[패럴림픽] 신의현, 애국가 들으며 '글썽'…"약속 지킨 남자 됐다" 2018-03-17 19:47:13
이날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 좌식 경기에서 한국 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수확한 신의현(38·창성건설)이 모습을 드러내자 환호성은 더 커졌다.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걸어준 금메달을 목에 두른 신의현은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라 90도 가까이 허리를 숙여 관중에게 인사했다....
배동현 단장 "이런 남자 처음이야" 2018-03-17 18:26:04
팀 분위기를 이끌었다. 경기 관전을 원하는 선수 가족에게는 강릉 특급호텔 객실을 예약해주는 등 가족들도 살뜰히 챙겼다. 선수들은 배동현 단장이 없었다면 꿈을 이룰 수 있는 무대조차 가질 수 없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17일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남자 크로스컨트리 7.5㎞ 좌식 경기에서...
[패럴림픽] 신의현 금메달 포상금 '대박'…최소 2억원 이상 2018-03-17 17:28:01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 좌식 경기에서 우승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이 1992년 알베르빌 대회를 통해 동계패럴림픽에 데뷔한 이후 26년 만에 나온 첫 금메달이다. 신의현은 앞서 지난 11일에는 크로스컨트리 15㎞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인 동메달을 선사했다. 금메달과 동메달 1개씩을 수확한 신의현은...
-패럴림픽- 권상현·최보규, 크로스컨트리 개인전 마감…전 종목 완주(종합) 2018-03-17 16:34:02
19위를 차지했다. 그는 경기 초반 20위권을 유지하다 마지막 코스에서 19위로 뛰어올랐다. 최보규는 같은 장소에서 열린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10㎞ 시각 경기에서 30분 6초 40의 기록으로 17명의 선수 중 15위로 결승전을 끊었다. 선천성 시각 장애인인 최보규는 가이드 김현우와 함께 모든 종목에서 완주해 많은...
[패럴림픽] 모두가 말렸던 장애인팀 창단…배동현 단장이 금메달 만들었다 2018-03-17 16:27:37
팀 분위기를 이끌었다. 경기 관전을 원하는 선수 가족에게는 강릉 특급호텔 객실을 예약해주는 등 가족들도 살뜰히 챙겼다. 선수들은 배동현 단장이 없었다면 꿈을 이룰 수 있는 무대조차 가질 수 없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노르딕스키 여자 대표팀 이도연(46)은 "선수들의 작은 부분까지도 헤아려 주시는 분"이라고...
-패럴림픽- 한상민·이치원, 알파인 회전서 '실격' 2018-03-17 16:09:07
한상민은 17일 강원도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알파인 남자 회전 좌식 부문경기에서 1차 시기에 경기 도중 넘어지면서 실격했다. 회전 경기는 1, 2차 시기 경기 결과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데, 1차 시기에서 실격하면 2차 시기 경기에 나설 수 없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때 한국 동계패럴림픽 출전 사상...
[패럴림픽] 눈물 흘린 신의현母 "아들 다쳤을 때도 눈물 참았었는데…" 2018-03-17 15:41:45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 좌식 경기에서 22분 28초 40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동계패럴림픽 역사상 한국이 딴 첫 번째 금메달이다. 이날 신의현의 가족은 경기를 직접 눈에 담았다. 어머니 이회갑 씨와 아버지 신만균 씨, 베트남에서 시집온 아내 김희선 씨, 딸 은겸 양과 아들 병철 군은 관중석에서 신의현의...
[패럴림픽] 눈물 쏟은 신의현 "일으켜주신 어머니…사랑합니다" 2018-03-17 15:00:10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 좌식 경기에서 22분 28초 40의 기록으로 우승한 뒤 눈물을 흘리며 관중들을 향해 포효했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신의현은 "(개인전 마지막 종목이라) 죽기 아니면 까무러친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라며 "결승선까지 1위를 달리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뛰었다"고...
-패럴림픽- 신의현, 크로스컨트리 7.5㎞ 우승…사상 첫 금메달(종합) 2018-03-17 14:29:07
센터에서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 좌식 경기에서 22분 28초 40을 기록해 우승했다. 한국 선수가 동계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1992년 알베르빌 동계패럴림픽부터 선수단을 파견했는데, 이전 대회까지 최고 성적은 2위였다. 신의현은 34명의 출전 선수 중 33번째로 출발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