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1주일에 15시간만 일하는 시대"…AI 시대 ESG 프레임도 바뀐다 [박동휘의 산업경영 리포트] 2024-01-09 13:46:18
지식인들은 자본주의를 “최악의 시스템 중 최선의 시스템”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슘페터의 통찰과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보자면, ESG는 자본주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투자자들은 단순히 돈이 되는 산업과 기업에만 투자하지는 않습니다. 환경을...
김미섭·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대표 "AI 활용해 새 사업모델 창출" [신년사] 2024-01-02 14:53:59
성장합시다. 고객, 주주, 임직원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되어야 합니다. 배당과 자기주식 매입 · 소각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을 꾸준히 시행해 나갑시다. 강화된 내부통제와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회사이자, 임직원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납시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사회환원활동을 통해...
김미섭·허선호 부회장 "아프지만 변화·혁신 필요…성장 지속" 2024-01-02 10:28:40
파이프라인 강화',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 등을 내세웠다. 김 부회장은 "각 비즈니스별로 리스크 요인과 투자 가치를 잘 살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재편하자"며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우량 투자자산과 위험관리를 통해 검증된 글로벌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를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병주와 5인의 MBK '키맨'…한국계 미국 IB맨·김앤장 출신 변호사가 주력 2023-12-29 16:09:47
하버드대 경영대학원(MBA)를 나온 뒤 뼛속까지 미국식 자본주의가로 변신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 살로만스미스바니에 이어 세계 3대 사모펀드(PEF) 중 하나인 칼라일그룹을 거친 후 2005년 지금의 MBK파트너스를 세웠다. 김 회장은 글로벌 IB 일원으로 외환위기 당시 한국 외평채 발행에 참여했고, 대기업...
'대기업과 상부상조' 원칙 깼다…MBK, 경영권 공격으로 선회 2023-12-25 17:41:19
김병주 회장은 미국식 자본주의에 기반한 ‘지배구조 개선’을 내건 주주행동주의에서 해법을 찾았다. 2004년 국내 PEF 제도 도입 후 20년간 불문율처럼 여겨지던 ‘대기업과의 상부상조’ 원칙을 깨고 ‘대기업 경영권도 바꿀 수 있다’는 전략으로 돌아선 것이다. 알짜기업 행동주의로 선회MBK파트너스는 점진적으로 투자...
"韓 상속세, 징벌적"…김병욱 의원 "유산취득세 전환 필요" [플러스초대석] 2023-12-08 08:12:22
문제는 자본주의의 핵심 원칙이 동기부여에 관련된 문제일 수도 있거든요, 개인이든 기업이든. 그래서 동기부여는 철저히 하되 생애 주기별로 얻은 소득에 대해서는 글로벌 스탠다드에도 맞고 또 과거에 우리가 잘못 생각해 왔던 부분이 있었다 그러면 개선을 해서 합리적으로 고쳐나가면서 기업가 정신도 고양시켜 나가고...
[마켓칼럼]AI가 주도하는 시장과 윤리적 문제들 2023-12-07 07:00:01
이 기업의 성장 과실을 투자를 통해서 함께하는 것이 자본주의의 기본이지만 이번 사태를 통해서 윤리의 문제 역시도 다같이 고민해야 하는 시기가 온 것 같다. 다시 한번 현실을 돌아보는 관점에서 최근 2004년 영화 ‘아이로봇’을 다시 보고, 2018년 작인 토비월시의 ‘AI의 미래 생각하는 기계’라는 책을 보면서 또 ...
[시론] '주주의 비례적 이익'이라는 현혹 2023-11-22 17:49:03
외에 ‘총주주’를 추가하고 있다. 개인투자자 연합 등은 ‘상법 개정 촉구 100만 명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우선, 이들 법안에서 회사의 이익과 주주의 이익이 다르며, 양자의 관계가 등가(等價)라고 전제하는 발상부터 이해하기 어렵다. 회사는 주주의 이익을 위해 존재한다는 전통적 ‘주주 중심주의’(shareholder...
"고객은 모든걸 따져볼 만큼 한가하지 않아...구매는 습관의 창조물”[책마을] 2023-11-10 09:29:12
주주 자본주의에 대해선 비판적이다. 원래 의도와 달리 주주에게 장기적으로 좋을 게 없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주주 가치를 실질적으로 극대화하기 위한다면, 고객의 가치를 주주의 가치보다 우선시해야 한다”고 말한다. 결국 기업의 성장은 고객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고객에 대해서는 “고객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선...
넷제로 2050 기후재단 '2023 국제 기후 포럼' 개최 2023-11-09 15:24:02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경제 체제 역시 주주 자본주의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 전환하고, 기업은 ESG 경영을 통해 저탄소, 탈탄소 경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남성욱 고려대학교 통일연구원 원장의 사회로 해외 탄소중립 사례를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스벤 올링 주한 덴마크 대사, 샤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