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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해리스 vs 트럼프' 대결 확정…극명한 대조로 격전 예고 2024-08-03 04:57:06
진보 여성 對 70대 백인 보수 남성'간 매치 해리스, 바이든 사퇴 이후 상승세…7개 경합주 표심 집중공략 '피격' 트럼프. 정체성 공세·이민 문제 내세워 '정권 심판론'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일(현지시간)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결정됨에 따라 오는 11...
자메이카·인도계 이민자 딸 해리스, 美 첫흑인여성 대통령 도전 2024-08-03 03:38:00
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막상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후 해리스가 유력 후보로 전면에 부상하자 진보 진영의 지지 표명이 잇따랐고, 특히 여성과 젊은 층이 환호했다. 온라인에서는 '코코넛 나무'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과 함께 영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XCX의 노래가 결합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는...
"미국 통제력 잃은 듯"…중동질서 뒤흔들 권력공백 우려 2024-08-02 09:44:03
후보에서 사퇴한 지 나흘 된 바이든 대통령과 차기 주자로 사실상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트럼프 전 대통령을 잇달아 만났다. 나스르 교수는 "아마도 그는 워싱턴에 명백한 공백이 있다고 판단하고 행동하기로 결정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이란에 대한 핵 억제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
미 증시, 경기침체 우려에 일제히 하락-와우넷 오늘장전략 2024-08-02 08:21:56
후보 자리에서 사퇴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대신해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 -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을 겨냥한 특유의 조롱과 인신공격의 수위를 높이고 있음. 그는 전날 전미흑인언론인협회(NBJA) 행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줄곧 인도계로 행세하다가 갑자기 흑인으로 돌아섰다며 "그녀가 인도계냐...
“시대정신이 주식 시장을 움직인다…노동력 대체 산업에 집중할 때” 2024-08-01 09:55:48
사퇴했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건 없을 것이란 분석이다. 그러나 바이든 정부 정책 중 어떤 것이 지속되거나 확대되고, 어떤 것이 폐기되거나 축소될지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이경수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럴 때일수록 단기적인 뉴스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긴 안목에서 ‘시대정신’에 집중하는...
이진숙, 취임날 방문진·KBS 이사 교체…野, 또 탄핵 예고 2024-07-31 18:15:01
사퇴한 이 전 부위원장의 후임이다. 이번 인선으로 ‘방통위원 0인 체제’가 됐던 방통위는 의결 정족수를 채운 ‘2인 체제’로 복원됐다. 이후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작업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이 위원장은 임명 직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공영방송의 공공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이사회 구성을 조속히...
[데스크 칼럼] 문빠, 개딸, 그리고 한동훈줌 2024-07-31 17:51:52
“꼰대짓 그만하고 사퇴하라”며 댓글 테러를 한 사건이다. ‘한동훈줌’ 혹은 ‘긷줌’이라고 불리는 한동훈 팬덤이 문재인의 ‘문빠’나 이재명의 ‘개딸’처럼 본격적으로 공격성을 드러낸 것이다. 최장집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는 이른바 ‘정치인 빠’의 특징을 강고한 결속력과 공격성으로 규정했는데, 한동훈...
尹·韓 허니문 벌써 끝?…정책위의장 교체 두고 '갈등' 2024-07-29 11:08:40
출연해 "정점식 정책위의장을 유임하느냐 마느냐 갖고 벌써 줄다리기를 시작했다"는 관전평을 내놨다. 한 대표의 지지자들이 정 의장에게 사퇴를 요구하는 가운데, 친윤계를 중심으로 당내에선 '유임' 주장도 나오는 상황을 '줄다리기'로 해석한 것이다. 이 의원은 "저는 한 일주일 정도 후에 샅바 싸움...
정점식 페북 테러한 韓 지지자…당내 "개딸과 다른 게 뭐냐" 2024-07-28 18:34:45
된다” “왜 당심을 무시하고 사퇴를 안 하느냐”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한 대표 팬카페인 ‘위드후니’에도 비슷한 내용의 글이 다수 올라왔다. 이들은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도 “정 의장은 사퇴해야 한다” “당심과 민심에 역행하지 말라”는 글을 올렸다. 결국 정 의장은 페이스북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런...
"강행 중단" "복귀해야"…국회 의장단도 舌戰 2024-07-28 18:33:02
의장석으로 돌아오시거나 부의장직을 사퇴하고 국회의원 주호영으로만 남으시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주 부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우 의장은 지금이라도 충분한 합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법률안과 의안은 처리하지 않겠다고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의 법안 강행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