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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證 "고려아연 분쟁 막바지…매수가 상향 종료, 변동성 확대" 2024-10-11 08:21:15
약 2조원을 차입하면서 연 1천100억원 수준의 이자 비용을 부담하게 됐고 고려아연[010130]은 자사주 공개매수·소각에 2조7천억원의 자금을 쓰게 돼 부채 비율이 크게 오르는 등 재무 안전성이 저하될 수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누가 승리하든지 기존 주주들이 재무 부담을 떠안게 됐다"며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에...
가계 여유자금 다시 줄었다…"주담대 증가 영향" 2024-10-07 13:39:00
규모가 축소됐고, 채권은 순상환됐으나 금융기관 차입이 증가하면서 자금조달이 확대됐다. 일반정부의 순자금조달 규모는 1조1천억 원으로 전분기 50조5천억 원 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자금운용 규모가 줄었으나, 국채 발행 축소와 차입금 상환 등으로 자금조달 규모가 더 큰 폭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한편, 2분기 기준...
소득 줄었는데 빚내서 집 샀다…여윳돈 증가폭 '반토막' 2024-10-07 12:00:02
형태를 보면 채권은 순상환됐지만 금융기관 차입은 크게 증가했다. 정부는 총수입이 소폭 증가한 가운데 총지출 규모가 크게 축소되면서 순조달 규모가 -50조5000억원에서 -1조1000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특히 국채 발행이 축소되고 정부 차입금이 상환된 것이 순조달 규모 축소에 크게 기여했다. 해외부문에선 순조달...
롯데지주, 올 두 번째 영구채 발행 2024-10-04 17:58:26
1분기 부채비율은 98.3%로 집계됐다. 2022년(89.2%)에 비해 10%포인트가량 상승했다. 그룹 핵심사업인 유통·화학 사업이 나란히 부진을 겪으면서 차입 의존도가 올라갔다. 한 대형 증권사의 회사채 발행부서 관계자는 “금융당국은 매년 총차입금이 일정액을 넘는 그룹을 주채무계열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며 “이 같은...
두산에너빌리티 원전사업 지원사격…2800억 차입한 두산그룹 2024-10-04 12:24:56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7000억원의 차입금을 신설법인에 몰아주는 형태로 부채감축 효과를 노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산큐벡스(매각가 3709억원)와 해외 계열사인 D20캐피탈(644억원) 등을 매각해 현금을 마련한다. 두산포트폴리오홀딩스는 두산큐벡스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신규차입을 조달한다. 김익환 기자...
"회장 경영권 지키자고 年 이자만 1900억"…MBK '작심 비판' 2024-10-04 10:07:12
27% 가량 감소하게 된다. 4000억원 기업어음(CP)까지 더하면 차입금이 총 3조1000억원까지 불어나 부채비율도 36.5%에서 95%까지 오른다. "반기말 기준 순현금 상태였지만 차입 공개매수 뒤엔 2조원 순차입 상태로 즉시 전환된다"며 '순차입금/EBITDA' 지표가 1.73배까지 올라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될 수...
MBK "고려아연 '차입 공개매수'로 재무건전성 악화…주주들 피해" 2024-10-04 07:24:37
따르면 고려아연은 금융기관에서 1조7천억원을 차입하고 1조원은 사모사채 발행으로 조달한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시장에서 해당 회사채의 금리는 연 7% 수준으로 알려졌다. 고려아연은 이 밖에도 기업어음(CP) 발행으로 4천억원을 조달해 최대 3조1천억원가량의 '실탄'을 마련했다. MBK는 반기 말 고려아연의...
MBK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는 위법…즉각 중단돼야" 2024-10-03 19:02:32
최대 7%의 고금리로 금융권으로부터 차입했기 때문에 이에 대해 고려아연이 부담하게 될 연이자만 1천500억∼1천80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부채 비율 또한 증가하게 되며 이미 예정된 투자 등을 위한 추가조달까지 고려하면 수치가 6월 말 36.5%에서 연말에는 90~∼00%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영풍 측...
'83만원' 초강수에도 고려아연 주가가 71만원에 머무르는 이유 2024-10-03 16:25:18
금융권 차입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 등을 고려해 60만원 선으로 본다면 적정가는 76만1000원으로 MBK 공개매수가 보다 높다. 이런 셈법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움직이지 않는 건 '공포심'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10.7% 높은 자사주 공개매수 카드에 반색했지만 실제로 가능한 것인지에 대해선 의구심을 갖고...
사업 재편 나선 SK그룹…계열사별 주가 향방은 2024-10-02 11:25:47
가운데 단기차입금을 포함해 사채와 장기차입금의 규모도 매년 확대됐다. 올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제품 생산능력 증대를 위해 2011년부터 SK온이 진행 중인 국내외 공장 신·증설에, 추가로 약 12조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SK E&S 합병 영향, SK 순자산가치 감소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