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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PG사·대형GA 등 비금융사 규제 추진…직접규제 검토 2024-09-05 10:00:00
PG사 계약체결과 심사, 선정기준, PG사의 하위가맹점 적정성 확인 여부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온라인 결제위험 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험사의 경우 위탁 GA의 판매품질 등을 고려한 평가기준을 마련해 정기적으로 보험사의 평가등급을 주고, 등급에 따라 지급여력비율(K-ICS) 요구자본을 차등 부과한다는...
“캐즘 뚫고 신사업 확대...ESG 경영으로 발판 마련” 2024-09-05 06:01:45
ESG 경영 과제는 무엇인가요. “최근 2차전지 산업이 급성장한 만큼 산업 측면에서는 향후 1~2년간 제품 책임 관리 표준을 수립하고 모범 사례를 만드는 것이 큰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배터리 산업의 특수성을 반영한 글로벌 통합 표준 마련과 관리 모델 개발이 필요합니다. 주요국의 ESG 규제를 시작으로 책임감 있는...
두산, 지배구조 개편 논란...절충안에도 여전히 ‘시끌’ 2024-09-04 16:31:04
한 ‘오너 경영’을 위한 조치일 뿐, 소액주주의 이익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잇따랐다. 주주 가치 훼손 논란을 두고 정치권과 금융당국까지 주시하자, 결국 두산그룹도 한발 물러섰다.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 간의 포괄적 주식 교환 계약을 해제하기로 결의한 것. 여론의 뭇매에 기존 주식 교환...
한미사이언스, '독자경영' 한미약품에 "경영진 교체 고려" 2024-08-30 18:11:02
"중도해지 사유 없이 해당 위탁계약을 해지하겠다는 것은 계약 위반에 해당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만일 한미약품 이사회에서 이를 강행한다면 이를 지지한 이사들도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해야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아울러 한미사이언스는 박 대표에 대해 "(특정 대주주의 지시에 따라) 조직 신설과 인사 발령부터 낸...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제도 관련 유의사항 [Lawyer's View] 2024-08-28 14:39:06
있는 자를 (i) 회사에 대한 행정·경영·감독기구 구성원임을 이유로 내부정보를 보유하게 된 자, (ii) 회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음에 따라 내부정보를 보유하게 된 자, (iii) 고용관계, 직업 또는 의무의 행사로 인해 내부정보에 대한 접근권을 갖게 된 자 및 (iv) 범죄행위에 가담함으로써 내부정보를 보유하게 된 자로...
'진짜 의사 맞아?'...의혹 나온 병원, 돌연 폐업 2024-08-26 17:47:18
인지한 본사는 지난 24일부로 A의원의 가맹계약을 해지했다. 본사는 이날 누리집에 "브랜드 가치를 훼손한 해당 지점에 대해서 가맹계약을 해지했다"면서 "해당 지점의 독자적인 경영 및 진료 과정에서 일어난 것으로, 다른 지점들과는 전혀 무관한 일"이라고 본사 책임에 대해 선을 그었다. 본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내일 'SK이노·SK E&S 합병' 주총 2024-08-26 06:20:36
합병을 놓고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SK그룹은 급변하는 외부 경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에너지 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두 회사의 합병을 결정했다. 합병 시 자산 106조원 규모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민간 에너지기업이 탄생한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 비율은 1대 1.1917417로 정해졌...
내일 'SK이노·SK E&S 합병' 주총…'시너지' vs '주주가치 훼손' 2024-08-26 06:01:02
경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에너지 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두 회사의 합병을 결정했다. 합병 시 자산 106조원 규모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민간 에너지기업이 탄생한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 비율은 1대 1.1917417로 정해졌다. 이와 관련해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수책위)는...
영화 '파일럿'… 여장남자 한정우, 해고 가능할까 2024-08-20 15:44:37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근로계약 체결 당시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허위로 알리거나 은폐하였다는 점에서 한정우 역시 같은 법리가 적용될 수 있다. 판례는 기본적으로 해고의 정당한 이유는 사회통념상 고용관계를 계속할 수 없을 정도로 근로자에게 책임이 있는 사유가 있는 경우라는 입장이고(대법원 1998. 11....
[백승현의 시각] 노조법, 연극이 끝나고 난 뒤 2024-08-18 17:53:25
계약 유무와 관계없이 무한 확대돼 원청 사용자는 어느 하청노조와 무엇을 교섭해야 하는지도 불분명해지고, 혹여 불법파업으로 손해를 입어도 연대책임을 묻지 못하고 사용자가 일일이 손해를 계산해 개별적으로 청구해야 한다. 현실화했을 경우 산업현장은 카오스 상태가, 법원 앞은 장사진을 이뤘을 것이다. 노사·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