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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족한 수직공간을 예술로 만든 빛의 조각들…12월의 명동성당 2023-12-28 17:39:49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명동성당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성당으로, 이름 그대로 중구 명동에 자리하고 있다. 성당의 신자들은 기본적으로 자신이 속한 교구의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지만 명동성당은 한국 천주교회를 상징하는 그 대표성으로 인해 다른 교구에서 미사를 보러 온 신자들뿐 아니라 성당을 구경하는 것 ...
'한국 가톨릭의 원로' 정의채 몬시뇰 98세로 선종 2023-12-28 09:45:23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의채(세례명 바오로) 몬시뇰이 지난 27일 오후 5시15분 노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98세. 몬시뇰은 교황이 부여하는 칭호로, 주교품에 오르지 않은 가톨릭 고위 성직자를 의미한다. 정 몬시뇰은 2005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로부터 이 칭호를 받았다. 1925년 평안북도 정주군에서 태어난 정 몬시뇰은...
'신은 있는가'…故 이병철 질문받은 정의채 몬시뇰 선종 2023-12-27 22:16:07
98세.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따르면 정 몬시뇰은 이날 오후 5시 15분께 노환으로 선종했다. 1925년 평안북도 정주군에서 출생한 정 몬시뇰은 28세인 1953년 사제품을 받았고 부산 초량 본당과 서대신 본당에서 보좌신부로 사목한 뒤 로마 우르바노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61∼1984년...
교황, '한반도 평화' 성탄 메시지…"대화로 긴장해소 희망" 2023-12-25 22:30:48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앞으로 보냈다. 2018년 성탄절에는 "한반도를 하나로 묶는 박애의 연대가 더욱 굳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교황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을 두고는 "끔찍한 군사 작전을 종식하고 무고한 희생자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하기를 촉구한다"며 "이는 강력한...
[포토] 성탄 대축일 정오 미사 2023-12-25 16:54:40
정순택 천주교 대주교(서울대교구장)가 25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주님 성탄 대축일 정오 미사를 집전하기 위해 행렬하고 있다. 8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온 25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성탄 대축일 정오 미사 행렬이 이뤄지고 있다. 8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온 25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을...
"조희연, 해직교사 특별채용 무죄"…국회의원 109명·종교인, 탄원서 제출 2023-12-18 14:47:53
국제기구의 우려를 소개했다.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등 종교 지도자들도 탄원에 참가했다. 김성영 목사(전 성결대 총장), 미광선일 스님(한국청소년연합회 총재), 박창일 신부(예수성심전교 수도회 사회사목위원장), 박진영 교무(전 한겨레고 교장), 이재선 천도교 청년회 회장 등은 “바르고 정당한 행정...
반중매체 사주 국보법 재판에 주홍콩 외교사절·추기경 방청 2023-12-18 14:31:56
뉴질랜드, 스위스, 캐나다 총영사관 대표들과 천주교 홍콩교구장을 지낸 조지프 쩐(91) 추기경 등도 있었다. 쩐 추기경은 홍콩 반정부 시위에 참여했다 어려움에 부닥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612 인도주의지원기금'의 신탁관리자라는 이유로 지난해 5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났었다....
하나은행, 명동상인협의회와 손 잡고 취약계층에 온정 전달 2023-12-18 11:46:50
중구 영성센터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 한마음운동본부가 운영하는 '명동밥집'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하나은행과 명동상인협의회가 함께 참여한 기부금 전달과 봉사활동은 지난달 맺어진 업무협약 이후 첫 지역사회 소통행사로 진행됐다....
한국 종교계 대표들 "난민 문제, 인식개선 급선무…우리가 앞장"(종합) 2023-12-15 05:28:55
천주교 교주 회의 의장은 "가톨릭에도 국제 원조기구인 카리타스가 있듯이 종교계에는 세계 곳곳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신자들의 봉헌을 활성화해 난민과 취약층을 돕는 사업이 있고, 이번 서약을 계기로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자는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민과 난민 현안을 다루는 정책 당국에 종교계가 조언을...
한국 종교계 대표들 "난민 문제, 인식개선 급선무…우리가 앞장" 2023-12-15 01:58:23
천주교교주회의 의장은 "가톨릭에도 국제 원조기구인 카리타스가 있듯이 종교계에는 세계 곳곳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신자들의 봉헌을 활성화해 난민과 취약층을 돕는 사업이 있고, 이번 서약을 계기로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민과 난민 현안을 다루는 정책 당국에 종교계가 조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