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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집권] 긴장하는 산업계…반도체·배터리 '비상' 2024-11-06 18:20:22
전 대통령은 앞서 모든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최대 20%까지 인상하고, 중국산 제품에는 최대 6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기 재임 때에도 철광과 알루미늄에 각각 25%, 10%의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중국발 공급 과잉에 시름 중인 철강 업계는 트럼프 재집권으로 관세 인상, 국가별 수입 쿼터 축소 등 전통적...
"트럼프 관세 현실화 땐 韓수출 최대 448억弗 감소" 2024-11-06 17:58:09
한국무역협회 KOTRA 등 경제단체, 자동차 반도체 철강 배터리 등 미국 투자가 활발한 업종의 협회와 릴레이 점검 회의를 했다. 통상당국이 대응 마련을 서두른 것은 트럼프 1기(2017~2020년) 때의 실수를 반복하기 않기 위해서다. 2017년 집권과 동시에 트럼프 행정부는 강력한 보호무역 정책과 전례 없는 통상 수단을...
환율 1,400원 육박에 국내 산업계 희비 교차…수익성 악화 우려도 2024-11-06 16:09:32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철강재 생산에 필요한 철광석과 제철용 연료탄 등의 원재료를 수입하는 철강업계도 환율 급등으로 인한 수익성 관리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포스코를 비롯한 주요 철강 회사는 수출을 통해 환율 헤지(위험 회피)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고환율 기조가 장기화하면 부담이 커질 수밖에...
한·베트남 무역구제 협력회의…韓 '아연도금강판 덤핑' 해명 2024-11-06 06:00:07
협력 확대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상호 수입 규제 현안을 신속히 협의하고 무역구제 관련 사안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협력 채널을 구축했다. 이후 양국은 이를 바탕으로 매년 긴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상호 규제 및 조사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무역구제 쟁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한...
[美대선] '트럼프 관세' 때리면…"미국 소비자 구매력 108조 사라져" 2024-11-05 15:33:45
자릿수이거나 10%대 초반인데 보편적 관세 10~20%와 중국산 수입품 관세 60~100%가 적용되면 평균 관세율이 50%를 넘게 된다. 이 같은 가격 인상으로 인해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매년 460억 달러(63조5천억원)에서 780억달러 상실될 것으로 계산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른 나라들이 미국에서 "돈을 뜯어내고 있다"...
포스코, 반도체용 희귀가스 국산화…"삼성·SK·美 인텔에 공급" 2024-11-05 15:14:33
지금까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왔던 고순도 희귀가스의 소재 국산화 및 반도체·우주산업과 같은 국가첨단산업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 동호안은 당초 철강 관련 업종만 입주가 가능했던 기존 법령으로 인해 유휴 부지 및 미매립지를 활용한 신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2023년 10월...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 광양에 고순도 희귀가스 공장 착공 2024-11-05 11:00:04
이 공장이 가동되면 지금까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고순도 희귀가스 소재 국산화와 반도체·우주산업 등 국가 첨단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내에서는 포스코가 유일하게 제철소 산소공장에서 순도 41% 이하인 네온, 제논, 크립톤 등 크루드 희귀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산소공장에서...
"차라리 한국 떠나는 게 낫지"…줄줄이 '초비상' 걸렸다 [정영효의 산업경제 딱10분] 2024-11-03 07:44:02
반면 현대제철은 폐철인 철스크랩을 전기로 녹여 철강 제품을 생산하는 전기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전기로 11기를 보유한 현대제철은 원가에서 전기료가 차지하는 비중(10% 이상)이 가장 높은 대기업 중 하나입니다.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현대제철은 내년에 1166억원의 전기료를 더 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 상...
반도체 '겨울론'에도 3개월 연속 月수출 실적 경신 2024-11-01 11:17:05
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중국의 저가 철강 밀어내기로 수출 부진을 이어가던 철강도 8.8% 증가한 28억7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2월 이후 8개월 만에 ‘마이너스 ’흐름을 끊었다. 석유화학, 섬유, 가전 등도 각각 ‘플러스’ 전환했다. 반면 석유제품 수출은 유가와 연동된 제품 단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10월 수출 4.6% 증가…반도체·車 수출 역대 10월중 최대(종합) 2024-11-01 10:31:53
수입액 감소의 영향으로 작년보다 6.7% 줄어든 112억달러를 기록했다. 비에너지 수입은 반도체(19%), 반도체 장비(52.2%)를 중심으로 4.1% 증가한 432억달러였다. 이로써 10월 무역수지는 31억7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월간 무역수지는 작년 6월 이후 1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 중이다. 안덕근 산업장관은 "양대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