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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착취물 공유 대화방, 참여만 해도 범죄?…대법원 판결은 2023-10-30 06:07:19
나아가지는 않았다"며 "이러한 행위를 아동ㆍ청소년성착취물을 소지한 것으로 평가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청소년성보호법이 금지하는 소지 행위는 '아동·청소년성착취물을 자기가 지배할 수 있는 상태에 두고 지배관계를 지속시키는 것'을 의미하는데 단순 참여만으로는 이 정도 수준으로 볼 수 없다는 취지다....
교습소에 성범죄자 신상 알린다…개정 청소년성보호법 본격 시행 2023-10-11 12:00:12
제한하고 신상정보 고지 대상 기관을 확대하는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의 일부개정 법률이 오는 12일부터 시행된다고 10일 발표했다. 개정 법률은 지난 4월 11일 공포돼 6개월간의 경과 기간을 거쳤다. 개정 법률에 따라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센터 등 11종의 약 2300...
"과거에 찍어둔 신체사진 받은 것도 성착취물" 2023-10-08 05:38:00
광주지법 형사11부(고상영 부장판사)는 8일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23)씨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40시간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과 취업제한 등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2022년 모바일 공개 채팅방을 통해 피해자에게 접근, 신체를 촬영한 사진을...
"'여자화장실 몰카', 성 착취물 아냐"…2심서 감형 2023-09-29 15:51:46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김형진 부장판사)는 청소년성보호법상 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신상정보 5년간 공개·고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5년간 취업제한을 명...
"여자 화장실 몰카는 성 착취물 아냐"…법원, 유죄→무죄 판결 2023-09-29 10:04:27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김형진 부장판사)는 청소년성보호법상 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신상정보 5년간 공개·고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5년간 취업제한을 명...
채팅 앱에서 만난 10대女 감금·성폭행한 30대男 구속 송치 2023-09-28 18:50:19
중이다. 청소년성보호법에 따르면 19세 미만 아동, 청소년에 대한 강제추행은 2년 이상의 유기징역이나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아동, 청소년에 대한 강제추행 역시 미수범을 처벌한다. 이를 예비, 음모하기만 해도 3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대법 "강제추행, 저항 곤란한 폭행·협박 없어도 처벌" 2023-09-21 18:18:51
재판부는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위계 등 추행)’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대법원은 이 사건을 심리하며 폭행·협박이 선행된 강제추행죄에서 폭행 또는 협박의 의미를 제한적으로 해석한 판례를 따져본 결과 기존 판례 법리를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성적 자기 결정권이라는...
"저항 곤란해야 강제추행" 40년만에 바뀐다 2023-09-21 15:36:46
아동청소년성보호법상 위계등추행 혐의만 적용해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이에 군검사가 상고했고 대법원은 2018년부터 사건을 심리한 끝에 상고를 받아들였다. 대법원은 "피고인의 행위는 피해자의 신체에 대해 불법한 유형력을 행사해 피해자를 강제추행한 것에 해당한다고 볼 여지가 충분하다"며 다시 재판하라고...
[속보] 대법, 강제추행 처벌범위 확대…"유형력 행사면 충분" 2023-09-21 14:21:10
물리적인 힘의 행사 정도가 저항을 곤란하게 할 정도였다고 볼 수 없어 강제추행죄의 폭행·협박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A시의 강제추행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폭행·협박이 없더라도 위력을 행사한 사실이 있으면 인정되는 아동청소년성보호법상 위계등추행 혐의만 적용해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었다. 이슬기...
담배 사주고 13세 소녀와 성관계…남성 2명 집행유예 2023-09-18 12:14:55
의제 강간·청소년성보호법상 성매수·청소년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 등 2명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수강도 명령했다. A씨와 B씨는 담배를 대신 사줄 사람을 찾는 C(13)양이 올린 글을 보고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해 10월 울산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