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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2838개교로 늘어…초등 1학년 4명 중 3명 참여 2024-04-03 18:19:06
“서울·광주에서 120곳 이상이 4월에 참여하기 시작하면 전국 초등학교의 절반이 1학기부터 늘봄학교를 운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높은 고용 창출 효과도 강조했다.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는 3월 초 1만900명에서 1만7197명으로 한 달 사이 6297명(57.7%) 늘었다. 이 가운데 81.3%가 외부 강사, 18.7%가 교원이다....
"제자 잃은 교사가 재판 서다니"...전국서 '탄원' 2024-03-25 17:21:51
초등학교장 A씨는 탄원서에서 "이들은 학생 안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했음에도 사고를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기소됐다"고 주장했다. 또 "학교는 다양한 사전 준비와 안전교육 진행, 대비책을 마련했음에도 안타깝게 한 아이를 체험학습에서 잃었다"며 "돌발 사고였음에도 선생님들은 '교사로서 무한 책임의...
무료 인강 '서울런' 듣고…SKY 34명 들어갔다 2024-03-21 18:40:32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집중지원반을 운영하는 등 서울런 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집중지원반 학생에게는 연 5권까지 제공하던 교재비를 최대 30권까지 지원한다. 멘토링도 주 2시간에서 4시간으로 두 배로 늘린다. 퇴직 교원 등이 멘토로 나설 수 있도록 ‘4050 시니어 멘토링’을 올해부터 초등학생 회원을...
저출생 쇼크…문 닫는 학교 '급증' 2024-03-19 14:21:31
2030년 초등학생 수는 161만명으로 200만명 밑으로 떨어진다. 2021년과 견줘 9년 만에 100만명 이상 줄어드는 셈이다. 올해에도 학교 통폐합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교육청의 경우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올해 13개교의 통폐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상태다. 일각에서는 학교 통폐합으로 지역별 교육격차가...
한국경제신문 '서이초 교사 극단적 선택…' 한국신문상 수상 2024-03-18 18:55:56
18일 밝혔다. 지난해 7월 18일 20대 초등 교사가 교실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을 최초 보도한 이 기사와 관련 보도는 교권이 무너진 학교 현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해 후속 입법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전 국민의 관심을 모았던 해당 교사는 최근 순직이 인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서초구 서이초에서...
'건기식·시니어'로 학생 빈자리 채운 교육기업 2024-03-17 18:31:01
따르면 교육 기업들이 기존 주력 사업이던 유아·초등 교육 외에 ‘플랜B’를 분주히 찾고 있다. 학령인구 급감세로 교육시장이 위기를 맞았다는 판단에서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교 1학년 예비소집 인원은 모두 36만9441명으로 40만 명 선이 무너졌다. 교원 빨간펜이 대표적이다. 올해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
'왕의 DNA' 사무관 결국 고발 2024-03-15 18:40:33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다. 교원단체들은 A씨에 대한 합당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초등노조는 “올해 1월 A씨를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엄하게 벌해달라는 탄원서에 약 2400명의 서명을 받아 수사기관에 제출했다”며 “피해 교사 개인 차원의 고소 건과 세종교육청 차원의 고발 건을 병합해 합당한 처벌을 내려달라”고...
"늘봄학교 첫 주, 아직은"…교사들 업무부담 토로 [이슈+] 2024-03-07 19:31:01
시행한다는 것을 알게 됐죠." 3월부터 전국 2741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전국 초등학교의 43%에 해당하는 참여율이다. 지난해 2학기까지 시범운영에 참여했던 학교 수는 459곳으로, 반년 새 참여 학교 수가 5.97배 급증했다. 당초 2025년까지 안착시키기로 추진했던 정책을 2024년 2학기부터...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에…"다른 선생님도 해달라" 2024-03-03 18:59:07
인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경기 지역 한 초등 교사는 “서이초 교사의 순직 인정은 당연한 일인데도 7개월이나 걸렸다”며 “공교육 붕괴로 사망한 다른 교사 역시 조속히 순직 인정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교사들은 순직을 인정받는 것이 너무 어렵다고 주장한다. 실제 지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군산 무녀도초 교사...
서이초 교사·신림동 둘레길 사망 교사, 순직 인정 2024-02-27 17:47:18
정당한 교육 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교권회복 4법'의 국회 통과도 이뤄졌다. 지난해 9월 국회는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에 아동학대 면책권을 부여하는 방안 등을 담은 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육기본법 등 4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8월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