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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시선] 간토대학살 100년…조선인 6천명의 '잊힌' 억울한 죽음 2023-01-07 07:07:01
신타로 등 전임 도쿄지사들이 재임 중 추도문을 보낸 것과 달라진 모습이다. 고이케 지사는 도지사로서 도쿄도위령협회가 주최하는 간토대지진 추도 행사에서 "희생된 모든 분을 추모한다"고 표명하고 있기 때문에 조선인을 위한 개별 행사에 따로 추도문을 안 보낸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간토대지진 때 조선인 6천여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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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서 간토대지진 조선인 피해 다룬 영상작품 검열 논란 2022-10-28 22:45:45
고이케 지사가 간토대지진 조선인 추도식에 추도문을 보내지 않고 있다는 점을 들어 "학살을 사실로 한 영상을 사용하는 것이 걱정된다"는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작품 상영이 불허됐다. 우익 성향을 보여온 고이케 지사는 2017년 이후 조선인 희생자 추도식에 추도문을 보내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이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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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불로 조선인 태워"…간토학살 99년 희생자 추도 2022-09-01 16:33:17
다른데 이를 뭉뚱그리고 조선인을 위한 별도의 추도문을 거부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등 우익 사관을 추종하는 행보를 보인 고이케 지사가 조선인에 대한 추도문을 거부한 것은 내심 학살을 부정하려는 행동으로 풀이된다. 2017년 9월 26일 열린 도쿄도 의회 본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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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공습 77주년 조선인 희생자 추모식 도쿄서 개최 2022-03-12 12:25:52
이날 추모식에 한국 측의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과 김홍걸 의원, 사단법인 '평화의 길' 이사장인 명진 스님이 추도문을 보냈다. 일본 측에선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의 미즈오카 슌이치 참의원이 추도문을 보냈고, 게시바 세이치 도쿄도 스기나미구 의원은 직접 참석해 추도문을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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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136명 수몰 일본 탄광사고 80년…유골 수습 아직 2022-02-03 06:03:02
들어 추도문에는 "식민지 지배 정책 때문에 토지·재산 등을 잃어버려, 부득이 일본으로 일거리를 찾으러 건너오거나, 혹은 노동력으로서 강제 연행되어 온 조선인"이라는 희생자에 관한 설명이 한글과 일본어로 기재됐다. 여기에는 "특히 조선인 희생자와 그 유족에게는 일본인으로서 진심으로 사과의 마음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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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도쿄서 의인 이수현 21주기 추도식…"한일 가교 역할" 2022-01-26 16:19:15
추도문화제가 열렸다. 가토리 LSH아시아장학회 회장은 추도사를 통해 "우리는 이수현 씨를 결코 잊을 수 없다"면서 이 씨가 보여준 희생정신은 한일 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LSH아시아장학회는 이 씨의 의로운 행동을 계기로 일본 각계각층에서 모인 기부금으로 설립됐으며 지금까지 일본에서 유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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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토대지진 학살' 추도식…도쿄지사 5년째 추도문 안 보내 2021-09-01 15:06:56
도쿄도 지사는 조선인 학살 희생자에 대한 추도문을 5년째 거부했다. 역대 도쿄도 지사들은 매년 추도문을 보내왔지만, 고이케 지사는 2017년부터 보내지 않고 있다. 고이케 지사는 간토대지진 때 조선인 6천여명이 학살당했다는 추도비의 내용이 부풀려졌다는 우익 진영의 주장에 동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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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은폐"…日신문, 간토학살 추도문 거부 도쿄지사 비판 2021-08-27 11:14:09
희생자를 추도한다'면서 추도문을 보내지 않았다"라고 추도문을 거부한 것이 그의 역사 인식과 관련됐을 가능성에 주목했다. 이어 "대지진 때 조선인 피해자의 수는 공식 자료가 적기 때문에 파악이 곤란하지만 수천 명 규모가 통설"이라면서 많은 민간인 증언과 일본 내각부 중앙방재회의의 '재해교훈의 계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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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케 도쿄지사 간토학살 조선인 희생자 추도문 5년째 거부 2021-08-24 10:35:56
추도문을 보내지 않겠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간토 학살은 양민을 살해한 사건이라서 지진 피해로 뭉뚱그릴 성질의 사건이 아니다. 대지진 직후에 벌어졌다는 시기적 유사성이 있을 뿐 자연재해가 아니라 조직적인 범죄로 봐야 한다. 그간 고이케의 언행에 비춰보면 간토 학살에 대한 역사 인식이 추도문 거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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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년 전 미군 도쿄대공습 희생 조선인 추모행사 열려 2021-03-13 14:24:08
입헌민주당 참의원 의원과 게시바 세이이치 도쿄도 스기나미(杉竝)구 의회 의원이 참석해 추도사를 했다. 한국에서는 사단법인 '평화의 길' 이사장인 명진 스님과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 상임의장, 김홍걸 무소속 의원이 추도문을 보냈다. parks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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