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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이목 쏠린 아르헨 대선 '결전의 날'…경제난 구원자 나올까 2023-11-19 09:00:01
매매, 국토 사유화 허용, 긴축 재정 등을 주요 공약으로 삼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경제 위기는 좌우를 막론한 기성 정치인 모두의 책임"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특히 젊은 층을 사로잡은 그는 본선 3위 파트리시아 불리치 전 치안장관의 지지 선언에 힘입어 득표율(본선 29.99%)을 극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자신감을 보인다....
경제난 아르헨 대선 D-3…"불안하나, 신뢰" vs "괴팍한데, 신선" 2023-11-17 03:41:25
연합 후보였던 파트리시아 불리치(67) 전 치안장관의 지지 선언에 힘입어 역전극을 노리고 있다. 다만, 기존 불리치 지지자들은 밀레이 후보 지지 여부를 놓고 사분오열된 상태다. 밀레이 후보는 아르헨티나 페소화를 달러로 대체하는 달러화 도입과 중앙은행 폐쇄 등 공약 이행을 여러 차례 약속했다. 다만, 결선 유세에선...
아르헨 대선 3위, '극우괴짜' 지지…위기심판 정권교체론 승부수 2023-10-26 04:13:46
요동 본선 1위 여당 후보, 연대 시너지 차단·킬러공약 내세워 '굳히기'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아르헨티나 대선에서 3위를 차지하며 결선투표 진출에 실패한 야권 후보가 극우파 하비에르 밀레이(53) 후보 지지를 전격 발표했다. 이에 따라 본선 1위로 결선 투표에 나선 집권여당의 세르히오...
유럽 선거 향방 가른 이민자 문제…우파 표심 분출 이어져 2023-10-23 05:36:47
평가가 많다. 강경한 반이민 공약을 내세워 집권에 성공한 멜로니 총리는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정책을 밀어붙이면서 주변국들과 마찰을 야기했지만 국내에서는 탄탄한 지지기반을 확보해 벌써부터 장기집권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스웨덴도 작년 9월 총선에서 집권 중도좌파연합이 우파연합에 패배했고, 당시 돌풍을...
[아르헨 대선 D-3] "모두 도둑" vs "무책임 공약" vs "위기 책임져야" 2023-10-20 06:58:51
꺼져야 한다"는 알란(27)은 밀레이 공약처럼 정부 보조금을 삭감하면 대중교통비가 10배 이상 오른다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여당이 선거에서 이기려고 하는 거짓말이며 옹졸한 선거 유세"라고 화를 내기도 했다. 하지만 밀레이 후보는 최근 "페소는 배설물보다도 못하다"라는 발언으로 곤욕을 치르고...
'바나나 재벌 2세' 35살 노보아, 에콰도르 최연소 대통령 당선 2023-10-16 14:07:27
결선 전까지 노보아 당선인은 경제 회복과 시장 개방, 치안 확보 등을 내세워 지지율을 끌어올렸다. 특히 치안 강화를 최우선 공약으로 세웠다. 에콰도르의 살인 범죄율은 2016년 10만명당 5.84건에서 2022년 26.1건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마약 카르텔의 무력 충돌이 잦아졌기 때문이다. 반면 곤살레스 후보는 선거운동 ...
에콰도르 최연소 대통령 노보아, '바나나 부호家' 출신의 경제통 2023-10-16 10:42:17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노보아 당선인은 치안 강화를 '0순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잦은 교도소 내 폭력 사태 해결을 위한 '바다 위 선상 교도소' 아이디어를 내놓기도 했다. 외국기업 유치를 통한 국내 산업 활성화를 주요 공약 중 하나로 내세울 정도로 시장 개방에 적극적이기도 하다. 최근 협상...
중남미 좌파물결 속 에콰도르 민심은 우파 선택…치안강화 0순위 2023-10-16 10:40:45
핵심 공약으로 내세워 선거에 나섰다 1차 투표 전에 피살된 페르난도 비야비센시오 후보 측의 표심을 노보아 후보가 일부 흡수한 것으로 현지 매체는 보고 있다. "적어도 코레아 정권 때엔 지금처럼 치안이 엉망은 아니었다"며 우파 성향 현 정부에 실망한 유권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좌파 성향의 곤살레스 후보는 1차...
에콰도르 대선 보궐서 35세 중도우파 당선…"최연소 대통령"(종합) 2023-10-16 10:26:47
성향으로 보는 그의 주요 공약으로는 청년층 육성, 외국인 투자 유치, 마약 밀매 차단을 위한 주요 항구 군사화 등이 꼽힌다. 노보아 당선인은 스스로 '중도좌파'로 소개하기도 한다. 갱단 간 다툼으로 극도로 불안해진 치안과 관련, 노보아 당선인은 사회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잦은 교도소 내...
[속보] 에콰도르 대선서 중도우파 당선…최연소 대통령 배출 2023-10-16 10:17:01
공약으로는 청년층 육성, 외국인 투자 유치, 마약 밀매 차단을 위한 주요 항구 군사화 등이 꼽힌다. 갱단 간 다툼으로 극도로 불안해진 치안과 관련, 노보아 당선인은 사회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경제 정책으로는 '시장 개방 선호'와 '친(親)기업'이 키워드로 꼽힌다. 외국 업체 유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