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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이 심해지는 환율…조기경보체제 운용해야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05-13 07:39:34
고도화는 이들의 노출도가 심한 화이트칼라와 고소득층을 더 빨리 대체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때문이다. 경제학이 추구하는 두 가지 대원칙이 있다. 하나는 ‘효율성(성장)’이고 다른 하나는 공정성(분배)이다. 두 원칙이 선순환 관계일 때는 희소한 자원 배분을 시장경제에 맡기는 것이 최선책이지만 악순환 관계일...
수익률 천장 있는 대신 손실 보전, 증시 출렁이자 버퍼형 ETF 뜬다 2024-05-09 18:29:34
‘칼라모스 S&P500 구조화 방어 대체’(CPSM)는 만기인 내년 4월 30일까지 보유하면 원금을 100% 보장해준다. 대신 이 기간 수익률은 최대 9.65%로 제한된다. 지난해 7월 처음으로 손실 100% 보전 ETF ‘이노베이션 에쿼티 디파인드 프로텍션’(TJUL)이 상장된 뒤 이 같은 원금보장형 상품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미국...
사회주의서 손가락질받던 '더러운 자본가', 경제난 쿠바 생명줄 2024-04-30 12:13:51
쿠바 사회에는 양극화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화이트칼라 전문직, 의사, 교사 등 국가 소속으로 일하는 전통적인 고급 직업군의 한 달 수입은 15달러인데, 민간 부문 종사자들은 그 5∼10배를 번다. 쿠바로 수입된 이탈리아 감자칩이 한봉지에 3달러, 좋은 이탈리아 와인 한 병은 20달러, 화장지 같은 일용품도 10롤짜리...
K2, 신소재 '얼음실'로 만든 '코드텐'…입자마자 시원하고 쾌적 2024-04-25 16:19:01
온도·습도 조절 능력을 갖춘 아이스 원사를 사용해 쾌적함을 더했다. K2는 기존 주력 제품인 티셔츠뿐 아니라 데님·카고팬츠 등으로 코드텐의 라인업을 늘렸다. 제품별로 디테일도 다르다. 대표 제품인 ‘코드텐 아이스 폴로’는 목 칼라 부분에 쿨맥스 소재를 적용해 냉감성을 한층 강화했다. 남성용·여성용으로 각각...
[토요칼럼] '연대'라는 말로 포장된 낡은 환상 2024-04-19 18:03:29
조국혁신당의 최대 지지층은 40·50대 화이트칼라다. 40·50대는 전 세대를 통틀어 정규직 비중이 높고 월평균 소득과 순자산도 가장 많다. 주택 보유 비율도 50%를 넘본다. 자신들의 핵심 이익과 정반대 공약을 내놓은 정당을 ‘묻지 마 지지’한 걸 논외로 하면, 이들의 사회연대임금제 반대를 이중적이라고 매도하기만은...
伊부총리, 세계 최장 현수교 메시나 대교 "예정대로 착공" 2024-04-18 19:16:26
모양의 이탈리아반도의 앞꿈치에 해당하는 서남부 칼라브리아주와 시칠리아섬 사이의 메시나 해협을 관통하는 세계 최장 현수교 건설 프로젝트다. 총길이 3천666m에 주탑 사이 거리가 3천300m로 튀르키예에 있는 현존 세계 최장 현수교인 차나칼레 대교(2천23m)의 1.5배 이상이다. 이탈리아의 고질적인 문제인 남부와 ...
바이든, 中철강·알루미늄 관세 25%로 3배 인상 추진(종합2보) 2024-04-17 19:57:30
예정이다. 특히 US스틸 본사가 있는 피츠버그에는 블루칼라 유권자가 대거 포진해 대선의 주요 격전지 중 하나로 여겨진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우리는 (1기 재임기간에) 철강산업을 살려냈는데, US스틸이 일본에 팔린다니 끔찍한 이야기"라면서 "즉각 저지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rseo@yna.co.kr...
홍준표 "송영길 석방해야"…'73년생 한동훈' 저자 "잔치 났나" 2024-04-16 14:12:26
칼라 보수의 이미지를 부활시켰다"고 평가했다. 앞서 홍 시장은 자신의 SNS에 "송영길 대표도 풀어주고 돈 봉투 사건도 불구속 수사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죽을죄를 진 것도 아닌데 웬만하면 불구속 재판을 하는 게 맞지 않을까"라며 "여야관계도 달라지고 세상도 좀 달라졌으면 한다"고 적었다.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는...
파산한 코인거래소 FTX 창업자, 25년 징역형 2024-03-29 18:49:26
화이트칼라(사무직) 범죄로서는 미국 역사상 최고 수준의 형량이 내려졌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연방법원의 루이스 A 카플란 판사는 28일(현지시간) 뱅크먼프리드에게 징역 25년형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미국 정부에 뱅크먼프리드의 재산 110억달러(약 14조8000억원)가량을 압류해 FTX...
[책마을] 울산은 왜 젊은이들을 붙들지 못하나 2024-03-29 18:18:22
간호조무사, 어린이집 교사 등 ‘핑크 칼라’ 위주였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본격화된 요즘 시대에, 이들을 붙잡을 만한 다양한 선택지가 부족하다는 의미다. 가장 큰 걸림돌은 경직된 노사협의체다. 외환위기 당시 동료들의 정리해고를 목도한 노동자들의 트라우마가 원인이 됐다. ‘잘리기 전 최대한 많이 벌어두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