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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한인선교사 코로나 투병에 교민사회 한마음 대응 2021-07-29 06:00:08
긴급히 입원해야 할 상황이었다. 그러나 수도 캄팔라 국제병원(IHK)엔 병상이 없었고, 한인 선교사들이 세운 베데스다 선교병원의 앰뷸런스가 긴급 출동해 어렵사리 다른 코로나19 중환자 대응 병원에 입원을 시킬 수 있었다. P 선교사는 입원 후 산소 공급을 받으면서 고비를 넘긴 듯했다. 이 때문에 막대한 비용이 드는...
우간다 시장상인들, 코로나19 봉쇄령에 차가운 겨울밤 노숙 2021-07-02 19:05:55
수도 캄팔라에 저녁이 깃들면 이곳 시장 상인들은 또다시 길고 추운 밤을 지새울 준비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보름 전 내려진 42일간의 봉쇄령에 최대 규모의 나카세로 시장 상인들은 귀가하지 않는 조건으로 물건을 팔 수 있다고 AFP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저녁이 되면 운...
우간다, 코로나 2차파동에 또 봉쇄령…태권도 대회 연기될 듯(종합) 2021-06-07 23:35:02
예선의 경우 지방에서 버스를 대절해 수도 캄팔라로 올라올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번 온라인 대회의 경우 우간다의 인터넷 사정이 여의치 않아 개인이 직접 참가 동영상을 업로드하기는 어렵고, 학교 인터넷을 이용하거나 단체 등 다른 누군가가 도와줘야 한다. K-팝 온라인 경연대회의 경우 지난달까...
우간다 장관, 총격 암살 가까스로 모면…"딸과 경호원은 사망" 2021-06-02 02:49:59
캄팔라에서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다 오토바이를 탄 괴한들의 총격을 받았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괴한은 모두 4명으로 이들은 2대의 오토바이에 나눠 타고서 와말라 장관 일행을 집에서부터 4㎞를 줄곧 따라와 총격을 퍼부었다. 폴 로케치 경찰차장은 "오토바이를 타고 표적 암살을 시도한 범인들의 뒤를 쫓고 있다"며...
국제 백신보급 확대로 패권 키우는 중국…미는 뒷전으로? 2021-02-22 11:44:53
캄팔라 북부의 산업단지 노동자들과 고위급 관리들에게 접종됐다. 중국은 아프리카에서만 추가로 16개 국가에 백신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국 백신의 효력은 50.4%에서 86%로 알려졌다. 인도양 국가들도 중국 백신에 의존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1억2천500회분의 시노백 백신을 계약했다. 인도양의...
우간다 야당 지도자, '무세베니 6선 대선 결과 불복' 소송 제기 2021-02-02 00:46:47
되지 못한다"라고 꼬집었다. 쎄고나는 수도 캄팔라에 있는 법원에 신청서를 제출하고서 "우리는 이번 선거를 무효로 하길 원한다. (무세베니가) 앞으로 어떤 선거에도 출마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반군 지도자 출신으로 올해 76세인 무세베니는 1986년 이후 우간다를 통치했으며 선관위 발표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
우간다서 '대선 불복' 야당 지도자 자택 둘러싼 군 병력 철수 2021-01-27 01:04:30
수도 캄팔라 외곽의 자택에 귀가하고서 중무장한 군과 경찰 병력에 둘러싸여 이날까지 사실상 가택연금 상태에 놓였다. 이날 보안요원들이 철수함에 따라 야당 국민단합플랫폼(NUP)의 지도자인 와인은 이번 총선에서 새롭게 선출된 당 소속 의원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와인의 집 상공에는 군용 헬기가 날아다니고...
우간다 무세베니 6선에 동아프리카서 '악한 선거' 일상화 우려 2021-01-17 22:26:51
캄팔라에서 열린 행사에 자주 초청했다. 루토가 동아프리카의 맹주인 케냐 대통령에 당선되면 이 지역에서 무세베니의 영향력은 사그라지지 않을 것이다. 또한, 무세베니의 이번 대선 승리로 동아프리카에 일정한 정치적 패턴이 자리를 잡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우간다 선거가 탄자니아와 부룬디의 최근 선거를 답습한...
우간다 선관위, 부정선거 논란속 무세베니 대통령 6선 선언 2021-01-16 22:24:20
수도 캄팔라의 자택 주변을 수백 명의 군인이 에워싸고 있다고 전하면서 "집에서 나가려 했으나 군인들이 저지했다. 내가 이곳을 떠나지 못하게 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미국과 유럽연합 등은 이번 선거에 참관단을 파견하지 않았다. 다만, 티보르 나기 미 국무부 아프리카 담당 차관보는 이번 선거 과정에...
우간다 대선 개표 막바지…야당 후보 "군인들이 외출 막아" 2021-01-16 21:02:10
명령을 받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수도 캄팔라에 위치한 그의 자택을 수백 명의 군인이 에워싸고 있다고 그는 부연했다. 그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 무세베니 대통령 측이 선거 결과를 조작했다고 주장하면서, 이번 선거를 우간다 역사상 최악의 선거라고 규정했다. 올해 76세인 아프리카 최장기 집권자 무세베니와 젊은 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