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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흑인·여성 부통령 해리스…차기 대선 주자로 주목 2020-11-08 17:13:26
‘포스트 케인지언파’ 경제학자 아버지와 인도 출신 생물학자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에서 자랐다. 그가 흑인이자 아시아계로 통하는 이유다. 전통적으로 미 흑인들 사이에서 최고의 명문대로 꼽히는 워싱턴DC 하워드대를 졸업했다. 캘리포니아대 헤이스팅스로스쿨을 거쳐 검사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2004년...
'부통령 당선' 카말라 해리스, '포스트 오바마' 될까 2020-11-08 13:59:26
케인지언파 학자다. 해리스 당선인의 어머니 시야말라 고팔란은 캐나다 맥길대 교수를 지낸 유방암 연구자다. ‘엘리트’ 부모를 뒀지만 유복하게 자라진 않았다. 해리스 당선인이 7살이 되던 해 부모가 이혼한 뒤 어머니 슬하에서 성장했다. 당시 저소득층 흑인들이 주로 사는 지역에 살면서 침례교 교회와 힌두교당을...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한국형 재정준칙, 현대통화이론과 뭐가 다른가 2020-11-01 17:51:50
해 케인지언이 주장하는 중앙은행의 자유 재량적 여지를 배제시켰다. ‘3대 요건’ 중 한국형 재정준칙은 첫 번째 법적 근거 요건부터 법률체계상 하위에 속하는 ‘시행령’에 두고 있다. 기재부는 시행령도 법률과 같은 효력이 있다고 반박하고 있지만 재정준칙을 도입한 170개국 중 70%가 넘는 국가가 ‘헌법’이나...
[뉴스의 맥] "현대화폐이론은 경제이론이 아닌 정치사상이다" 2020-10-27 18:01:21
모든 케인지언의 공통된 처방이다. 정부와 중앙은행을 하나로 묶어서 살피는 것은 옛 소련 출신의 경제학자 아바 러너(기능적 재정론) 이래 거시경제학의 고전적 방법론이다(역설적으로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을 처음으로 구분한 사람이 러너다). 그러나 MMT는 경제이론보다 정치사상에 가깝다. 서양철학은 인식론, 존재론,...
[책] 양손잡이 경제...쉽고 따스한 투명함 2020-10-19 16:57:25
`현실의 경제학(2017)`과 비슷한 맥락이 있다. 케인지언이 주목하는 정부 부문과 시장주의자가 선호하는 민간 부문 어느 한쪽 힘만으로 미국 경제가 성장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소 충격적 수치로 `양손잡이` 필요성을 설득하기도 한다. `정부 규제의 부담` 순위는 한국이 중국보다 훨씬 높다. 중국 19위, 한국 87위다...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한국형 뉴딜 정책, 왜 '올드딜'로 비판 받나 2020-07-19 17:12:05
레이거노믹스가 태동하기 전까지 케인지언 경제학이 주류 경제학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뉴딜 정책은 각국이 경기가 어려울 때마다 각양각색으로 포장해 추진했다. 하지만 한국형 뉴딜 정책처럼 공식적으로 ‘뉴딜’이란 명칭을 붙이고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 경우는 흔치 않았다. 오히려 경기침체 원인과 처방이...
[뉴스의 맥] "곧 닥칠 재정위기…중립적 재정감시기구 만들자" 2020-06-30 18:03:10
내에서는 케인지언의 경기부양 그리고 개별 국가 사정을 도외시한 OECD 평균과의 어설픈 비교 목소리만 들리고 있다. 보다 균형있는 거시경제이론, 소규모 개방경제로서의 우리 현실을 강조하는 목소리는 보수적인 신문의 지면과 퇴직 관료들을 통해 간헐적으로 들릴 뿐 정치적 공론의 장을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다시 읽는 명저] "총수요관리정책은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만 유발한다"…케인스의 '보이는 손' 한계 지적하고 정부 개입 최소화 강조 2020-05-11 09:01:16
경제학계는 케인지언(Keynesian·케인스학파)의 시대였다. 불황기에 케인스가 주창한 정부의 재정정책은 자본주의 부흥을 이끈 ‘보이는 손’이었다. 밀턴 프리드먼은 《자본주의와 자유》(1962년)에서 케인지언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정부 개입을 최소화하는 ‘경제적 자유’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당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코로나 이후 뉴 노멀 시대의 리더십 2020-05-03 17:28:41
케인지언의 총수요 진작책’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편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처하고 다른 한편으로 대봉쇄로 급격히 침체되는 경제 문제를 풀어야 한다. 양대 현안을 어떻게 풀어 가느냐에 따라 각국의 경기 순환 모습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두 현안을 잘 풀 경우 ‘V’자형 회복이 가능하나,...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문 대통령이 이런 말도…"감세할테니 투자해달라" 2020-02-16 17:49:55
재정지출을 늘리는 전통적인 ‘케인지언의 총수요 진작책’이다. 다른 하나는 감세를 통해 경제주체의 의욕을 고취시켜 성장률과 재정 수입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1980년대 초반 로널드 레이건 정부 시절 추진한 ‘레이거노믹스’(일명 공급중시 경제학)다. 미국은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을 병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