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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르완다' 실제 주인공 두바이서 납치돼 르완다 이송" 2020-09-02 15:59:06
인터폴은 루세사바기나의 체포에 대한 입장 표명을 거부했다. 한편 루세사바기나는 2004년작 영화 '호텔 르완다' 주인공의 실제 인물로서 지난 1994년 소수민족인 투치족 1천명 이상을 자신이 근무하던 수도 키갈리에 있는 밀 콜린스 호텔에 보호해 대학살로부터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aayyss@yna.co.kr (끝)...
'호텔 르완다' 실제 주인공 '테러 혐의'로 체포돼 2020-09-01 01:32:49
1천명 이상을 다수민족 후투족의 대학살로부터 수도 키갈리에 있는 밀 콜린스 호텔에 보호해 나중에 탈출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나치의 종족 말살에서 유대인 천여명을 구한 독일 사업가 오스카 쉰들러를 본따 르완다판 '쉰들러'로 불렸으며 2005년 조지 W. 부시 당시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정부가 민간인...
르완다, 확진자 급증에 코로나 19 봉쇄령 일부 재도입 2020-08-28 01:03:14
정부는 26일 내각회의 후 성명에서 "수도 키갈리에서 확진자가 증가해 키갈리와 다른 도시를 오가는 대중교통의 운행이 금지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또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진행 중인 야간 통행금지 시간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확진자가 많이 증가한 서부...
아프리카 르완다 공항 4개월 만에 국제선 운항 재개 2020-08-02 17:27:00
국적기 르완다항공이 이날 키갈리 국제공항에서 두바이까지 운항을 재개했다고 신화통신과 전화 인터뷰에서 밝혔다. 르완다항공은 여행 제한이 완화되고 국경이 다시 열린 아프리카 나라들과 선택적으로 비행 서비스를 다시 시작할 방침이다. 두바이까지 장거리 노선 외에 다른 노선은 점진적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아프리카 성노동자 코로나19에 에이즈약도 못 챙겨 2020-07-05 08:00:08
살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르완다 수도 키갈리의 유흥가인 미지나에서 성 노동자 60명을 대표하는 미그노네(25)는 "지금 많은 사람이 먹을 게 없어서 약도 복용할 수 없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국제기구 유엔에이즈계획(UNAIDS) 수장인 위니 비아니마는 이날 "아프리카의 성 노동자들은 다른 사람들이 받는 식료품 등의...
아프리카 르완다 국제공항 문 열어…관광업 재개 따라 2020-06-20 02:52:00
아프리카 중부 르완다의 주요 관문인 키갈리국제공항이 18일부터 일반항공 운항을 재개했다고 신화통신이 19일(현지시간) 공항 운영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입국 승객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르완다로 여행하기 72시간 전에 받고,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연구소에서 한 검사 증명서를 제출해야...
아프리카 르완다 의료진, 코로나19 대응에 로봇 투입 2020-05-31 01:02:13
키갈리 인근 카니냐의 코로나19 치료 시설에 배치돼 있다. 이 치료시설은 75병상 규모로 현재 65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다. 이들 로봇은 코로나19 환자와 의료진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체온을 재거나 환자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로봇들은 메시지를 전달해 의사들이 침대까지 가서 회진하는...
HRW "르완다서 봉쇄령 위반 마구잡이 체포…군인이 성폭행도" 2020-04-25 23:00:18
키갈리 레메라 지구의 가난한 동네에 사는 여성 세 명이 기자들에게 "군인들이 봉쇄령을 강제하면서 우리를 성폭행했다"고 고발하는 장면이 나온다. 한 피해자는 3월 어느 날 밤 군복을 입은 남자가 총을 갖고 집에 들어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밝혔고, 다른 여성은 남자들이 군인들에게 두들겨 맞았다고 말했다. HRW와...
'르완다 대학살' 26주기 추도식…코로나19에 간소 진행 2020-04-08 02:38:57
대통령은 부인, 다른 고위인사들과 함께 수도 키갈리 대학살 기념관에서 헌화하고 점화했다. 해마다 대학살이 시작된 4월 7일이면 카가메 대통령은 대학살 기념관에 놓은 추모 등에 불을 밝힘으로써 100일간 이어지는 국가 애도의 날의 시작을 알린다. 그는 앞서 TV 연설에서 "현재의 비상한 여건 때문에 희생자를 기리고...
‘바다건너사랑’ 박정수, 르완다에 전한 희망 2020-02-18 08:42:49
박정수가 방문한 르완다 비링기로는 수도 키갈리를 제외하고는 여전히 어려운 환경 속에 살아가는 주민들이 많은 지역이다. 산악지형으로 물자 이동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산 꼭대기 부근까지는 물이나 식량 공급이 어려운 것은 물론 르완다 내전(제노사이드)이 약 26년 전에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쟁의 아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