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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주52시간제 '수렁'에 빠진 中企 사장의 절규 2022-05-10 17:10:58
고려해 보완책으로 도입한 탄력근로제도 현실에선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시화국가산업단지의 한 냉매회수장비업체 최고기술책임자는 “수주 의존도가 높은 중소기업의 R&D는 시의성이 중요한데 6개월 단위 탄력근로제만으론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하는 게 불가능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중소기업인들은 주 52시간제...
[백승현의 시각] 걱정되는 노동개혁 시즌2 2022-04-12 17:25:39
마련, 주 52시간제의 단계적 적용과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6개월로 확대, 직무 중심으로 임금체계 개편 등이다. 지금으로서는 상상하기조차 어려울 정도의 파격적인, 노동시장 선진화의 단초를 마련한 합의였다. 2015년 개혁 실패 교훈삼아야하지만 이 합의는 발표 이튿날 여당인 새누리당이 이른바 ‘5대 개혁법안’을...
[사설] 술병 하나에 8개 부처 '벌떼 규제'…어디 이것뿐이겠나 2022-04-06 17:28:46
주 52시간제, 탄력근로제 금지, 경직적 파견·도급제 등 고용시장의 규제들이 겹겹이 둘러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120조원 용인공장 건설이 3년째 제자리인 것도 규제 외에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 규제는 공무원 숫자, 법령 증가에 비례해 늘어난다. 정부가 커질수록, 입법이 활발할수록 사업자들은 괴로울 수밖에 없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중소기업 돕는 '경영닥터제' 성과 공유 2022-03-08 15:02:20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작년 경영닥터제 참가로 탄력근로제 도입, 불량률 개선, 안전 프로그램 진행 등의 성과를 낸 ㈜승리엔지니어링과 ㈜메인텍, 씨피엠솔루션㈜의 사례를 소개했다. 한편 올해 1기 경영닥터제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009150], LG이노텍[011070], 포스코케미칼, 효성중공업[298040] 등 대기업 9곳과...
산업계 흔든 '親노동 5년'…주52시간·중대재해법 보완 시급하다 2022-03-07 17:14:09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렸지만 이를 1년 단위 수준으로 늘려야 산업 현장의 숨통이 트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중대재해법도 마찬가지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이 지난 1월 조사한 바에 따르면 중대재해법 시행 후 개정 또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94.6%에 달했다.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외투기업 91%, 올 투자계획 못 세워" 2022-02-23 17:48:21
응답이 34.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최저임금 인상 자제, 탄력근로제 활용 확대(27.1%) △노동 경직성 완화(21.8%) △혁신산업 출현을 위한 제도적 지원(10.2%) 등의 순이었다. 전경련은 외투기업들의 노동 경직성 관련 응답이 절반인 48.9%에 달한 것은 노동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강...
전경련 "외투기업 10곳 중 9곳, 아직 올해 투자계획 못 세워" 2022-02-23 06:00:05
증가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를 꼽았다. 이어 '최저임금 인상 자제, 탄력근로제 활용 확대'(27.1%), '노동 경직성 완화'(21.8%), '혁신산업 출현을 위한 제도적 지원'(10.2%) 등의 순이었다. 전경련은 최저임금과 탄력근로제, 노동경직성 관련 응답이 48.9%에 달한 것에 대해 외투기업들이...
이재명, 중견기업인 유연근로제 확대 요구에 "제도 금방 바꾸면 저항 2022-01-18 13:24:10
만난 자리에서 유연근로제 확대 요구와 관련해 "제도를 만들었다가 금방 바꾸면 저항이 있기 때문에 같이 생각을 모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열린 한국중견기업연합회 간담회에서 "기업은 52시간 근무를 해도 특정 시기에 집중할 수 있게 해달라는 건데 고민을 좀...
3개월 탄력근로제 도입하려면 사전에 근로일·근로시간 확정하라니? 2022-01-04 17:33:13
탄력적 근로시간제’와 ‘3개월 이내의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다르게 규정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3개월 초과 6개월 이내 탄력적 근로시간제’의 경우 서면 합의로 ‘단위기간의 주별 근로시간’을 정하고, ‘해당 주의 근로일별 근로시간’은 각 주의 근로일이 시작되기 2주 전까지 근로자에게 통보하도록 규...
[신년사] 강호갑 중견련 회장 "내부갈등 멈추고 법·제도 합리화해야" 2021-12-30 12:00:17
인한 글로벌 가치사슬의 와해, 원자재 수급난 등을 경영환경의 부정적 요인으로 지목했다. 그러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급격한 수요 폭발에 대응해 주52시간 근무제와 대체근로 및 탄력근로제를 산업 현장 위주로 개편하고 리쇼어링(해외공장의 국내복귀)을 견인할 다양한 정책과 노동의 유연성을 실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