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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고혈 짜내고 탈세까지…민생침해사범 탈루소득 10년간 5조 적발 2020-10-06 06:39:00
서민층에게 피해를 야기하는 민생침해 탈세자에게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민생침해 탈세자에 대한 세무조사 및 처벌을 강화하고, 범죄수익을 환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온라인 경제 팽창으로 인터넷 불법도박이나 온라인 다단계 탈세가 늘어나고 있는데도 국세청이 현황조차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다는 지...
한경연 "유보소득세로 중소기업 부담 가중…철회해야" 2020-10-06 06:00:01
현실을 무시하고 '가족기업은 잠재적 탈세자'라는 프레임을 씌운다"면서 "청년 실업률이 전체 실업률보다 2배 높은 상황에서 청년창업을 지원·육성한다는 정부 정책에도 반한다"고 강조했다. 한경연은 제도가 원하지 않는 배당을 야기해 결국 중소기업의 성장기반인 자본 축적을 저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
주건협 `주택사업자에 대한 유보소득 과세 제외` 건의 2020-09-03 14:55:18
대다수 주택건설사업자를 `잠재적 탈세자`로 전제하고 일률적으로 유보소득세를 과세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주택건설사업 특성상 정상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선 최대주주의 배당을 연기하고 대규모 유보금을 보유하는 것이 불가피하다. 주택건설사업의 필수적 재화인 토지를 유보금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매입...
[사설] 국세청장 바뀔 때마다 '세무조사 축소' 내세우는 현실 2020-08-17 17:23:57
해도 그렇다. 국세청은 “악의적 탈세자가 악용할 여지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했지만, 세무조사 실상이 그대로 드러날까 봐 국세청이 부담을 느꼈기 때문 아니냐는 해석이 많다. 조사 과정의 적법절차 준수 등을 통한 납세자 권익 보호가 얼마나 형해화되고 있으면 녹음권 도입까지 나왔을지 세무당국은 되돌아봐야 할...
국세청장 후보자 "세무조사 줄이겠다" 2020-08-16 17:26:21
녹음권’ 도입에는 “악의적인 탈세자가 악용할 여지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중장기적으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사항으로 판단된다”는 의견을 내놨다. 과세 정보의 민관 공유 확대 문제에는 “데이터 공유를 위한 범정부 정책 추진의 필요성은 적극 공감하지만 과세 정보 공유는 납세자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범위...
국세청장 후보자 "경제여건 감안해 세무조사 전체규모 축소" 2020-08-15 06:30:05
제기됐던 일부 납세자 부담 가중, 악의적인 탈세자가 악용할 여지 등 부작용이 우려되는 부분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으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는 "세무조사 녹음권과 관련한 정부 입법안에 대해 2018년 정기국회 기재위 논의 과정에서 일부 부작용 등이 우려되는 부분이 있어 중장기 검토가 필요하다는 결...
30대 직장인이 10여채 '갭투자'…국세청, 다주택 탈세자 세무조사 착수 2020-07-28 13:56:52
국세청은 다주택 탈세자로 의심되는 개인 392명과 법인 21곳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국세청이 올해 세 번째로 벌이는 이번 기획조사 대상은 ▲ 자금 출처가 불분명한 갭투자자 등 다주택자(56명) ▲ 법인 자금을 유출해 고가 아파트나 '꼬마빌딩'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탈세 혐의가 있는...
코로나 틈탄 탈세 세무조사 2020-05-19 17:47:15
사태를 악용해 서민에게 피해를 주는 ‘민생침해형’ 탈세자 109명을 적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탈세 유형별로는 불법 대부업자와 건물주 등이 39명으로 가장 많았다. 허위 과장광고를 한 건강보조식품 업체 대표 등이 35명, 다단계 업체 및 상조회사 대표 등 20명, 위장 유흥업소 및 성인게임장 업주 15명 순이었다. 위장...
연234% 고리대금업자...코로나 틈탄 민생침해 탈세자 세무조사 2020-05-19 13:43:26
국세청이 불법 대부업자 등 코로나19 경제 위기를 틈타 취약계층의 고통을 가중하는 민생 침해형 탈루 혐의자 109명을 파악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불법 대부업자는 코로나19와 같이 영세 사업자들이 경영난을 겪는 위기를 돈벌이 기회로 노려 더욱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감독원이 올해 들어...
'식당'이었는데 알고보니 '클럽'…위장 유흥업소 탈세 '철퇴' 2020-05-19 12:00:03
사태 이후 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민생침해형 탈세자 109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나섰다. 클럽 외에 일부 성인게임장들도 탈세를 일삼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사업주는 아파트 밀집 지역에 100여대 이상의 성인게임기를 설치한 뒤 매일 매출을 은행 자동화기기(ATM)에 입금했다. 이 때 배우자나 친인척 명의 계좌로 수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