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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그랬으면 좋겠다"를 법으로 만들자고?…아니죠, 법은 "그래야만 한다"입니다 2022-04-25 10:00:26
생명, 생존, 평화, 안전을 근원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 ‘살인하지 말라’ ‘남의 것을 훔치지 말라’ ‘사기 치지 말라’ ‘약속을 지키라’는 자연스럽게 법이 됐습니다. 십계(十誡)와 고조선 8조법은 이런 의미에서 탁월합니다. 이런 자연법은 국회 표결 절차나 다수 찬성이라는 조건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몽테스키외...
40대, 외환위기로 '깊은 상처'…한국 첫 개인주의 세대 [김호기 40대의 사회학] 2022-03-22 17:09:51
신자유주의는 시장에서의 개인의 경쟁력을 특권화시키는 ‘시장적 개인주의’를 강조했다. 이 시장적 개인주의는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압박을 강제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감성적 개인주의’와 결합해 낀낀세대의 복합적 내면을 구성하게 했다. 내가 주목하려는 것은 1990년대로부터 시간이 흘러 20여 년이 지난 ...
[박성완 칼럼] 우리는 '아들'도 키우고 '딸'도 키운다 2022-03-14 17:23:17
기성세대의 가부장적 특권을 누리지도 못하는데 여전히 여성만 ‘약자’로 규정하는 것에 불만이 있다. 국민의힘은 이런 ‘이대남’의 표심을 파고들었다. 문득 20대 중반 사회생활을 시작한 1990년대 중반을 돌아보게 된다. 그때는 여성들에게 ‘기회의 불평등’이 컸다. 그로 인해 경험과 성장은 제약됐고, 유리천장을...
野 "김동연, 더러운 옛 물결 합류…이럴 거면 창당 왜 했나" 2022-03-02 14:01:14
건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의 실현을 위한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어제 합의가 일으킨 '기득권 정치 타파'의 불씨가 들불로 번져가도록 더 큰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 교체를 위해 김 후보와 손을 맞잡았다"며 "실력과 경륜을 갖춘 김 후보와 함께하게 되어 참으로...
이재명 "김동연과 함께하게 되어 든든…정치개혁 동력" 2022-03-02 11:24:06
후보직을 내려놓는 건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의 실현을 위한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어제 합의가 일으킨 '기득권 정치 타파'의 불씨가 들불로 번져가도록 더 큰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두 후보는 전날 △대통령 임기 1년 단축·책임총리 등을 위한 개헌 △연동형 비례대표 도입 △국민통합정부 구성...
김동연, 대통령 후보 사퇴…"이재명 당선 돕겠다" [전문] 2022-03-02 10:03:33
특권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정치 개혁 법안을 도출해 차기 정부 출범 전에 국회에 제출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공통공약추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기자회견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어제 저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함께 ‘정치교체를 위한 공동선언’에 합의했습니다....
안철수 "어떤 풍파에도…굽히지 않겠다" 사퇴론 일축 2022-02-18 10:41:50
안 후보는 "손 동지와 우리 모두가 추구했던 그 길을 향해 저 안철수는 강철같이 단단하고 동아줄처럼 굳건하게 그 길을 가겠다"며 "반드시 이겨서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 기득권 없는 공정한 세상, 정직한 사람들이 존중받고, 땀 흘린 만큼 인정받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 안철수, 손 동지의 뜻을 이어 손...
중·러 "나토 확장 중단하라"…중 "러 안전보장 요구 지지"(종합2보) 2022-02-04 22:31:09
군사적 우위를 차지하려는 목표를 추구하고 지정학적 경쟁을 강화하며 대립과 대결을 부추기고 국제안보 분야 질서와 글로벌 전략 안정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미국과 나토를 겨냥했다. 양국은 "나토의 추가 확장에 반대하며, 나토가 냉전 시절의 이데올로기화된 접근법을 포기하길 촉구한다"고 주문했다. 동시에 "중국은...
[대선후보 인터뷰] 윤석열 "4차 산업혁명 확실히 밀고 갈 사람, 경제 사령탑에 앉히겠다" 2022-01-24 21:30:57
나눠줬습니다. 아주 밀접한 사람에게는 특권을 주면서 부패했습니다. 상징적인 게 ‘대장동 게이트’입니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나랏빚을 늘리지 않겠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까. “특별한 재난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는 돈을 써야 하기에 자신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재정준칙을 만들어 이걸 넘어가면 다시 일정 기준으...
[책마을] 더이상 당연해 보이지 않을 때 정치가 시작된다 2021-11-18 18:01:17
은거하면서 자기 삶의 안위와 쾌락만 추구하다가 일생을 마치는 일은 얼마나 유혹적인가. 그러나 페리클레스는 ‘아테네 사람들은 공적인 일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을 초탈한 사람이라고 존경하지 않고, 쓸모없는 인간으로 간주한다’고 단호히 말했다.” 이런 방관자적 태도에서 벗어나 선거에서 투표하는 것으로도 큰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