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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코린트·인도 케랄라…운하 물길 따라 기원전 시간여행 해볼까 2020-02-16 14:53:32
수로로, 그리스 본토와 펠로폰네소스반도 사이에 있다. 코린트 운하는 19세기 후반에 완공됐다. 기원전 7세기에 통치자 페리안드로스(Periander)가 이 운하에 대한 아이디어를 처음 제시했으며 이후 고대 로마의 정치가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본격적으로 건설을 계획했다고 알려져 있다. 피레우스 항구에서 출발하는 관광...
[전문가 포럼] 감염병 손실회피 반응이 부른 '언택트 소비' 2020-02-12 18:00:08
에티오피아에서 발생하고, 이집트 무역항로를 거쳐 유입돼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 아테네의 패배를 가져온 ‘역병’ 이후 전염병의 확산 경로는 대부분 전쟁과 무역이었다. 14세기 몽골의 침략 및 지중해 무역항로를 따라 확산된 유럽의 흑사병도 그랬고, 제1차 세계대전 때 시작돼 5000만 명 이상의 희생자가 나...
유럽 천연두로 남미 원주민 90% 사망…스페인 독감, 5천만 목숨 앗아가 2020-02-07 17:21:47
두드러졌다.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 고대 아테네를 그로기 상태로 몰아넣은 정체불명의 역병이 대표적이다. 정치적 요인, 과학 발전에 따라 과거 전혀 별개의 세계로 작동하던 생태계와 접촉한 것이 재앙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근세 초 유럽을 강타한 흑사병도 몽골제국 등장으로 동서 교류가 활발해진 점이 근본 원인으로...
그리스 도시국가·로마제국은 모두 해양문명…지중해 교역 주도권 잡으며 강력한 국가 건설 2019-12-16 09:00:28
것이다. 기원전 8세기부터 그리스 반도, 펠로폰네소스 반도, 소아시아의 해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중해 교역 네트워크가 형성됐다. 이 시기 주로 거래된 건 밀을 중심으로 한 곡물이었다. 인간의 활동 무대가 바다로 넓어지면서 해상 주도권을 잡기 위한 도시국가 간의 경쟁도 점점 더 치열해졌다. 지중해 패권 차지한 ...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긴박했던 지소미아, 최악의 상황 피했지만… 2019-11-24 16:49:28
기원전 5세기 스파르타가 급부상한 아테네와 치른 펠로폰네소스 전쟁을 기술한 그리스 역사가 투키디데스의 이름에서 비롯된 용어다. 한반도는 과거 투키디데스 함정에 빠져 운명이 크게 엇갈린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19세기 이후 일본이 급부상함에 따라 당시 강대국이던 중국(청·일 전쟁), 러시아(러·일...
명예는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자가 받는 '훈장'…트로이 영웅 아킬레우스는 목숨 바친 대가로 '명성' 얻어 2019-11-04 09:00:45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는 그 범위와 간결함, 정확도에서 역사서술의 전범이라 불릴 만하다. 투키디데스의 질문은 이런 것이다. “왜 아테네는 전쟁을 치러야 하는가? 어떻게 정치가 사회나 개인을 고양시키거나 혹은 망가뜨릴 수 있는가? 누가 위대한 리더인가? 아테네가 퇴락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는...
[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맛보기] 1급 가격차별 2019-10-28 09:00:13
분석했다. 앨리슨은 그리스의 역사가 투키디데스가 기술한 펠로폰네소스 전쟁(기원전 431~기원전 404)이 급격히 부상하던 아테네와 이를 견제하려는 스파르타가 빚어낸 구조적 긴장관계의 결과였다고 설명하고, 이를 ‘투키디데스 함정’이라 불렀다. 정답 ④ 문제. 다음 나열한 내용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 산...
[다시 읽는 명저] "전쟁은 난폭한 敎師…악의 근원은 권력욕" 2019-10-23 17:34:35
펠로폰네소스 전쟁(BC 431~404)은 그리스의 몰락을 가져온 대사건이었다. 기원전 5세기 중반 도시국가 아테네는 최대 번영기를 맞았다. 페르시아 전쟁(BC 499~449)에서 초강대국 페르시아의 침공을 물리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며 스파르타와 함께 지중해 세계를 양분했다. 델로스 동맹의 맹주로서 해군력을 바탕으로...
[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독점시장 2019-10-22 17:22:18
에서 세계 도처에서 주도권 다툼을 벌이는 미국과 중국이 ‘투키디데스 함정’에 빠져 서로 원치 않는 전쟁으로 치닫고 있다고 분석했다. 앨리슨은 그리스의 역사가 투키디데스가 기술한 펠로폰네소스 전쟁(기원전 431~404)이 급격히 부상하던 아테네와 이를 견제하려는 스파르타가 빚어낸 구조적 긴장관계의...
대형 크루즈선, 2.5m 간격 두고 그리스 운하 '아슬아슬' 통과 2019-10-14 17:24:37
그리스 본토와 펠로폰네소스 반도 사이 코린트운하를 통과했다. 코린트 운하는 최대 폭이 25m에 불과하지만 '브레마'호는 선체 폭이 22.5m에 달한다. 프레드 올센 측은 '브레마' 호가 코린트 운하를 통과한 세계에서 가장 긴 선박이 됐다고 밝혔다. 프레드 올센 제품·서비스 담당 부서장인 클레어 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