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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건설업 성장·수익·건전성 악화…영업이익률 3.0%로 '뚝' 2024-06-24 06:15:00
26.43%로 0.56%포인트 상승했다. 차입금 의존도의 상승은 차입금 평균 이자율의 상승과 맞물려 기업의 금융비용 증가로 이어졌다. 지난해 건설업 차입금 평균 이자율은 4.79%로 전년 대비 1.24%포인트 상승했고 이에 따라 매출액 대비 금융 비용은 2022년 1.03%에서 2023년 1.54%로 0.51%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부채비율은...
길어지는 고금리에도 美·호주 집값 또 뛴다 2024-06-17 18:10:30
이자율로 새 모기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기존 주택을 매매할 유인이 없다. 이민·탄탄한 경제도 집값 상승 기여이코노미스트는 장기 모기지 외에도 이민 증가, 견조한 경제 등이 집값을 떠받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선진국의 이민자 인구는 매년 4%가량 늘고 있다. 골드만삭스 분석에 따르면 호주의 연간 순이민자 수는...
美로 글로벌 자금 쏠림 가속…신흥국行 돈줄은 말랐다 2024-06-17 18:08:5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중국의 이자율 차이 때문에 중국 기업들의 외화 매수가 2016년 4월 이후 최고를 기록하는 등 금융 자본도 빠르게 유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을 제외한 신흥 시장으로 향한 FDI 규모 역시 지난해 글로벌 국내총생산(GDP)의 1.5%로 2000년대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다. 다만 미국에...
금리 오르면 집값 떨어진다더니…모두의 예상 뒤집힌 까닭 2024-06-17 16:36:32
423.4로 1년전(398.0)보다 6%이상 올랐다. 일각에선 높은 이자율이 주택 가격 조정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한다. 여전히 고금리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모기지은행협회에 따르면 30년 만기 평균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021년 초 연 2.86%에서 12일 현재 연 7.02%로 약 4.16% 포인트 상승했다. 이같은 금리...
미중 갈등 우회…중 기업들, 미 전환사채 시장서 자금 조달 2024-06-14 17:04:10
요인으로 인해 같은 수준의 미국 회사보다 이자율이 더 높게 매겨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주식, 채권시장에 비해 더 싸고 자유롭게 현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연준이 이번 주에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발행회사 입장에선 전환사채의 낮은 조달 비용 매력이 부각됐다. 알리바바 전환사채 이자율은 0.5%뿐인데...
기업 10곳 중 4곳, 돈 벌어 이자도 못 갚았다 2024-06-12 18:41:48
평균 이자율이 상승하고 금융비용 부담률도 높아졌다”며 “이런 가운데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기업의 영업이익률은 3.8%로 전년(5.3%)에 비해 하락했다. 이 역시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최저 수치다. 지난해 매출 증가율은 -2.0%로 나타났다. 2022년 16.9%에서 크게...
반도체 업황 개선에 외국인 7개월째 '바이 코리아'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2024-06-12 14:43:26
금리가 상승하면서 기업들의 차입금 평균 이자율이 상승하고 금융비용 부담률도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두산밥캣 '상승'...유압부품 기업 모트롤 인수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두산밥캣은 오늘(12일) 이사회를 열고 중장비용 유압부품 기업 모트롤의 주식 100%를 2,460억원에 취득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침] 경제(번 돈으로 이자도 못 내는 기업 비중 역대 최고) 2024-06-12 14:17:30
상승하면서 기업들의 차입금 평균 이자율이 상승하고 금융비용 부담률도 상승했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조사 대상 기업들의 성장성과 수익성도 모두 나빠졌다. 먼저 성장성 지표인 매출액 증가율은 2022년 16.9%에서 지난해 -2.0%로 크게 하락했다. 지난 2020년(-3.2%), 2015년(-2.4%)에...
'소상공인 채무조정 지원' 새출발기금 신청 6만명·11조원 돌파 2024-06-12 14:11:04
1조7천259억원)에 대한 채무조정 약정 체결이 이뤄졌다.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0%였다. 원금 감면 없이 금리와 상환 기간을 조정해주는 '중개형 채무조정'을 통해서는 2만305명(채무액 1조2천509억원)이 채무조정을 확정했다. 프리랜서 보험 설게사인 정모씨는 지난 2022년 11월 중개형 채무조정을 신청해...
번 돈으로 이자도 못 내는 '좀비기업' 역대최고…성장·수익성 악화 2024-06-12 14:07:00
기업통계팀장은 "대출 금리가 상승하면서 기업들의 차입금 평균 이자율이 상승하고 금융비용 부담률도 상승했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조사 대상 기업들의 성장성과 수익성도 모두 나빠졌다. 지난해 법인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2.0%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3.2%, 2015년 -2.4%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