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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대비하라…산업계, 사업장 점검·보강·비상조직 등 분주 2023-06-25 06:15:01
잠기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포항제철소 고로는 1973년 쇳물 생산을 시작한 이후 49년 만에 처음으로 동시에 가동을 멈췄다. 고로는 수일 이상 가동을 멈추면 쇳물이 굳어 재가동에 수개월이 걸리는 탓에 포스코는 고로 재가동에 총력을 기울이며 복구에 힘썼다. 결국 포항제철소는 포스코 임직원과 소방,...
정부,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전환 점검…"집중 지원" 2023-06-14 11:00:04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황수성 산업기반실장이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탄소 다배출 업종인 철강업계의 탄소중립 대응 노력을 점검하고 업계의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간담회에서 2025년까지 자사의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하이렉스'(HyREX) 설계 기술을 확보하고, 2030년까지 100만t급 실증 ...
'철강 도시' 포항에…포스코, 수소환원제철소 건설 추진 2023-03-30 16:24:37
위한 연구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설비를 바탕으로 수소를 100% 사용하는 수소환원제철법 ‘하이렉스(HyREX)’를 개발 중이다. 파이넥스 공법은 고로가 아닌 유동 환원로를 이용해 가루 형태의 철광석을 철로 환원시키고, 용융로에서 이를 녹여 쇳물을 만든다. 이때 환원제로 석탄뿐만 아...
힌남노 상처 지운 포스코…"복구 후 첫 제품에 눈물" 2023-03-27 17:47:58
27일 찾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2제강공장. 제2고로(용광로)에선 1500도가 넘는 고온의 쇳물이 연신 불꽃을 튀기며 끓어오르고 있었다. 고로에서 뿜어져 나온 쇳물은 불순물 제거(제강) 작업을 거쳐 거대한 용기로 옮겨졌다. 제철소 곳곳에선 쇳물을 가득 담은 ‘토페토(torpedo)카’(어뢰 형태의 쇳물 운반용 차량)가...
[르포] 간절함이 '135일의 기적'으로…아픔딛고 도약하는 포항제철소 2023-03-27 10:00:00
2제강공장과 2고로(용광로) 역시 이제는 모두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었다. 2제강공정에서는 60t(톤)의 거대한 바가지 모양의 용기가 쇳물을 전로에 붓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제강 공정은 고로에서 나온 쇳물 속 불순물을 제거하고 성분을 조정하는 과정으로, 포항제철소 생산 제품의 70%는 2제강공장을 거쳐야...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지난해 철강 울고 상사·방산 웃었다 2023-02-19 06:31:00
인한 포항제철소 침수로 전체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겪었고, 현대제철[004020]은 노조가 62일간 게릴라 파업을 벌이면서 고로 제품 생산량이 감소한 영향이다. 포항제철소 침수 피해와 복구 작업으로 포스코가 입은 손실 규모는 1조3천억원에 달했다. 이처럼 철강 수요산업 부진에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현대제철, 철강 시황악화·파업에 작년 영업이익 33.9% 감소(종합2보) 2023-01-31 16:30:37
62일간 파업에 돌입하면서 고로 제품 생산량이 전년 대비 5.1% 감소했고, 태풍 침수 피해로 포항공장 가동이 중단돼 전기로 제품 생산도 7.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작년 4분기는 2천759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올해는 중국의 리오프닝과 함께 미국과 신흥국의 철강 수요가 반등하고 자동차 생산량과...
침수 135일 만에…포항제철소, 20일 모든 공장 정상가동 2023-01-19 18:39:13
2·3·4고로 3기는 침수 피해 열흘 만에 모두 정상 가동했지만 압연공장엔 물과 진흙이 가득 들어차 이를 빼내는 데만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특히 포항제철소의 핵심인 2열연공장의 피해가 가장 컸다. 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 연간 제품 생산량 1480만t 중 33%가량인 500만t을 생산한다. 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에서...
이병철의 혜안·정주영의 배짱…빛나던 그 순간을 담다 2023-01-02 18:13:25
된 포항제철 1고로를 점화할 불씨를 채화하는 박태준 포항제철 회장 사진도 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근대화 산업화 초석을 놓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당시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포항제철 고로 화입식을 챙기는 사진은 지도자의 선견과 의지가 국가의 앞날을 어떻게 바꿔놓는지를 실감케...
[신년사]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위기엔 기회의 씨앗 숨겨져" 2023-01-02 14:08:59
태풍 힌남노로 냉천이 범람해 발생한 포항제철소 침수 사고를 언급했다. 최 회장은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처럼 피해로 많은 것을 잃었지만, 불가능을 가능케 한 위대한 포스코의 정신을 다시 한번 세상에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피해 복구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헌신과 지원을 격려했다. 올해 사업별 중점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