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더위에 약한데…"아동 5억명, 60년전보다 2배 잦은 폭염 노출" 2024-08-14 15:02:09
매년 폭염일수가 최소 두배 이상 증가한 지역에 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서부와 중부 아프리카의 어린이들이 폭염에 가장 많이 노출되고 있으며 폭염 일수 증가 폭도 가장 크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이 지역 어린이의 39%인 1억2천300만명은 매년 평균 4개월에 걸쳐 35℃ 이상의 기온을 경험하고 있다. 나라별...
광복절 지나도 찜통더위...한증막 된 한반도 2024-08-13 16:26:36
더 기승을 부리게 됐다. 이달 들어 전날까지 폭염일수는 전국 평균 8.2일이었다. 지난해 8월 한 달 전체 폭염일수인 9일에 근접했다. 밤에는 열대야가 힘겹게 한다. 이달 1일부터 간밤까지의 열대야 일수는 전국 평균 5.6일을 기록하며 지난해 한 달간 수치인 5.4일을 넘어섰다. 올해 여름 열대야 일수는 역대 3위인 총...
꺾일 줄 모르는 '폭염'…이번주도 펄펄 끓는다 2024-08-11 18:25:05
좀처럼 무더위가 가시지 않고 있다. 폭염 장기화로 온열질환 사망자가 늘고, 가축이 대규모로 폐사하는 등 ‘사회 재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광복절(15일) 이후까지 체감온도 35가 넘는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고돼 피해가 더 커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올여름 누적 폭염일수(하루...
온열 질환 사망자 20명 돌파…가축·양식 등 재산 피해도 2024-08-11 11:37:56
전날 오후 5시 기준 폭염 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총 178곳이다. 폭염일수는 13.6일로 전년 동기간 11.6일보다 이틀 많다. 행안부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폭염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해 폭염에 대응하고 있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
"사람 잡는 폭염"…전국 온열질환자 2,141명 2024-08-11 09:39:58
9일 1명이 추가로 사망해 누계 사망자는 20명이다. 폭염일수는 13.6일로, 전년 동기간 11.6일보다 많다. 아울러 이번 폭염으로 가금류 52만6천마리, 돼지 3만6천마리 등 56만2천마리의 가축이 폐사했다. 55개 어가에서 강도다리 21만2천마리 등 50만마리의 양식 피해도 발생했다. 행안부는 폭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밭일하던 80대 여성, 열사병 사망…전국이 '찜통' 폭염특보 2024-08-04 12:10:22
평년보다 1.6도 높은 기온이 지속됐다. 33도 이상의 폭염일수는 7.2일로 평년보다 2.3일 많았다. 열대야 일수는 8.9일로 역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12일까지는 일 최고기온 33도 내외의 극심한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가끔 비가 내려도 지속시간이 길지 않아 폭염 완화에는 역부족이며, 오히려 상대습...
8월 초인데 열대야 열흘 넘어…'역대급 더위' 1994·2018년 넘어설까 2024-08-03 21:46:44
지난 2일까지 열대야일수는 10.6일로 집계됐다. 열대야일수는 밤사이(오후 6시 1분∼다음 날 오전 9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을 말한다. 기온이 밤에도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며 너무 더워서 사람이 잠들기 어렵다고 본다. 1973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열대야일수가 가장 많았던 해는 1994년 16.8일이고,...
폭염에 가축 25만마리 폐사…프로야구 사상 첫 경기 취소 2024-08-02 17:58:09
올해 폭염 일수(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가 평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극심한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사람이 죽고 가축이 대규모로 폐사하는 등 ‘사회 재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폭염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올해 폭염일수가 7월까지...
2~3일 곳곳 비소식…비 그치면 '더 덥다' 2024-08-01 12:55:40
데 이어 전날인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폭염경보로 특보 단계가 상향됐다. 밤에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바람이 지속해서 들어오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대부분 지역에서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서울은 지난달 21일 이후 11일째, 강릉은 지난달 19일 이후...
'초열대야' 나타난 영동지방…펄펄 끓는 동해 밤바다 2024-07-29 21:13:03
서울에서는 최악의 폭염을 기록한 2018년 8월2∼3일 초열대야가 처음으로 나타난 바 있다. 7월에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건 지난 밤 강릉과 속초가 최초다. 기존 일 최저기온 기록을 갈아치운 지역도 곳곳에서 나왔다. 속초는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처음으로 30도를 돌파했고 강원 동해(29.8도)·영월(26.1도)도 종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