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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막힌 특별법…韓, 해상풍력시장 지킬 '골든타임' 놓친다 2024-12-25 18:08:53
풍력 제조산업 생태계 조성은 더욱 어려운 과제로 지적된다. 전체 사업비의 35%를 차지하는 발전 터빈 시장은 80% 이상을 외국산이 차지하고 있다.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은 15㎿급 발전 터빈을 설치할 수 있는 해상풍력설치선박(WTIV) 역시 국내엔 한 척도 없다. 정부는 2022년부터 국산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해상풍력...
탄소감축·분기 배당금 '두토끼'…전남, 태양광 수익 주민과 공유 2024-12-25 17:47:13
비금도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이 ‘햇빛연금’ 지급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비금도는 안좌도·지도·임자도에 이어 신안에서 여섯 번째로 햇빛연금을 주는 지역이 됐다. 햇빛연금은 태양광, 해상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 이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정책이다. 비금도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은...
[윤성민 칼럼] 이재명, '한국의 트럼프'라고? 2024-12-25 17:34:35
그가 먹사니즘을 주창한 올 7월 민주당 대표 출마 선언문에서 성장 담론이라고 제시한 게 재생에너지다. 재생에너지가 여러 장점이 있다고 해서 이를 성장동력으로까지 삼겠다는 발상은 수긍하기 어렵다. 네이처지에 실린 세계 주요 42개국의 태양광·풍력 안정성 연구 결과를 보면, 한국의 입지 조건은 예상대로 꼴찌다....
DGI 수주공시 - 영광 칠산 해상풍력발전단지 인허가 용역 33.2억원 (매출액대비 24.78 %) 2024-12-23 17:05:35
개요 - 영광 칠산 해상풍력발전단지 인허가 용역 33.2억원 (매출액대비 24.78 %) DGI(099520)은 영광 칠산 해상풍력발전단지 인허가 용역에 관한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을 23일에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씨더블유알이(주)이고, 계약금액은 33.2억원 규모로 최근 DGI 매출액 133.9억원 대비 약 24.78 %...
풍향계측기 꽂으면 노다지 터진다…美·中·유럽의 '한국 바다 따먹기' 2024-12-22 17:57:22
해상풍력은 관리 주체가 제각각이다. 풍향계측기를 설치할 수 있는 점사용 허가의 경우 영해(12해리 이내)는 기초지방자치단체가, 배타적경제수역(EEZ)은 해수부가 내준다. 여기에 풍력발전 사업 허가는 산업부 관할이다. 한국은 2012년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를 착공하면서 첫 상업용 해상풍력을 시작했지만 해수부는...
1억으로 바다 80㎢ 산다…韓해양영토 폭탄 세일 2024-12-22 17:56:39
해상풍력업계의 공통된 진단이다. 개발할 바다가 남지 않다 보니 해외 자본끼리 기존 사업권에 프리미엄을 붙여 사고파는 투기 양상까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자본이 앞다퉈 한반도 앞바다에 몰려드는 것은 우리나라가 풍력발전을 서둘러 보급한다는 명분으로 해양 영토를 선착순으로 나눠주고 있어서다. 정부는...
반도체법·전력망법…탄핵 유탄에 올스톱 위기 2024-12-19 17:47:14
여전히 논의가 불투명하다. 국가 주도로 해상풍력 발전지구를 지정하고 정부가 각종 협의 및 인허가 과정을 지원하는 해상풍력특별법,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이격거리를 합리화하는 등 지원 근거를 담은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안,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마련하는 내용이 담긴 고준위특별법 제정안 등이 대표적이다....
[한경에세이] 우리 경제가 보낼 시그널 2024-12-18 18:20:04
풍력 시장의 복잡한 입지 인허가 문제도 속도감 있게 개선해야 한다. 정부가 주는 시그널도 중요하다. 외환위기 트라우마가 있는 우리에게 대외신인도는 생명줄 같은 것이다. 한국 경제는 안정적인 경영과 효율적인 투자가 이뤄질 수 있는 인센티브 메커니즘이 잘 작동하고 있다는 신호가 필요하다. 사그라드는 연말 특수를...
[사설] "무쟁점 법안만이라도 연내 통과, 국가 정상 작동 시그널 될 것" 2024-12-17 17:46:30
개정안, AI(인공지능) 주권 확보에 필요한 AI 기본법, 해상풍력 발전의 국가적 지원을 담은 해상풍력특별법, 외국인 근로자 체류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는 외국인고용법 등도 국회 계류 중인 무쟁점 법안이다. 최태원 상의 회장은 “무쟁점 법안만이라도 연내 통과된다면 대한민국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긍정적...
기밀유출 우려 '증언법' 통과·'반도체·AI법' 뒷전으로…속타는 재계 2024-12-14 21:58:39
해상풍력특별법 제정안,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안, 수소법 개정안, 고준위 특별법 제정안 등도 여야 간 이견이 거의 없는 무쟁점 법안으로 처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숙련 외국인 근로자의 체류기간 연장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외국인고용법 개정안도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이다.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