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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간호사 진료행위 투입…교수들도 '반발 확산' 2024-03-08 05:49:34
병동 의료진을 응급·중환자실과 필수의료과 등에 재배치했으며, 부산대병원도 유사 진료과끼리 병동을 통합 운영하기 시작했다. 동아대병원은 이미 응급실 병상을 40개에서 20개로 축소해 운영 중이며, 을지대병원 응급실은 의료진 부재로 피부과·정형외과·정신과·이비인후과 진료가 불가능하고, 신경외과는 평일...
[사설] 첨단 바이오가 미래 성장동력…어려워도 반드시 가야 할 길 2024-03-07 17:50:22
증원은 의료개혁의 선결조건’임에도 의사들의 극렬한 반발에 봉착해 있다. ‘바이오헬스 6대 강국’ 목표를 달성하려면 정부의 의지와 노력이 필수다. 세계 1위 보스턴바이오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미국은 규제완화와 세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과감한 재정 투입으로 그 50배의 민간 투자를 이끌어냈다. 의사과학자를...
연극 '아트', 죽마고우 갈등으로 드러나는 인간의 '어두운 속내' 2024-02-28 18:42:10
예술인가 아닌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피부과 의사인 세르주는 그림 하나를 5억원에 산다. 그 그림에는 아무것도 그려져 있지 않다. 캔버스를 하얗게 칠한 게 전부다. 그는 작품을 보고 그냥 흰색이 아니라 깊은 의미가 숨겨져 있는 예술작품이라며 눈물을 훔친다. 친구 마크는 세르주를 비꼰다. 아무것도 없는 그림...
의사들 "혼합진료 금지·MRI 규제도 안돼"…결국은 '밥그릇 투쟁' 2024-02-22 18:22:09
있다. 의사가 몰리는 소위 ‘피안성정재영’(피부과·안과·성형외과·정신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으로 불리는 인기 과는 비급여 진료를 늘려 돈을 벌기 쉽거나 근무 강도가 낮은 곳이다. 정부가 혼합진료 금지를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핵심 과제로 제시한 이유다. 하지만 의사단체들은 혼합진료 금지가 환자의 의료...
'밥그릇' 투쟁이었나…전공의도 개원의도 "혼합진료 금지 철회하라" 2024-02-22 15:58:55
늘었다. 의사가 몰리고 있는 소위 ‘피안성정재영(피부과·안과·성형외과·정신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로 불리는 인기과들은 비급여 진료를 늘려 돈을 벌기 쉽거나 근무 강도가 낮은 곳들이다. 정부가 혼합진료 금지를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핵심 과제로 제시한 이유다. 일각에선 의사 단체들이 혼합진료 폐지...
안과 의사 10년새 연봉 2억 뛸 때…소아과는 되레 2천만원 줄어 2024-02-19 18:25:49
때마다 의사들이 몰리는 개원가 인기과(피부과 안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의 의사 평균 연봉은 3억8579만원(2020년 기준)이다. 환자 목숨을 살리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의 평균 2억3396만원보다 1.6배 높다. 필수의료 문제는 여기에서 시작한다. 의사면허를 따고 3~4년 수련과정을 거쳐 시장에 나왔지만 몸값을...
의사들 돈벌이 수단 전락한 '비급여 진료' 2024-02-19 18:24:07
잘 버는 의사들이 몰리는 진료과는 크게 건강보험 환자를 보는 진료과와 건강보험 환자는 거의 보지 않는 진료과로 구분된다. 안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은 전자다. 피부과 성형외과는 후자다. 혼합진료를 금지하고 미용면허를 의사 외에 다른 직역에 개방하면 이 분야에 관리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마사지처럼...
[데스크 칼럼] 의사 편드는 국민은 없다 2024-02-14 18:08:24
필수의료 분야에 의사들이 돌아오게 하려면 의료수가를 어느 정도까지 높여줄 수 있느냐는 점이다. 피부과 안과 성형외과 등 돈 잘 버는 분야의 의사들과 소득이 비슷하게 해주는 것은 현재의 건강보험 재정으론 불가능한 일이다. 서울 강남의 잘나가는 피부과 의사 수입이 수십억원에 이른다는 건 공공연한 비밀 아닌가....
피부 확 '올리지오' 입소문 타더니…1100억 대박난 남자 [최형창의 中企 인사이드] 2024-02-13 08:00:08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덕분에 국내외 피부과에서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의 확장성이 눈부시다. 태국법인인 원텍 아시아는 태국에서 올해 연말까지 올리지오 최소 200대 이상 판매 목표를 세우고 있다. 원텍아시아 개소식에서는 태국 의사 200여명을 초대하여 올리지오를 알렸고, 다음달에는 태국 현지에서...
[쟁점 체크] 의협 "의사 수 늘리면 의료비 늘어난다" vs 정부 "70년대 낡은 이론" 2024-02-07 16:12:08
피안성(피부과·안과·성형외과) 정재영(정신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으로의 쏠림 현상을 막을 수 있을진 불확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6일 한 방송에 출연해 “의대 정원 확대와 필수의료 패키지가 함께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필수의료 패키지 내에서도 비급여 팽창의 요인으로 지목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