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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비리 적발' 서울미술고, 자율학교 재지정 못 받아 2018-07-13 17:07:24
학생모집과 수업료·입학금 자체결정 등을 하지 못하게 된다. 다만 서울미술고는 애초 학교장이 학생선발권을 갖는 학교로 인가받은 관계로 자율학교 지위를 잃어도 서울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체전형에 의한 신입생 선발이 가능하다. 또 수업료·입학금을 마음대로 못 받지만, 교육청으로부터 재정결함지원금을 받을...
"대학이 자율적으로 인재 발굴해야 다양성·역동성 확보" 2018-07-05 16:17:18
학생선발권과 공공성'을 주제로 발표하며 "대학은 연구와 교육도 중요하지만 어떤 사회적 역할을 할 것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며 "개별대학의 생존만큼 국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민 교수는 "가령 유초중등 교육에도 대학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아이들은 교육의 원석인데, 우리는 그간 원석의...
서울 10개 사립대 총장 한데 모여 대학경쟁력 강화 논의 2018-07-02 13:23:39
등을 다룬다. 민경찬 연세대 명예특임교수가 '학생선발권과 공공성 - 입학정책의 역사와 철학', 양찬우 고려대 인재발굴처장이 '인재발굴과 대학의 자율성'을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선다. 염재호 고려대 총장이 좌장을 맡고 김혜숙 이화여대 총장,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 양영유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나...
민선 4기 교육자치 화두는 학교수업 혁신·교육복지 확대 2018-07-01 06:13:19
자사고·외고 폐지 또한 정부가 '우선선발권 박탈'을 통해 일반고 전환을 유도하는 방향을 택했지만 헌법재판소가 자사고 진학 희망 학생의 일반고 이중지원 금지를 규정한 법령의 효력을 정지시키며 다소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이 때문에 고교체제 개편과 연계된 내신 성취평가제(절대평가) 등도 영향을 받을 수...
자사고·일반고 이중지원 금지 효력정지…전북교육청 "대책마련" 2018-06-29 16:09:57
맞춰 올해부터 자사고와 외국어고의 학생 우선 선발권을 폐지하고 일반고와 같이 전형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다른 시·도 교육청과 달리 자사고와 외고에 불합격한 학생이 전주와 익산, 군산 등 3개 평준화지역 일반고에 입학할 길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강경 입장을 고수해왔다. doin100@yna.co.kr (끝) <저작권자(c)...
자사고-일반고 이중지원, 내신절대평가 등 교육정책 전반 영향 2018-06-29 11:25:58
준비하는 학생들이 일반고에 함께 지원할 수 있다면 학생들이 감수해야 하는 위험이 상당 부분 줄어든다. 반대로 정부가 꺼낸 '우선선발권 박탈' 카드의 실효성은 현저하게 떨어지게 된다. 이럴 경우 단순히 자사고·외고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선호도가 유지되는 것뿐 아니라 진보교육감들이 강력하게 요구해 온...
서울교육청 '각종 비리' 서울미술고 자율학교 재지정 않는다 2018-06-19 06:00:02
않고 있다. 올해 초에는 과거 학생 성추행 의혹을 받는 기간제교사를 절차를 어겨가며 재채용했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서울미술고가 자율학교로 재지정받지 못하더라도 큰 타격이 없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우선 자율학교와 자율학교가 아닌 일반고 간 교육과정 편성권한이 같다. 특히 서울미술고는 애초...
[6·13 선거] '조희연 2기' 정책기조 유지될 듯…"조용한 변화" 2018-06-14 00:15:01
자사고 학생선발 방식을 추첨제로 전환하겠다고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자사고의 학생선발권을 사실상 없애는 추첨제를 2019학년도 고교입시부터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법령상 권한 밖이라는 지적이 나와 결국 적용하지는 않았다. 새로운 사교육 '진원지'로 비판받는 과학고와 과학영재학교에 대해서는 일반고...
"고급주거지 '강남'은 강남·서초·송파 중북부" 2018-05-27 06:45:01
"다만 역삼1동, 서초3동, 여의동은 도심형 주거지와 일부 중첩되거나 이웃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견 강남형 주거지 경계는 강남 8학군과 일치한다"며 "특목고와 자사고 우선 선발권이 폐지되면서 명문 일반고가 많은 8학군으로 이주하려는 수요가 높아지면 한때 확장했던 강남의 경계가 다시 줄어들 가능성도...
서울교육감 선거 '고교입시' 두고 보수·진보 정책대결 가열 2018-05-23 16:35:13
학생선발권을 행사하게 된다. 학생의 상황과 여건에 따라 이른바 '눈높이'에 맞는 학교를 지망할 수 있게 해 학생·학부모에게 선택권을 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한편에서는 대학입시 결과가 우수한 학교에 학생들이 몰려 소위 '명문고'가 부활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