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차장 칼럼] 스위스 노리는 中의 '조용한 침공' 2023-05-25 17:53:00
거대한 크레인까지 등장했다. 크레인이 하늘을 가로질러 만들어낸 기괴한 수직의 선이 마터호른의 실루엣을 관통하는 모습을 보는 건 생각보다 힘든 일이다. 스위스 단체 관광 허가한 중국‘관광 대국’ 스위스가 새 단장에 한창인 이유는 중국인을 비롯해 해외 관광객의 귀환을 수용하기 위해서다. 최근 글로벌 관광산업의...
6년 만에 활기 찾은 두산에너빌리티 공장…"SMR·풍력발전 다 잡는다" 2023-05-16 16:43:08
노란색 크레인들이 바삐 움직였다. 약 433t인 원자로 주기기를 수직과 수평으로 움직이는 시설이다. 이곳에선 2017년 중단된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제작이 올해 3월부터 이뤄지고 있다. 이 공장의 면적은 여의도의 1.5배에 달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공장에서 1000㎿의 대형 원자로를 생산하고 있다. 내년 2월부터는...
스위스 체르마트에 솟은 크레인…중국의 '조용한 침공' [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2023-05-15 09:21:45
있다. 서울 도심에서나 볼 법한 거대한 크레인까지 등장했다. 크레인이 하늘을 가로질러 만들어 낸 기괴한 수직의 선이 마터호른의 실루엣을 관통하는 모습(사진)을 봐야만 하는 일은 생각보다 힘든 일이다. 스위스 단체 관광 허가한 중국‘관광 대국’ 스위스가 새 단장에 한창인 이유는 단 하나다. 중국인을 비롯해 해외...
한화오션 닻 올린다…父子 '한국판 록히드마틴' 15년 꿈 결실 2023-04-27 17:33:14
LNG·해상 풍력 시너지 기대한화는 대우조선의 새 사명을 한화오션으로 사실상 확정하는 등 새 단장을 준비 중이다. 조선소의 상징으로 꼽히는 골리앗 크레인에 ‘DSME 대우조선해양’ 대신 ‘Hanwha(한화)’를 새기기로 했다. ‘한화오션’이 적힌 직원 작업복도 제작하고 있다. 한화는 당분간 대우조선의 경영 정상화에...
'바다 위 건축' 혁신 이끄는 현대건설 2023-04-18 17:52:47
우뚝 떠 있었다. 해상 크레인이 그 안에 모래를 연신 부어대며 케이슨의 하반신을 물속에 가라앉히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현대건설이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케이슨을 제작·설치하고 있는 현장이다. 42함의 케이슨이 차곡차곡 심어지면 최대 3만TEU(1TEU=20피트 컨테이너 한 개)급 초대형...
SK오션플랜트,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 특허 취득 2023-03-08 10:46:49
기구와 이를 이용한 해상 발전기의 제조 공법' 등 2건이다. 해상풍력발전기용 재킷 중 3개 다리가 있는 트라이포드형 재킷은 다리가 서로 일정한 각도로 배치돼야 발전기를 안정적으로 지지할 수 있다. 이때 각 다리를 연결하는 몸체 역할을 하는 X형 구조 보강재가 정확한 위치에 고정되는 것이 중요한데, 그동안에는...
'中 정찰 크레인' 의심하는 美…"미군 드나드는 항만에 쫙 깔려" 2023-03-06 17:56:44
“크레인이 ‘제2의 화웨이’가 될 수 있다”며 “항만 크레인 운영은 합법적으로 위장한 비밀정보 수집 사업”이라고 말했다. ZPMC는 20여 년 전 미국시장에 진출했다. 서구 업체들보다 저렴하고 질 좋은 크레인을 선보이며 성장해왔다. 현재 세계시장 점유율이 70%에 이른다. 미국시장에선 80%에 육박한다. ZPMC가 크레인...
"이건 트로이 목마"…中크레인, 美항구 장악하자 벌어진 일 2023-03-06 14:33:55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세운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의 중추 국영기업인 중국교통건설(CCCC)의 자회사이기 때문이다. 2020년 미국은 CCCC가 미국 기술에 접근을 제한하기도 했다. CCCC가 중국 인민군과 함께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서다. 우려가 커지자 미국 일부 항구에선 ZPMC 크레인...
글로벌 주문 급감…中 항구에 빈 컨테이너 쌓여 2023-02-21 10:59:21
"빈 컨테이너들이 작년 하반기부터 이곳에 쌓였는데 크레인이 7층 높이로만 컨테이너를 쌓아 올릴 수 있어 이제는 더이상 쌓을 수도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작년 11월 옌텐항 당국은 성명을 통해 적재된 빈 컨테이너 규모가 2020년 3월 이후 최대이며 곧 옌텐항 개항 29년 만에 최대치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옌텐항...
청보호 '바로 세우기' 완료…배수 작업 후 실종자 수색 방침 2023-02-08 18:16:36
해상에서 청보호를 원복(뒤집힌 배를 바로 세우기)하는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양 작업 중 가장 어려운 고비를 넘겼다. 청보호를 바로 세우는 작업은 크레인의 와이어를 선체 한쪽에서 당겨 바다 위에서 정상 직립시키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구조 당국은 뒤집어진 청보호를 바로 세우기 위해 선박을 3.8m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