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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공정위, '해운사 담합' 두고 평행선…국감장서 이견노출 2021-10-21 18:26:13
적용하지 않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해운법 개정안을 심사하고 있다. 법안에는 소급적용 조항이 포함돼 법이 통과되면 이번 사건에 대한 제재는 불가능하다. 김 부위원장은 "해운법상에서 정한 범위를 일탈해서 이뤄진 담합은 법을 일관되게 집행해왔다"며 "이번 사건은 사전에 화주와 협의가 전혀 없고 해수부도 담합이...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해운 담합, 원칙대로 처리" 2021-10-20 16:47:40
담합이 아니라 해운법에서 허용하고 있는 정당한 공동행위라고 반발하고 있다. 또 해운산업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못한 조치로 선사들이 파산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조 위원장은 “과징금은 제재 대상 기업의 재정 상태, 산업 특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며 “현재 알려진 과징금 규모는 최종...
공정위원장, 해운사 운임담합 "원칙대로 처리" 기존방침 재확인 2021-10-20 12:02:25
하는 해운법 개정안에 대해선 "화주나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것이 공정위가 담합을 제재하는 이유"라며 "해운법 개정에서 공정위와 화주, 소비자 의견을 충분히 듣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법안은 국회 농해수위 소위원회를 통과한 상태로, 소급적용 조항이 포함돼 법이 통과되면 공정위는 이번 담합 사건을...
제 역할 못하는 법제처…올해 정부 입법정책 협의회 '0회' 2021-10-19 15:40:57
역시 "해운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해수부와 공정위의 의견이 다르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법제처를 '정부 내 최고 유권해석 기관'이라고 말한 만큼 법제처가 제 역할을 해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처장은 "법제처 차원 협의회는 법리적 차원의 의견 제시하고 조정하는 경우가 많다"며 "정책적인 것이나 부처간...
해 넘기는 '공동행위 결론'…내년 계획 손놓은 해운사들 2021-10-14 16:56:05
명시된 ‘합법 사항’이라고 항변한다. 해운법 29조는 ‘해운사들은 운임·선박 배치, 화물 적재 등에 관한 계약이나 공동행위를 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원활한 글로벌 물류 소통을 위해 공동행위가 필요하다는 국제사회 규범을 준용한 것이다. 핵심은 해운법이 허용하고 있는 공동행위 범위를 넘어서는지 여부다....
수출입 中企 10곳 중 8곳 "해운법 개정안 반대" 2021-10-06 13:57:49
85.1%가 개정안에 반대했다. 개정안 찬성은 14.9%에 그쳤다. 해운법 개정안 통과 시 예상되는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부당 공동행위로 인한 운임 상승`을 꼽은 기업이 46%로 가장 많았고, 향후 부당행위로 인한 분쟁 발생 시 구제받을 방법이 없음(39.7%), 물류 운임 불안정성 확대로 수출입 감소(14.4%) 등 순이었다. 해...
'천정부지' 운임 또 오를라…中企 85% '해운업법 개정' 반대 2021-10-06 12:26:49
공정거래법 전면 배제를 골자로 하는 '해운법 일부개정법률안(위성곤 의원 대표발의)'에 대한 중소기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해운법 개정안 관련, ‘개정안 반대(현행 유지)’로 응답한 기업은 85.1%에 달했으며, ‘개정안 찬성’으로 응답한 기업은 14.9%에 불과했다. 개정안 통과 시 예상되는 가장...
수출입 중소기업 10곳 중 8곳 "해운법 개정안 반대" 2021-10-06 09:52:50
응답자의 85.1%가 개정안에 반대했고 14.9%는 찬성했다. 해운법 개정안 통과 시 예상되는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부당 공동행위로 인한 운임 상승'을 꼽은 기업이 46%로 가장 많았고, 향후 부당행위로 인한 분쟁 발생 시 구제받을 방법이 없음(39.7%), 물류 운임 불안정성 확대로 수출입 감소(14.4%) 등 순이었다....
`해운 담합 허용` 법 개정에 공정위 반발 2021-10-05 17:36:04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선 해운법 개정에 부정적인 공정위를 향해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해운법 개정안에는 운임이나 선박 배치 등에 대한 선사들의 공동행위를 공정거래법 적용 대상에서 빼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현행법이 소수 업체로 운영되는 해운업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에서 출발했는데,...
공정위원장 저격한 해수부 장관 "화주가 괜찮다는데 왜 문제 삼나" 2021-10-05 17:33:15
해달라는 것이 핵심”이라고 했다. 해운법 개정안은 해운사 공동행위에 대한 규제 권한을 해수부가 갖고, 개정안이 통과되면 소급적용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이 같은 개정안은 공정위가 지난 5월 국내외 선사 23곳이 한국-동남아시아 노선에서 담합행위를 했다는 판단에 따라 과징금 8000억원을 부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