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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허브였던 홍콩, 이젠 中 변방도시로 전락" 2024-06-02 18:52:04
지위를 활용한 홍콩은 중국의 개혁·개방 이후 세계 금융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했다. 하지만 홍콩 민주화 운동으로 위기를 느낀 중국 정부가 홍콩의 자유를 박탈하고 통제를 강화하면서 글로벌 금융 중심지 홍콩의 위상도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홍콩 사모펀드와 벤처캐피털의 자본 조달액은 102억달러에 그쳤다....
[민철기의 개똥法학] 사법부의 의대 증원 판단, 제대로 읽는 법 2024-06-02 17:49:45
집행정지 사건에서는 △신청인의 큰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한 필요가 있을 것 △집행정지 시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없을 것이라는 요건이 충족되는지를 심리할 뿐이다. 이를 법원의 판단에 적용해보자. 서울고법은 의대 증원의 집행을 정지하는 것은 의료 개혁이라는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이걸 검사장 출신이 냈다니…" 탄식 부른 '김건희 종합 특검법' 2024-05-31 18:43:49
득표수가 같으면 연장자가 당선되지 않느냐”는 민주당의 주장은 헌법이 보장한 대통령의 권한을 부정하기 위해 동원한 논리로는 너무 궁색하다. 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압도적 의석을 앞세워 각종 ‘개혁 입법’ 추진을 벼르고 있다. 문제투성이인 특검법처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부·여당 공격을 개혁으로...
소아·심장 이어 '신장이식' 수가 최대 186% 인상…"공정한 보상 만들 것" 2024-05-31 14:40:16
구축하는 의료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며 “이번에는 고난이도 신장이식 분야 수가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필수의료 분야에 2028년까지 10조원 이상의 재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난이도가 높은 내과계·외과계 분야 등에 5조원 △소아·분만 등 수요 감소 분야에 3조원 △의료기관 간...
與 "매서운 회초리 맞아…민생정당 거듭나겠다" [종합] 2024-05-31 13:19:59
수립 및 정부의 행정·재정 지원을 규정하는 '지역과학기술혁신법', 국가와 지자체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하는 '지방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에 관한 법' 등 3개 법안을 담았다. 의료개혁 패키지 법안(4개)에는 지역 필수 의료 인력 확충을 위한 '지역의료 격차 해소...
정부 "국립대 의대 교수 1천명 채용" 2024-05-31 09:38:02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3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교원, 시설, 기자재 확충 등 의대 교육여건 개선을 충실히 지원하고, 다양한 의료계 관계자와 소통을 통해 의대교육 선진화 추진전략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역대급 이익 낸 손보사 '실적 부풀리기' 논란 2024-05-29 18:01:46
보험개혁회의에서도 무해지 보험과 계리적 가정 관련 개선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하고 있다. 금감원은 ‘보험사 실적 뻥튀기’ 대책으로 CSM 상각률 산정 시 할인율을 미적용하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할인율은 보험사가 미래에 들어올 돈을 현재가치로 환산할 때 적용하는 비율을 말한다. CSM에 할인율을 적용하면...
공정거래조정원, 태국 내각사무처에 경쟁영향평가 성과 전파 2024-05-29 15:30:04
전파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행정연구원이 주관하는 '제5차 태국 내각사무처 공무원 규제개혁 초청 연수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다. 파콘 닐프라푼트 내각사무처장을 중심으로 13명의 태국 내각사무처 소속 연수단이 참석했다. 경쟁영향평가는 신설·강화되는 규제가 시장경쟁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전공의 떠난지 벌써 100일…한치도 나아지지 못한 의정 갈등 2024-05-29 05:48:56
정원 정책을 규탄하는 한편 증원으로 어떤 위험이 생길지 국민들에게 알린다는 방침이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전날 기자간담회를 연 데 이어 이날은 '모두를 위한 의료개혁: 우리가 처한 현실과 미래'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에는 복지부 의료개혁 실무자들도...
케이크 손님 생일초 주면 불법이었다니…황당 규제 없어진다 2024-05-28 13:12:55
제5차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9건의 적극행정 안건을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현행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다르면 생활화학제품을 제조·수입하는 자는 사전에 안전·표시기준 적합 확인을 받고 신고 후에 제품을 유통해야 한다. 소분 판매하는 행위도 '제조'에 해당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