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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사법입원 2023-12-05 17:54:42
사법입원에 대한 공론화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사법입원은 자해나 남을 해칠 우려가 있는 중증 정신질환자를 법원 또는 국가 전담 기구의 결정으로 강제 입원시키는 제도다. 미국 대부분 주와 프랑스·독일은 법원에서, 영국·호주 등은 ‘정신건강 심판원’이라는 준사법기관에서 담당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정신질환자...
"샤워하니 30분 후에 오라"…출동한 소방관 징계, 소방노조 '반발' 2023-11-20 21:14:30
심지어 A씨는 스트레스를 이유로 단기 입원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인천소방본부는 A씨에게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라 매사 친절하게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데도 불친절한 응대로 불필요한 민원을 야기했다"며 1년간 포상이 금지되는 경고 처분을 내렸다. 소방 노조는 이에 "악성 민원에 시달린 대원에게 징계까지 하는...
구급차 부르고 샤워..."불친절해" 민원까지 2023-11-20 16:49:50
단기 입원까지 했다. 인천소방본부는 A씨에게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라 매사 친절하게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데도 불친절한 응대로 불필요한 민원을 야기했다"며 1년간 포상이 금지되는 경고 처분을 했다. 이에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는 20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소방본부와 인천시는 악성 민원에...
"냄새 난다" 신고에 방문해 보니…고양이 사체 500마리 발견 2023-11-17 22:18:10
행위가 의심된다는 주민 신고가 봉명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됐다. 봉명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와 천안 지역 동물보호 단체가 즉시 현장을 방문한 결과, 냉장고, 옷장, A 씨의 가방 등에서 500여 마리의 고양이 사체가 발견됐다. 사체는 대부분 신문지에 싸여 있었다. 사체 500여 구의 무게만 모두 7.5톤에 달했다. 집...
"악취 진동해"…아파트 가보니 고양이 사체 500마리 2023-11-17 21:02:08
이야기'에 따르면 전날 동남구 봉명동행정복지센터에 "악취가 심하게 나는 아파트가 있고, 집주인이 동물저장강박증(애니멀호더)이 아닌지 의심된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시와 동물구호법인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집 내부에서 7.5t에 달하는 고양이 500여 마리의 사체와 살아 있는 고양이 28마리가 발견됐다....
긴축 기조 흔드는 정치권…예산 증액 요구 벌써 8.6조 2023-11-16 18:32:21
상임위원회 중 보건복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행정안전 국토교통 환경노동 외교통일 법제사법 기획재정 국방 등 9개 상임위가 전체회의에서 내년 예산안 예비심사를 마쳤다. 이 중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예산안이 가결되지 않은 국방위를 제외한 8개 상임위가 요구한 내년도 예산 순증액은 8조6821억원(증액 9조923억원-감...
"한국의료, 인력 공급 부족한 편" 2023-11-14 06:11:17
질문할 수 있는 확률은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낮았다. 14일 한국보건행정학회에 따르면 연세대 연구진은 OECD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2020년 현재 한국 보건의료의 상대적 위치를 분석해 지표화(-1∼1)했다. OECD 국가의 평균을 '0'이라고 했을 때 한국의 수준이 부정적이거나 낮으면 '-1'에 가깝고,...
"안 따라오면 찍겠다" 벽돌로 여중생 협박한 50대 남성 2023-11-03 21:30:32
토대로 탐문을 벌여 오전 10시 50분쯤 길거리를 배회하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버린 벽돌도 찾아 수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피해 학생과 일면식이 없는 사이였다. 경찰은 A씨에게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행정입원 조치를 검토하면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권용진의 의료와 사회] 요양병원·요양시설 사이에서 방황하는 환자들 2023-10-11 18:01:14
요양병원에 입원한 인공호흡기를 단 환자들은 6개월이 지나면 다른 병원으로 이동해야 한다. 장기요양시설에서는 돌아가실 때까지 살 수 있지만, 간호사가 근무하는 곳이 많지 않고 요양보호사는 인공호흡기를 관리할 수 없기 때문에 들어갈 생각조차 못 한다. 극단적인 예를 들었지만 의료적인 돌봄이 필요한 모든 노인과...
3달간 식사 못해…영양결핍에 쓰러진 주민등록 말소 60대 2023-10-10 15:01:52
집주인은 우산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A씨는 오랫동안 굶주린 탓에 온몸이 앙상하게 말랐으며, 영양실조와 탈수, 폐결핵 등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7월 중순 마트에서 5600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한 이후, 석 달 가까이 제대로 된 음식을 섭취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A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