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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이프이스트-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환경 탓하지 마라 2023-09-06 09:25:58
아버지는 즐겨 쓰던 한시를 암송했다. “오동나무로 만든 악기는 천 년을 묵어도 자기 곡조를 간직하고[桐千年老恒藏曲], 매화는 일생에 추워도 그 향기를 팔지 않으며[梅一生寒不賣香],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본바탕은 변치 않으며[月到千虧餘本質], 버드나무 가지는 백 번 꺾여도 새 가지가 돋아난다[柳經百別又新枝]....
하이트진로, 프랑스 최고급 꼬냑 브랜드 '하디' 국내 출시 2023-09-05 16:03:10
완성된 꼬냑이다. 라리크사의 노하우로 병 뚜껑을 포도나무의 사계절로 표현했다. 하이트진로는 전 세계 400세트 출시된 제품을 국내에 1세트 들여왔다. '라리크 카요타'는 100년 이상된 원액 3종류를 블렌딩해서 만든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패키지는 병과 라리크사의 디켄터가 분리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HDC리조트, 2023 프리미엄 추석 선물 세트 출시 2023-08-22 12:00:07
디퓨저로 화사한 플로럴 향기에 흙 내음을 머금고 자라난 나무 향취가 어우러진 자연의 향이다. 한국적 아름다움의 정수인 달 항아리 모양 디퓨저 보틀은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향테리어로도 더없이 훌륭하다. 300ml 대용량으로 장기간 사용할 수 있어 품격과 실용성을 겸비한 명절 선물로 제격이다. 성문안의 정통...
여름 한복판에서 '여름'을 노래하라!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2023-08-01 17:51:39
첫 눈물 같은 비다. 같은 시기에 캐롭나무가 알제리 전역에 사랑의 향기를 퍼뜨린다. 저녁이나 비가 내린 뒤에, 쌉싸름한 아몬드 향 정액으로 배를 적신 대지 전체가 여름 내내 태양에 바쳤던 몸을 쉬게 하고 휴식하게 한다. 이제 이 냄새는 다시 인간과 대지의 결혼을 축복하고, 우리에게 이 세상에서 진정으로 생생한 단...
창문 넘어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2023-07-18 17:58:05
길모퉁이 찻집/ 아직도 흘러나오는 노래는 옛 향기겠지요.” (산울림, ‘창문 넘어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비는 추억 창고의 문을 열게 한다. 그 창고엔 무엇이 남아 있을까? 파꽃과 국수 가게, 아이들 키를 재던 눈금이 벽면에 남은 옛집, 낡은 사진들, 길모퉁이 찻집만 있는 게 아니다. 거기엔 시립도서관에서...
BNK경남은행, 지역민에 “내가 시원한 그늘이 되어줄게” 메시지 2023-07-07 15:06:37
은행장의 ‘향기를 담은 따뜻한 은행’ 아이디어 중 일부가 바탕이 되어 기획됐다. 지난 4월부터 6월 말까지 첫 번째 공감글판으로 윤동주 시인의 시 ‘새로운 길’ 중 일부 구절인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 넘어서 마을로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문구를 게시하며 지역민들에게 다가갔다. 예경탁 은행장 취임 후...
"상상도 못 했다"…고래 뱃속에서 '7억 로또' 발견 2023-07-06 14:52:04
있는 나무인 백단향에서 채취하는 기름으로 향수의 원료로도 쓰이는 백단유와 흡사한 향기를 낸다고 한다. 향의 수명을 오랫동안 유지시키는 무취 알코올인 암브레인을 포함하고 있어 조향사들에게 인기다. 그러나 미국, 호주, 인도 등 일부 국가는 멸종위기 향유고래를 보호하기 위해 용연향 거래를 금지하고 있다. 신현보...
경기도, 여름 휴가철 가볼만한 '도내 산림휴양시설' 소개 2023-06-29 12:41:48
향기수목원(오산), 식물의 생태와 기능에 따라 특색화 한 14개의 테마정원으로 이뤄진 황학산수목원(여주), 그리고 올해 임시개원한 일월수목원(수원)과 영흥수목원(수원) 등이 있다. 개인이 운영 중인 수목원으로는 ‘야생식물의 보고’라고 부를 만큼 희귀식물이 가득한 한택식물원(용인)과 주말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는...
황금빛 일몰과 일출이 있는 그 곳…바다 건너 섬으로 2023-06-28 16:19:19
아침과 저녁의 풍경이 다르고 향기마저 때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파도소리 바람소리 갈매기 소리까지 섬 주위의 자연은 늘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는 듯하다. 황금빛 일몰과 일출이 있어 누구나 늘 가고 싶어 하는 곳이 섬이다. 고깃배 뒤로 태양이 솟는 곳, 느릿하고 정제된 풍경은 마음의 안정 힐링까지 선사한다. 이...
"이 섬에 가고 싶다"…이준익 감독이 반한 '정약전의 섬' 2023-06-26 16:25:08
팽나무길 걷다보면 3만 그루 수국 향기에 '힐링' 우이도의 또 다른 ‘인물 스토리’ 주인공으로 문순득을 빼놓을 수 없다. ‘바다 보부상’이던 그는 1801년 12월 흑산도 남쪽 수백 리에 있는 태사도로 홍어를 사러 갔다 돌아오는 길에 폭풍을 만나 표류했다. 햇수로 5년간 일본 오키나와, 필리핀, 중국 광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