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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성형외과 원장, 프로포폴 투약 덜미…아내도 중독 사망 2024-11-05 17:00:48
변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결과, 사인은 프로포폴 중독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투약 기록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에 허위 보고한 혐의 등으로 병원 관계자 2명도 입건했다. A씨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20년 가까이 피부·성형외과 병원을 운영하다가 폐업하고...
문체부, 정몽규 축구협회장 '자격정지 이상' 중징계 요구 2024-11-05 13:45:17
문제가 드러나자 허위 반박자료, 보도설명자료를 배포하는 등 축구협회 공식 발표를 신뢰하는 국민들을 기만하는 행태를 보였다고 꼬집었다. 문체부는 '축구 국가대표팀 운영규정'을 위반하고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를 부적정하게 운영한 책임을 물어 정몽규 회장을 비롯한 관련자인 상근부회장, 기술총괄이사...
20년 전 똑같은 수법으로…이번엔 '5000억' 또 당했다 2024-11-05 12:42:23
전형적인 ‘폰지사기’(다단계 금융사기)로 보고 있다. 케이삼흥은 각 지사와 직급을 두고 투자금을 모집했는데, 직급별로 0.5~3%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는 전형적인 다단계 구조였다. 이들이 투자를 권한 토지도 대부분 허위매물이었다. 실제 피의자들은 개발 사업 구역 내 일부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되나, 보...
"곧 상장" 속여 100배 뻥튀기…피해액 89억원 2024-11-01 18:08:09
수익률이 337%로 조작된 주식계좌 사진이나 허위 수익률 보고서 등을 내세워 상장 계획이 없는 비상장 주식이 곧 상장될 것처럼 속이고 피해자들에게 자신들이 산 주식을 10∼100배 부풀린 가격에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수사 단계에서 피해자는 145명, 피해액은 35억원으로 파악됐으나, 검찰 송치 이후 추가 피해...
베인캐피탈, 최윤범 회장 주주간계약 때 증자 알고 있었나 2024-11-01 14:54:29
한국사무소가 글로벌 투자심의위원회에 보고하지 않은 채 의사결정을 내렸다면 주요 인력들에 대한 대규모 문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감독당국 수사망에 오르면서 베인캐피탈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간 공고했던 파트너십에도 균열이 생길 수 있어 주목된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고려아연이 기습 발표...
금감원 "두산 합병가액은 기업 자유산정…논리와 타당성 보겠다" 2024-10-31 17:55:32
허위 문서 등 거래를 은폐한 방법이 매우 악질적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증권사 26개사에 걸쳐 LP 업무와 무관한 거래가 발생했는지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함 부원장은 “이번 사태가 신한만의 문제인지, 금융산업 전반의 문제인지는 또 따져볼 문제"라며 "회사마다 리스크 관리 강도와 수준이 달라 각...
금감원 "고려아연 유증, 부정거래 소지…미래에셋증권도 조사" [종합] 2024-10-31 17:23:14
위해 회사에 정상적인 거래인 것처럼 허위로 보고했고, 신한투자증권은 2개월이 지난 이달에야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해 금융감독원에 보고했다. 지난 14일 금감원은 신한투자증권에 검사반을 파견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두산그룹, 증권신고서 재검토"금감원은 두산그룹의 증권신고서도 다시 검토한다. 앞서 금감원은 두...
공개매수신고서에 '유증 폭탄' 계획 숨긴 최윤범 회장, 자본시장법 위반 가능성 2024-10-31 09:18:30
시작한 시점은 그보다 이전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문제는 최 회장 측이 이런 계획을 공시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점이다. 최 회장 측은 지난 11일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가를 인상하며 제출한 정정 공개매수신고서에 "공개매수 이후 회사 재무구조에 변경을 가져오는 구체적인 장래계획을 수립하고 있지...
허웅에 고소 당한 변호사…"희생양 필요" 전 여자친구 문자 폭로 2024-10-31 08:28:44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 허위 사실을 암시하는 기사가 보도되도록 한 혐의도 있다"고 했다. 한편 사건을 수사한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초 허웅의 준강간상해 혐의에 대해 "입증할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A씨가 허웅으로부터 협박 등의 내용으로 고소당한 사건에 대해선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지난...
고려아연 분쟁 다음 진로는…MBK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나서나 2024-10-31 06:00:01
MBK가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과거 현대엘리베이터·KCC 사건에서 법원이 인용 결정한 사례도 있어서다. 2003년 11월 KCC가 현대엘리베이터 발행주식총수의 44.39%를 취득했다는 사실이 시장에 알려지자 현대엘리베이터는 긴급 이사회를 열고 일반공모 방식으로 1천만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