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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선거공보에 타 후보 공약 불이행 기재해도 허위사실 공표 아냐” 2025-02-06 12:00:03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원심은 A씨가 허위 사실을 공표하지 않았다고 보고 무죄를 선고했다. 이번 사건은 2023년 3월 실시된 B 조합장 선거에서 A씨가 경쟁 후보 C씨의 공약 이행 여부에 대해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는 검찰의 기소에서 비롯됐다. 검찰은 A씨가 선거공보에 ‘공판장 현대화사업 불이행’이라는 내...
민주당 "전한길·배인규 다음주 고발"…비정치인 겨눈다 2025-02-06 11:26:25
반복했다"고 주장했다. 전씨는 지난 1일 부산역광장에서 열린 '국가비상기도회'에서 "국민들은 불의한 재판관들의 심판에 승복하지 않을 것이다. 국민들이 헌재를 휩쓸 것"이라고 말했다. 전씨는 이에 대해 "폭력적으로 점거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국민들의 기운과 의지를 헌법재판관들에게 폭풍처럼 전한다는...
대통령실, '굿판 운운' 신용한 전 교수 고발…"허위사실 유포" 2025-02-05 19:59:53
굿판 등을 운운하며 정체불명의 허위 사실을 반복적으로 유포해 대통령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이어 "악의적이고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고발 조치와 함께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덧붙였다. 신 전 교수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사설] 李 대표의 노골적 재판 지연…법원 책임 막중하다 2025-02-05 17:05:58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처벌 조항(제250조 1항)이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한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여태껏 가만있다가 이제 와서 제청을 신청한 이유가 뭔가. 이 조항은 비단 이 대표만이 아니라 모든 정치인에게 해당하는 만큼 문제가 있다면 공당 대표로서 진작 문제 제기를 했어야 마땅하다. 지난해...
여야 '뭇매' 맞는 이재명 위헌법률심판 제청…"국민들 안 속아" 2025-02-05 14:46:02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대표가 최근 '상속세 부담 완화' , '주 52시간 특례 도입' 등을 거론한 것을 두고 "정부와 여당이 진작부터 요구했던 민생 현안에 요지부동이었던 이 대표가 지지율이 떨어지고 자신의 재판을 앞두고서야 뒷북을 치는 행태를 보인다"면서 "불과 7개월 전에 경제와 기업을 살리기...
권성동 "이재명, 대선으로 죄 덮으려 해…'기본 도덕'부터" 2025-02-05 10:05:59
당 대표는 선거법상 허위 사실 유포를 처벌하는 것이 위헌이라고 주장한다"며 "거짓말은 이 대표 혼자만의 특권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는 것이 상식이다. 그런데 이 대표는 법을 없애서 벌을 피하고자 한다"라며 "기본소득, 기본사회 외치기 전에 기본도덕이나 챙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권...
이재명, 선거법 위헌심판 제청 신청 2025-02-05 00:14:36
“허위사실 공표죄 처벌을 규정한 공직선거법 제250조 1항이 명확성 원칙에 위배되고 과잉금지 원칙을 위반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달 23일 공판에 출석해서도 “후보자의 행위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하면 처벌한다는 조항은 전 세계에 대한민국이 유일하다고 알려져 있다”고 주장한...
'19개 혐의' 모두 무죄…檢, 무리한 기소 논란 2025-02-03 18:15:09
않았다. 특히 합병 과정에서 주가 조작과 허위정보 공시 등 불법 행위가 있었다는 검찰 주장을 전면 배척했다.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의 불기소 권고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강행한 기소가 무리한 것이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검찰은 2심에서 2000개의 추가 증거와 1500쪽의 의견서를 제출하는 등 유죄 입증에 총력을...
[사설] 이재용 2심도 전부 무죄, 檢은 상고 포기로 기업가 족쇄 풀어야 2025-02-03 17:40:36
분식회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지만 단 하나도 유죄로 인정되지 않았다. 서울고등법원 항소심 재판부가 6개월간 다른 사건을 일절 배당받지 않고 집중 심리한 끝에 내린 결론이다. 검찰은 새 증거 2000여 개를 제출하는 총력전을 펼쳤지만 1·2심 재판부는 한목소리로 위법이 없었고 주주 손해도 없었다고 봤다. 법원은 검찰...
'사법리스크' 해소한 이재용…"경영에 전념" 2025-02-03 17:35:41
큰 쟁점이었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허위공시·부정회계 의혹에 대해 재판부는 거짓회계라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보고서가 이 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조작됐다는 검찰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재판이 끝난 뒤 이재용 회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