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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비밀업무가 감시받는 업무로…인사검증 작업, 더 투명해질 것" 2022-05-30 17:42:48
“현직 검사가 배치될 수 있는 인사정보관리단이 대법관 헌법재판관 등 최고 법관에 대한 인사 검증을 하는 것은 사법부 독립성을 침해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한 장관은 “인사검증 업무는 헌법과 법률의 범위에서 진행되는 통상 업무로 범위와 대상을 새롭게 늘리는 게 아니다”고 일축했다. 인사정보관리단은 인원...
임성근 전 부장판사 무죄 확정…대법 "직권 없이 직권남용도 없다" 2022-04-28 15:36:50
행동이 '법관 독립을 침해하는 위헌적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후 2심은 "위헌적 행위라고 표현하는 것은 적절치 않아 보인다"며 '부적절한 재판 관여 행위'로 수위를 다소 낮췄다. 대법원의 이날 선고로 임 전 부장판사는 '사법농단'(사법행정권 남용) 사건에 연루돼 기소된 전·현직 법관 14명 중...
[속보] 대법, '재판 개입' 임성근 전 부장판사 무죄 확정 2022-04-28 10:41:59
부장판사는 이런 재판 개입 의혹으로 헌정사상 최초의 법관 탄핵 대상이 되기도 했다. 국회는 지난해 2월 4일 탄핵소추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79표·반대 102표·기권 3표·무효 4표로 가결했다. 그는 탄핵소추안 통과 당시만 해도 현직이었지만 20여일 뒤 임기 만료로 퇴임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10월 이 사건을 재판...
떠나는 외국인 판사들…흔들리는 홍콩 사법 독립 2022-03-31 13:35:01
1980년대부터 논의돼왔으며, 이는 홍콩 자체에 법관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홍콩 성시대 법학자 린펑은 설명했다. 영국은 1984년 중국과 체결한 중영 공동선언(홍콩반환협정)에서 홍콩에 현직 법관을 파견하는 내용을 포함했고, 1997년 홍콩을 중국에 반환하면서 현직 법관을 홍콩 종심 법원에 파견해왔으나 30일부로 이를...
대법관·경찰간부·제약사 임원…로펌 '스카우트 전쟁' 2022-02-06 17:15:57
막 현직에서 물러난 판·검사를 상대로 한 로펌들의 영입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상 대법관·고등법원 부장판사 이상 고위 법관과 검사장급 이상 고위 검찰 간부는 퇴직 후 3년간 연매출 100억원 이상 로펌에 취업할 수 없지만 그 외 판·검사는 재취업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전문가...
`음주운전 가중처벌` 위헌에…현직 법관 "잘못된 신호 우려" 2021-11-25 19:57:12
이른바 `윤창호법` 조항에 위헌 결정을 내리자 현직 법관이 비판 의견을 내놨다. 법조계에 따르면 지방법원에 재직 중인 A 부장판사는 이날 법원 내부망에 올린 글에서 "위 법(윤창호법)을 그대로 적용해 재판을 진행했던 재판장으로서 과연 헌재의 결정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그는 "헌재의 발상...
진술서 고쳐주고 1000만원 받은 현직 부장판사 2021-11-25 17:42:13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현직 부장판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김두희 판사)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부장판사에 대해 벌금 3000만 원과 추징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 부장판사에게 금품을 제공한 B 씨에게는 벌금 500만 원이 선고됐다. 재판부에 따르면 A...
헌재, 임성근 탄핵 각하…"임기 끝나 파면 못한다" 2021-10-28 18:01:18
나온 결론이다. 법관을 파면하려면 헌법재판관 9명 중 6명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다수 의견을 낸 이선애, 이은애, 이종석, 이영진, 이미선 재판관은 “탄핵심판 절차의 목적은 공직자가 직무수행에서 헌법을 위반한 경우 법적 책임을 추궁하고 공직에서 물러나도록 하는 것”이라며 “임 전 부장판사는 임기 만료 퇴직으로...
'사법농단' 유해용 前 재판연구관 무죄 확정 2021-10-14 17:02:08
넘겨진 전·현직 법관 총 14명 중 첫 번째로 대법원 판결을 받은 것이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4일 검찰의 상고를 기각하고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공무상 비밀누설, 공공기록물관리법 위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절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 전 수석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유 전...
오경미, 배우자 '오거돈 성추행 사건' 변호에 "남편이 판단" 2021-09-15 14:09:45
현직검사가 고발장을 대신 작성해 여당 정치인을 고발해달라고 하고, 관계자들이 거짓말을 일삼는 사건을 본인이 배당받았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질문했다. 오 후보자는 "법관들은 모든 사건을 볼때 처리기준을 달리하지 않는다"며 증거에 따라 엄정하게 법적절차에 따라 처리하는 것이 소명"이라고 답했다. 조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