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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 자백했는데 형량 그대로 계산…대법 "다시 재판" 2023-04-05 09:14:54
"협박죄, 모욕죄, 명예훼손죄, 폭행죄를 추가 고소하니 처벌해달라"며 고소했다. 하지만 조사 결과 A씨는 B씨에게 욕설을 듣거나 폭행당한 사실이 없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수사당국은 B씨를 불기소 처분하고, A씨는 무고죄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재판에서 무고 혐의를 전부 인정했고, 법원은 1·2심 모두 혐의를...
차에 치일 뻔한 30대, 운전자 사원증 인터넷 공개해 벌금형 2023-03-25 08:32:40
"피해자가 공포심을 느끼지 않았으므로 협박죄가 성립되지 않으며, 공공의 이익을 위해 글을 게시한 것이기 때문에 비방의 목적이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차 판사는 "담당 경찰관으로부터 비접촉 교통사고라 접수하기 힘들다고 안내받았음에도 '몰살당할 뻔했다'는 등 과격한 표현을 써가며 불특정...
차로 변경 시비 붙자 차 가로막은 운전자, 가스총 들고 위협도 2023-03-16 16:23:32
특수협박죄로 경찰 조사를 받고있으며, 경찰 조사에서 해당 총은 가스총이라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제보받은 한문철 변호사는 "보복운전 판명은 불투명해보이지만 위험한 물건으로 상대를 협박한 것이니 특수협박죄로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年 2.2억 '뒷돈' 뜯은 타워크레인 기사…"앞으론 공갈·협박죄 처벌" 2023-02-21 18:23:20
수도권 한 건설현장에서 건설노동조합에 속한 타워크레인 기사 A씨는 건설 하도급사에 월례비 1000만원을 요구했다. 회사가 거부하자 A씨는 인양 속도를 늦추는 태업으로 공사를 지연시켰다. 손실을 감당하기 어려웠던 건설사는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월례비를 지급했다. 지방 한 건설현장에서 안전보건 규칙을 감독하는...
경적소리에 분노해 주행 중 차 앞에서 급정거한 오토바이 '무죄' 2023-02-16 00:24:49
협박했다고 보고 특수협박죄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무죄를 선고했다. 특수협박죄가 성립하려면 피해자에게 공포심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행동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판단한 것. 블랙박스 확인 결과 A씨가 추월을 시도할 당시 피해자는 욕을 하면서 경적을 크게 울렸다. 또한, 피해자는 급정거...
'제2의 왕릉뷰 논란' 부산 구포왜성 개발사업 좌초되나 2023-01-20 15:55:49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강요죄, 협박죄, 업무방해죄 명목으로 형사 고발했다. IPC개발은 2020년부터 덕천공원 사업을 맡아왔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민간업체가 사업비를 투입해 공원용지의 30% 이내로 아파트 등을 짓고 나머지는 생태연못, 숲 체험공간 등으로 꾸며 지자체에 공공기여하는 방식이다. 덕천공원에는 지하...
"용돈 1만원 달라" 거절당하자 노모에 발길질한 아들의 최후 2022-12-13 09:35:54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특수존속협박죄로 가정보호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다"면서도 "피고인은 평생 부모를 부양해 왔고, 피해자인 모친과 여동생 또한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원하고 있지 않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이 알코올 의존증 치료를 받고 있는 점, 피고인의 나이 등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밝혔다. 진영기...
가벼운 접촉 사고에 '낫' 꺼낸 차량 운전자…"정말 무섭다" [아차車] 2022-12-10 09:23:33
협박죄로 넘긴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영상만 봐도 정말 무섭다", "꼭 제대로 처벌받았으면 좋겠다", "교통 방해죄도 추가해야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상대의 과실이 클 것 같다"며 "과실 비율과 관계없이 상대는 특수협박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낫으로...
"파업 끝나면 반드시 응징"…비노조원 차주에 협박문자 보낸 민노총 2022-12-01 18:30:01
지청장 출신인 김우석 변호사는 “형법상 협박죄, 강요죄가 성립될 가능성이 있다”며 “화물연대가 운송을 막을 경우 일거리를 주는 원청사와 일거리를 받는 운송사에 대한 업무방해죄도 성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협박죄 형량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이다. 강요죄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단독] "파업 끝나면 응징"…협박 문자 보낸 화물연대 간부 2022-12-01 15:42:38
결코 가벼운 사안이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협박죄와 강요죄가 인정받으면 민사상 손해배상청구도 가능하다고 했다. 협박죄 형량은 3년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고, 강요죄는 5년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다. 김 변호사는 화물연대의 보복 암시와 관련해선 일거리를 줄 원청사와 일거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