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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필 협연 미도리 "소리가 이미지로 느껴질 만큼 강렬한 음악 들려줄 것" 2024-10-15 10:11:34
내한 공연(지휘 안드리스 넬손스)에서 협연자로 나서는 미도리는 "넬손스와 빈 필은 따로 호흡해 본 경험이 있지만, 두 조합으로 연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옛 친구와 제자가 많은 한국에서 새로운 조합으로 연주하게 돼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겸손한 천재…"감사함 잊지 않아" 그는 인터뷰 내내 여러...
한경arte필하모닉이 수놓은 가을의 선율…'커피 축제' 피날레 장식 [2024 청춘, 커피 페스티벌] 2024-10-13 18:30:50
홍석원의 협연이다. 오텐잠머는 '클라리넷 명문가' 출신의 연주자로 이 공연에서 솔리스트로는 처음 모차르트 협주곡을 선보였다. 이날 두 사람이 함께 선보인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는 모차르트가 세상을 떠나기 두 달 전 완성한 곡이다. '모차르트 최후의 협주곡'으로 클래식 애호가들에게는...
'쇼팽 한평생' 백건우, 대가의 관록으로 찬연히 빛났다 2024-10-13 17:22:53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하며 데뷔했다. 백건우의 레퍼토리는 바로크부터 20세기까지 폭넓게 걸쳐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프랑스 음악과 낭만주의 음악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 둘의 교집합에 해당하는 쇼팽 음악이야말로 그의 레퍼토리 가운데 가장 핵심임을 부정하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시적인...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모든 순간 아름다웠던 '라 트라비아타' 2024-10-10 18:23:50
함신익이 지휘하고 피아니스트 유영욱이 협연해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 등을 선보인다. ● 연극 - 햄릿 연극 ‘햄릿’이 오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복수와 도덕적 신념 사이에서 갈등하는 햄릿 왕자가 연극으로 진실을 밝힌다. ● 전시 - 생명광시곡, 김병종 김병종의...
짝사랑 아픔 담긴 스무 살 쇼팽의 시, 백건우가 다시 읊다 2024-10-09 17:20:09
한경아르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그를 9일 서울 서초동 씨앤엠문화재단 대주아트홀에서 만났다. 백건우의 쇼팽은 이미 음반으로 정평이 난 지 오래다. 하지만 이날 백건우는 연필을 들고 수없이 마주했을 쇼팽의 악보를 진지하게 정독했다. 피아노 소리가 연습실 바깥으로 들려온 건 한참 뒤였다. 쇼팽 피아노...
[오늘의 arte] 이번 주 클릭 베스트5 2024-10-08 17:23:57
바이올리니스트 미도리,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협연한다. ● 뮤지컬 - 홀리 이노센트 ‘홀리 이노센트’가 12월 8일까지 서울 링크아트센터드림에서 공연한다. 1968년 프랑스 파리 68혁명 속에서 청춘들이 꿈과 이상을 품고 갈등하고 성장하는 과정이다. ● 전시 - 미셸 앙리: 위대한 컬러리스트 프랑스 화가 미셸 앙리의...
신예 첼리스트 박건우 남아공 공연 성료 2024-10-07 21:20:13
하우텡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에서 현지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 브람스의 이중 협주곡을 연주해 기립박수를 받았다. 앞선 지난달 30일에는 남아공 최대 예술 축제 중 하나인 스텔렌보스 '부르드피스'(Woordfees)에서 현지 첼리스트들과 실내악 합동 공연을 했고, 이튿날에는 SABC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베를린서 독일 통일 34주년 한반도평화 음악회(종합) 2024-10-05 18:50:49
박수예의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협연이 이어졌다. 헤로 시니어합창단과 도라지 중창단, 도담도담 어린이합창단 등 재독 음악단체들도 무대에 올랐다. 정선경 총감독은 "첫 곡인 김민기의 '작은 연못'은 우리에게 평화가 왜 중요한지 일깨워준다"며 "평화를 향한 요구는 오늘날 비현실적으로 들리지만 평화는...
베를린서 독일 통일 34주년 한반도평화 음악회 2024-10-05 05:39:28
박수예가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했다. 헤로 시니어합창단과 도라지 중창단, 도담도담 어린이합창단 등 재독 음악단체들도 무대에 올랐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와 한독문화예술교류협회가 주최한 이날 제6회 한반도 평화통일 음악회에는 손명원 민화협 대표상임의장과 롤프 마파엘 독한협회 회장(...
[이 아침의 피아니스트] 우아한 음색, 섬세한 표현…아시아의 모차르트, 후지타 마오 2024-10-03 18:08:43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 악단들과 협연하면서 명성을 쌓아왔다. 2021년엔 소니 클래시컬과 전속 계약(월드와이드)을 맺은 최초의 일본인 피아니스트로 알려지면서 다시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후지타 마오는 내년 2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피아노 리사이틀을 열 예정이다. 김수현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