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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간송미술관 건립 전문위원회 구성…2021년 말 완공 목표 2019-03-26 11:44:27
제135호), 김득신 풍속도 화첩(보물 제1987호), 청자기린유개향로(국보 제65호), 청자상감연지원앙문정병(국보 제66호), 금동삼존불감(국보 제73호), 계미명금동삼존불입상(국보 제72호)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장은 "대구 간송미술관은 인접한 대구미술관과 시각예술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등...
[휴먼n스토리] 종가문화 계승·발전사업 나선 해남윤씨 18대 종손 2019-03-17 08:00:06
제240호인 공제공 윤두서 자화상과 제481호인 가전고화첩, 제482호인 종가문적, 제483호인 고려시대 노비문서 등 보물 32점과 고문헌 고서적 7천여점 등 3만여점에 달하는 유물과 유적 및 문헌을 보유하고 있다. 종손 윤 대표는 "녹우당의 녹우는 늦봄과 초여름 사이에 녹음이 우거진 숲에 내리는 비라는 뜻으로 선비들의 ...
해남윤씨 종가 계승사업 본격화…윤선도 금쇄동 성곽 발굴 복원 2019-03-12 09:00:01
윤두서 자화상과 제481호 가전고화첩, 제482호 종가문적, 제483호인 고려시대 노비문서 등 3만여점에 달하는 유물과 유적 및 문헌을 보관하고 있다. 녹우당의 이러한 방대한 문헌과 고서적은 다산 정약용(다산은 공재 윤두서의 외증손) 선생이 강진 유배 당시 집필한 어유당전서의 자료가 되기도 했다. chogy@yna.co.kr...
'조선 궁중회화의 으뜸' 기사계첩 국보 지정 2019-03-06 10:25:14
기로소에 들었다. 화첩은 조선 후기 궁중행사도 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으며, 실무자 이름이 기록된 점도 특징이다. 보물 제2014호 '제진언집 목판'은 1658년에 안심사본 목판을 다시 새긴 유물로, 신흥사에 소장됐다. 한글·한자·범어(梵語)가 함께 기록된 희귀한 사례로 16∼17세기 언어학과 불교의례 연구에...
美 박물관 소장 조선후기 불화 2점, 한국서 보존처리 2019-02-18 06:30:02
클리닝, 화첩이나 족자를 다시 만드는 재장황, 안정화 작업 순으로 이뤄졌다. 보존처리를 진행한 박지선 용인대 교수는 "제석천도와 치성광여래도는 과거에 수리했던 적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오염과 안료 박락(剝落·떨어짐)이 관찰됐다"며 "제석천도는 바탕 직물의 울렁거림과 꺾임 현상이 나타났고, 치성광여래도는 그림...
"화령전 정조 초상화, 전통화법에 대한 고증 부정확" 2019-02-05 09:00:02
발라 화첩이나 족자를 꾸미는 것)에 대한 고증 연구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윤 연구원은 "정조 어진은 독립된 영전(影殿)에 봉안한 유일한 사례였다"며 "화령전 어진을 다시 복원한다면 과거에 크고 작은 어진 두 점을 모셨던 화령전의 위상과 역사성을 고려해 군복을 입은 작품을 대본과 소본으로 각각 제작해야 한다"고...
[연합이매진] 남도의 겨울…진도 운림산방과 용장성 2019-01-12 08:01:38
윤두서의 화첩을 보며 그림을 익히기 시작했다. 30대 초반에야 초의를 통해 추사 김정희를 스승으로 모시고 본격적으로 서화 공부를 했다. 추사는 중국 대화가 대치(大痴) 황공망과 비교해 '소치'(小痴)라는 아호를 직접 지어주고, "압록강 동쪽에는 소치를 따를 만한 사람이 없다"고 극찬했다. 운림산방(명승...
[그림이 있는 아침] 겸재 정선 '문암관 일출' 2018-12-31 15:58:57
다시 노년의 무르익은 필치로 그곳의 진면목을 잡아내 화첩 ‘해악전신첩’(보물 1949호)에 담았다. 총 38첩으로 구성된 ‘해악전신첩’에는 금강산 비경 21폭이 실려 있고 그림마다 김창흡과 이병연의 시가 수록돼 있다.‘문암관 일출’은 ‘해악전신첩’에 실린 진경산수화의...
'용궁서 나온 연꽃' 성산일출…찬란한 자태 보여주려나 2018-12-30 07:00:15
화공 김남길에게 그리도록 한 40폭짜리 채색 화첩 중 '성산관일'(城山觀日)에는 성산일출봉을 입체감 있게 표현하면서도 파도치는 바다 한가운데 떠오르는 해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으로 그려져 있다. 이형상은 그의 저서 '남환박물'(南宦博物)에서 "나무를 걸어 사닥다리 길을 만들고 빙빙 돌면서 수백...
이러다간…'수산업의 종말' 2018-12-23 17:50:09
깊은 어촌 항구다. 조선시대인 1702년 제주목사였던 이형상이 그린 화첩 ‘탐라순력도’에 나올 정도다. 하지만 고령화로 어가(漁家)인구가 급감하면서 이곳은 등록된 어선이 한 척도 없는 ‘유령 항구’가 됐다. 제주도청 관계자는 “나이 든 어민들이 은퇴하는 데다 선원 구인난까지 심해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