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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 공간' 문화예술 콘텐츠 만든다 2024-03-25 18:12:32
글로벌 커피 브랜드다. 이우환 작가 회고전을 후원하는 등 커피와 예술 작품 중심의 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일리카페는 이 작가와 협업한 ‘일리 아트 컬렉션 컵 패키지’를 최근 출시했는데, 이를 계기로 부산시립미술관의 이우환 공간 운영과 문화 콘텐츠 개발을 함께하기로 했다. 부산시립미술관의 이우환 공간은...
50년 모래와 씨름한 그가 말했다, 난 그림자를 그릴뿐이라고… 2024-03-21 18:00:54
성곡미술관에선 160여 점의 작품을 모은 대규모 회고전도 치렀습니다. 올해는 뉴욕 전시가 예정돼 있고요.” ▷모래와 수십 년, 이제 지겹지 않으십니까. “수백 점의 작품 중 같은 그림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오늘 그린 건 다신 안 그립니다. ‘세상에 없는 것, 누구도 하지 못한 것’을 하자는 신념으로 살았어요. 나에...
10 꼬르소 꼬모 서울, 김중만 사진작가 국내 첫 회고전 2024-03-21 09:29:43
첫 회고전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10 꼬르소 꼬모 서울은 출시 16주년을 기념해 고(故) 김중만 사진작가의 국내 첫 회고전 '여전히 꿈꾸는 자'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중만 작가가 운영한 스튜디오 벨벳언더그라운드와 공동으로 기획했다.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구본창 사진가 "사소한 존재들을 마주할 때면 난 여전히 전율을 느낀다" 2024-03-14 19:18:58
적거나 수줍음을 많이 타서가 아니다. 그의 대규모 회고전 '구본창의 항해' 폐막을 나흘 앞둔 지난 6일 서울시립미술관. 작가를 알아 본 전시 관람객들이 한 걸음 옮길 때마다 사인을 받거나 함께 사진을 찍자며 줄을 늘어서서다. 고독을 평생 친구로 여기며 살았다는 구 작가는 한 사람 한 사람 정성껏 이름을 ...
사라지는 비누도, 쓸모없는 먼지도, 잊혀졌던 백자도…그의 셔터 아래선 아름다움을 고백한다 2024-03-14 19:08:20
회고전에서 그의 초창기 작업에 시선을 사로잡혔다. 1980년대 말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그는 ‘있는 그대로의 객관적 기록’이라는 전통적 틀을 깨고 ‘주관적인 연출 사진’, 즉 메이킹 포토의 새 장을 열었다. 사진 위에 실과 천으로 콜라주를 하거나 인화지를 재봉틀로 꿰매고(아!대한민국·태초에 시리즈), 판화처럼...
"봉맞이 공연 볼까"…현대카드, 3월 문화 행사 공개 2024-03-13 09:52:45
Art) 회고전에 전시됐던 그의 작품과 작업에 관한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먼저, 이달 24일까지는 ‘김수로 Curated 17 <위선자 ‘탁 선생’>’이 열린다. 대담한 사회 비판으로 억압받았던 프랑스 대표적 고전주의 극작가 몰리에르(Moli?re)의 희곡 작품...
제22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21일 개막…이병헌·송강호 참석 2024-03-05 06:00:11
관객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개막작의 주연 배우에게는 회고전이 헌정된다. 이에 따라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주연 배우인 이병헌의 작품 6편이 영화제 기간에 상영된다. 이병헌은 마스터클래스 주인공으로 초청돼 관객과 대화할 계획이다. 폐막작은 유재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잠'이 선정됐다. 이 작...
경복궁·덕수궁 나들이 길에 미술관·박물관도 꼭 들르세요 2024-02-07 16:15:49
인생을 총망라한 전시 ‘가장 진지한 고백: 장욱진 회고전’이 열리고 있다. 유화, 먹그림, 매직펜 그림, 삽화 등 270여 점을 선보인다. 장욱진의 작업세계를 한 눈에 들여다볼 수 있다. 설 연휴가 끝나는 날인 12일 전시가 끝나기 때문에 아직 관람하지 않았다면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전시는 연휴 내내 관람할 수 있다....
'쓸모없다는 것들의 쓸모'로 투박한 위로를 건네다 2024-02-05 17:43:45
기술을 접목한 근작까지 30여 점을 담은 회고전이다. 작가는 30세의 늦은 나이에 프랑스 파리 유학길에 올랐다. 한국에서 갈고닦은 사실주의적 표현 기법을 선보였지만, 파리국립고등미술학교 동료들의 반응은 냉랭했다. ‘철학적 사유가 결여된 작품’이라고 평가받았다. 작가는 일반적인 도구인 조각도나 헤라 대신 삽과 ...
[단독]100년간 실종됐던 클림트 '여인의 초상', 1500억 넘길까 2024-01-25 19:00:17
이 그림은 100년간 어디에 가있었을까. 1926년 클림트 회고전을 마친 뒤 이 그림은 리제르 가문의 한 별장에 걸려 있었다. 먼 친척으로부터 2년 전 이 그림을 물려 받은 현 소유자는 "기억하건대, 1965년부터 그 집의 거실에 걸려 있었다"고 했다. 경매에 나오는 것도 쉽지 않았다. 학계와 평단, 클림트 그림의 소유자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