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스웨덴, 나치 약탈 코코슈카 그림 유대계 원주인 후손에 반환 2018-09-05 16:13:40
몽테스키외-페장삭 후작의 초상화'(Marquis Joseph de Montesquiou-Fezensac)를 반환했다고 AFP통신이 미술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4일 보도했다. 이 초상화는 1933년 나치 독일을 피해 몸을 숨겼던 미술품 수집가이자 갤러리 운영자인 알프레드 프레히트하임의 소유였다. 미술관측은 성명을 통해 "그는 유대인이라는...
[그림이 있는 아침] 라투르 '퐁파두르 후작부인' 2018-08-27 17:41:05
루이 15세의 ‘정부’ 퐁파두르 후작부인(1721~1764)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18세기 로코코미술의 대표적 초상화다. 화사하지만 요란하지 않은 옷차림과 살짝 머금은 입가의 미소가 어우러져 우아한 귀족 여성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차분하게 가라앉은 푸른색을 바탕으로 금색과 진주색을 더해 기품 있는 공간도...
[신간] 인생 우화·어느 하루 2018-08-02 11:06:04
이 작품은 사드 후작이 1783년 뱅센 감독에서 쓰기 시작해 1785년 말 바스티유 감독에서 완성한 장편소설이다. 애초 폭 11.5㎝, 총 길이 12.1m 두루마리 형태 원고였던 것을 후대에 정리해 책으로 냈다. "세상이 존재한 이래 가장 불순한 이야기"로 악명 높은 작품으로, 방탕한 귀족 네 명이 숲속 성에 요새를 갖추고서...
해리 왕자, 결혼식 앞두고 서식스 공작 작위 받았다 2018-05-19 17:08:28
공작부인 전하(HRH)'가 된다. 영국 왕실 전통에 따라 왕실의 남자는 결혼식날 왕으로부터 작위를 수여받는데, 라틴어로 지도자를 의미하는 'dux'에서 유래한 공작(duke)이 가장 높은 작위이고, 그 밑으로 후작(marquess), 백작(earl), 자작(viscount), 남작(baron) 등이 있다. pdhis959@yna.co.kr (끝)...
해리왕자 커플, 서식스 공작·공작부인될 듯 2018-05-18 19:14:36
그 밑으로 후작(marquess), 백작(earl), 자작(viscount), 남작(baron) 등이 있다. 앞서 지난 2011년 결혼한 윌리엄 왕세손은 케임브리지 공작, 미들턴 왕세손빈은 케임브리지 공작부인의 호칭을 부여받았다. 윌리엄 왕세손과 미들턴 왕세손빈은 이외에도 스코틀랜드 스트라선(Strathearn) 백작 및 백작부인, 북 아일랜드...
법무부, 친일파 이해승 수백억대 땅 환수소송 또 패소 2018-04-26 16:31:22
"후작 작위는 한일합병의 공이 아니라 왕족이라는 이유로 받은 것이므로 재산 귀속 대상이 아니다"라는 논리를 폈다. 비난 여론이 일자 국회는 2011년 친일재산귀속법에서 '한일합병의 공으로'라는 부분을 삭제했다. 아울러 개정법을 소급 적용할 수 있다는 부칙도 신설했다. 법무부는 대법원의 2010년 판결이...
모엣 & 샹동, ‘2018년 로제 캡슐 컬렉션’ 출시 2018-02-08 18:11:28
앞줄에서는 카메라가 얼굴에 달린 후작부인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 잡는다. 공작새 깃털 옷을 입은 여자부터 카바레 스타일로 단장한 소녀, 그리고 락앤롤 스타일로 차려 입은 유혹적인 신사, 후작부인 곁을 언제나 지키는 현대판 시녀들도 함께 등장한다. ‘2018년 로제 캡슐 컬렉션’에 적용된 콜라주 디자인은 다양한...
[책마을] 잊혀진 프랑스 '검은 영웅'… 삼총사·몽테크리스토로 부활 2018-01-11 18:47:30
뒤마는 12세 이후 프랑스로 돌아와 살기 시작했다. 후작인 아버지 덕분에 생활은 넉넉했지만 그는 아버지가 물려준 이름을 거부하고 어머니의 성인 ‘뒤마’를 선택했다. 누가 봐도 아프리카 흑인의 후예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피부색이 검었던 그는 귀족의 특권을 포기하고 최하급 사병으로 입대했다. 180㎝가...
'삼총사' '몽테크리스토백작' 모티브가 된 프랑스의 혼혈장군 2018-01-10 11:46:15
시작했다. 후작의 생활로 넉넉한 생활을 했지만 누가 봐도 아프리카 흑인의 후예라고 할 정도로 피부색이 검었던 그는 노예제가 남아있던 프랑스에서 차별을 받기도 한다. 귀족의 아들이었지만 장교가 아닌 사병으로 입대한 그는 프랑스혁명이라는 격변기 속에서 뛰어난 역량과 '미스터 휴머니티'라고 불릴 정도로...
佛 정부, 외설문학 최고봉 '소돔 120일' 육필원고 매입키로 2017-12-19 04:00:00
= 프랑스 정부가 사드 후작의 문제작 '소돔에서의 120일'의 육필원고 경매를 중단시켰다. 외설문학의 최고봉으로 일컬어지는 이 작품이 프랑스의 중요 국가 문화유산이라는 이유에서다. 18일(현지시간) 웨스트프랑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문화부는 오는 20일부터 파리에서 열리는 경매에 출품된 마르키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