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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시작된 전투 2020-12-03 18:07:53
만했다. 백50이 발빠르다. 56에 걸치는 것은 흑이 53으로 받아 별로 좋지 않아 보인다. 드디어 백은 보류했던 좌상으로 손을 돌린다. 62에 씌운 수는 흑의 중앙 진출을 봉쇄한 뒤 A에 움직여서 활용하겠다는 뜻이다. 흑도 귀로 돌아가서 가일수하고 싶지는 않기 때문에 63을 집고 67을 나온다. 62를 씌운 이상 70의 끊음은...
[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박태희 본선 진출 2020-11-30 17:21:41
26 혹은 21에 받거나, 19에 협공하는 등 다양한 선택이 있었다. 흑도 21은 26에 둘 수 있었지만 23·25로 두텁고 간명한 진행을 택했다. 백44는 47이면 무난했지만 더 강한 수다. 흑도 뒤로 받을 수는 없기 때문에 끊었다. 쌍방 기세의 진행 끝에 80까지 일단락된 결과는 호각. 이제부터 승부다. 백 중앙을 노리는 흑85·97...
[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한끗 차이 2020-11-26 18:00:02
134를 차단하는 것이 실리로 이득이다. 백140은 약간 실수였다. 이 수는 참고도의 수순을 밟고 148에 손을 돌릴 자리였다. 흑145가 컸다. 백162가 패착이었다. 165에 역으로 둘 자리였다. 참고도2의 패를 우려한 것이지만 흑도 부담이 있어서 패를 걸기 어려웠다. 굉장히 미세한 상황에서 한끗 차이로 흑에게 형세가...
[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黑, 파상 공격 2020-11-24 17:32:51
하는 것인데, 흑도 92에 끊는 등 팻감이 있어 복잡해진다. 80까지 형세는 팽팽하다. 흑은 81로 걸쳤다. 3·3 침입도 가능했지만 박태희 2단에게는 중앙 백 대마가 아직 공격 대상인 듯하다. 85로 또 다가선다. 백도 중앙을 그냥 보강하는 것이 아니라 86으로 강하게 둔다. 흑은 역시 끊었는데, 백90으로는 참고도가 좋았다....
[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반발에 반발 2020-11-23 17:19:30
젖히는 강수를 구사한다. 흑도 뒷발을 차고 싶지는 않기 때문에 45로 끊는 것은 기세다. 흑47을 53에 받으면 백48, 흑55, 백47의 수순으로 한 점이 잡힌다. 47·48은 기세의 바꿔치기다. 그런데 흑이 여기서 바로 49, 쌍방 반발의 연속이다. 51을 나오고 53에 늘어서 백 모양에 흠집을 만들었다. 하지만 백은 어차피 연결돼...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최정, 3연패 2020-11-12 17:49:18
재미있다. 흑도 우상귀를 더 두지 않고 3·3에 두어 실리를 챙긴다. 흑이 33으로 먼저 악수를 교환하고 35에 끊는 모습이 별로 내키지는 않는다. 백40은 참고도처럼 양쪽을 따로 타개하는 수법이 나았다. 실전은 57·59를 선수한 흑이 잘됐다. 다만 67은 발이 느렸다. 흑81·83은 강수이고, 96까지 타협돼 형세는 팽팽한...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버티는 白 2020-11-05 17:26:17
150을 보강하지 않고 147로 칼을 뽑았다. 흑 주변이 두터워서 백 대마가 위험했다. 하지만 154가 선수로 들면서 162까지 사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흑도 대마를 공격한 대가로 164를 끊어 잡고 싶지만 백이 163에 두는 것이 선수기 때문에 맞보기 자리였다. 흑은 169를 나온다. 백으로서는 고약한 자리다. 물러서면 지기...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가벼운 白 2020-10-28 17:46:07
것이다. 이제 남은 곳은 우상귀뿐이어서 백은 16으로 양걸침한다. 흑23으로 참고도 1이면 백2·4를 교환한 뒤 6이 준비된 수다. 15까지 백이 버림돌을 잘 활용한 모습이다. 이게 싫었기 때문에 흑도 실전 23을 택했다. 백28은 29도 가능했다. 흑은 31로 씌웠는데, 백32가 좋은 행마다. 흑이 끊기 위해서 33 교환이...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최정, 선취점 2020-10-27 17:49:35
수다. 그래서인지 흑도 계속 나오지 않고 21로 방향을 전환했다. 백32는 조금 무거웠다. 100에 두는 편이 나았다. 33 이하 40까지 오래된 정석이 등장했는데, 타개가 잘된 흑이 주도권을 잡았다. 56 이하 백의 수순이 화려하다. 78까지 백은 귀에서 살았고 흑도 두터움과 선수를 취해서 만족이다. 이제 좌변이다. 흑85가...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기세의 충돌 2020-09-10 17:12:44
‘가’는 백 ‘나’로 넘을 수 있기 때문에 살아있다. 흑도 이 진행이 싫다면 수순 중 4를 5에 두어 참을 수 있지만 끊는 것이 내친걸음일 것이다. 실전은 흑도 67 이하 파호했지만 백도 68 이하 진출해서 불만이 없다. 76이 백으로서는 기분 좋고 흑으로서는 아픈 자리다. 잇자니 당한 모양이고 반발하자니 실전인데, 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