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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장마 끝? 전국 대부분 지역 '폭염' 2023-07-19 14:53:49
여의도동 63빌딩에서 바라본 도심 위로 파란 하늘이 드러났다.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인 19일 서울 여의도동 63빌딩에서 바라본 한강에 흙탕물이 흐르고 있다.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인 19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 위로 파란 하늘이 드러났다. 이날 기상청은 전국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 기온이 크게 오를 것으로...
"죽을 걸 알면서도, 승객 우선"…747 버스기사 눈물의 발인 2023-07-19 11:18:22
오송리 쪽으로 향했으며, 순식간에 유입된 미호강 흙탕물에 발이 묶여 침수됐다. 버스 기사 A씨는 지난 17일 오전 1시 25분께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버스에 물이 찬 순간 A씨가 시민들의 탈출을 돕기 위해 창문을 깼다는 증언이 쏟아졌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A씨 소속 운수회사 홈페이지에 그를 향한 애도의...
[취재수첩] 면피 행정에 거짓 설명까지…'오송 참사' 수습 과정도 낙제점 2023-07-18 17:49:25
사태를 계기로 공직사회의 무사안일주의와 책임 회피에 대한 비판 여론이 비등하다. 정부, 도, 시, 구가 서로 사고 책임을 떠넘기는 행태는 온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단 한 명이라도 더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겠다며 지하차도 안에서 흙탕물을 뒤집어쓴 채 실종자를 찾는 소방관과 군인들의 모습이 더 크게...
"손님, 창문 깰 테니 빨리 탈출하세요"…'747 버스'의 의인 2023-07-18 10:22:13
쪽으로 향했으며, 순식간에 유입된 미호강 흙탕물에 발이 묶여 침수됐다. 이후 20대 여성 사망자가 친구와 나눈 마지막 통화 내용은 시민들 사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의 외삼촌 이모 씨(49)는 지난 16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마지막으로 통화한) 친구 말을 들어보니 버스 기사가 당시 물이 들어오니까 '손님...
집 잃은 오송 주민들…"눈 뜨니 물바다, 가슴팍까지 차올랐다" 2023-07-17 18:07:52
오송읍 일대는 도로와 논·밭이 흙탕물로 온통 범벅돼 지저분했다. 시민 자원봉사자, 시청 공무원, 군인 등 약 300명이 침수 피해입은 마을을 청소하기 위해 현장에 나섰다. 육군 측은 군 장비를 동원해 장병들과 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대형 나무를 치우는 한편 파손된 도로 등을 정돈하는데 정신이 없었다. 오송읍사무소...
"지하차도 위험 처음부터 말했는데…" 오송읍 주민들 '탄식' 2023-07-17 17:12:48
“흙탕물이 들이치면서 하우스 내부가 펄 범벅이 된 곳이 많다”며 “먼저 비닐을 걷어낸 다음에 내부 바닥에 있는 작물을 뜯어내고, 트랙터를 들여보내 바닥을 전체적으로 갈아엎어야 한다”고 말했다. 피해가 복구되려면 시간이 한참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일손을 돕기 위해 시청 직원들과 자원봉사센터 인력이 투입되고...
"수색 최대 장애물"…'진흙 범벅' 오송 지하차도 내부 공개 2023-07-17 05:41:24
흙탕물을 빼내는 배수 작업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이다. 현재 배수 작업이 80% 이상 진행됐지만 지하차도 중심부는 폭우로 유입된 흙탕물이 여전히 상당량 고여있다. 소방당국은 분당 3만ℓ의 물을 빼내는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을 투입해 물을 퍼내고 있다. 오랫동안 고인 물에서 유독가스가 배출돼 작업자들의 안전을...
[단독] 제방공사 열흘 만에 무너졌다…공무원들 14시간 우왕좌왕 2023-07-16 17:39:42
현장에서 흙탕물을 연신 빼내고 있다. 다만 여전히 성인 머리 높이 이상의 물이 차 있었다. 지하차도 인근은 소방당국이 투입한 구명보트와 배수 펌프, 잠수부 등이 서로 얽혀 아비규환을 방불케 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1분에 8만ℓ의 물을 빼내고 있다”며 “다만 모래 때문에 배수 작업이 원활하지 않다”고 말했다....
시신 5구 인양된 '747번 버스'…폭우로 노선 바꿨다가 참변 2023-07-16 15:22:58
쪽으로 향했으며, 순식간에 유입된 미호강 흙탕물에 발이 묶여 침수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버스는 청주국제공항∼고속버스터미널∼충청대∼오송역 구간을 왕복 운행한다. 오송 지하차도는 이 버스가 원래 다니는 길이 아니었다는 것. 청주시는 전날 청주 시내에서 강내면 쪽으로 운행하던 50대 버스 운전자는 오전 8시 20...
[속보] 소방당국 "오송 지하차도 잠수부 투입" 수색 본격화 2023-07-16 07:25:14
흙탕물로 뒤덮여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탓에 잠수부 투입 대신 고무보트를 이용해 물 위에서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장시간 배수 작업과 물막이 공사를 병행한 결과 이날 새벽 지하차도 내 수위는 점차 낮아져 잠수부가 진입할 공간이 확보됐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입구 기준 수위와 천장의 간격 1m가 확보돼 잠수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