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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이스라엘과 단교 선언…"대량학살 단호히 반대" 2024-05-02 05:14:27
2차대전 당시 독일 나치에 비유하며 힐난했고, 2개월 전엔 식량 지원을 받으려다 수십명이 사망한 것에 대해 "대량 학살이며 홀로코스트를 떠올리게 한다"는 언급과 함께 이스라엘 무기 구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콜롬비아는 볼리비아와 벨리즈에 이어 중남미에서 세 번째로 이스라엘과 단교하는 국가로 기록된다고 현지...
주윤발이 유행시킨 트렌치코트…영국군 우비에서 시작됐다 2024-04-18 18:54:23
영국군에 보급됐고 1차대전 당시 전장에서 활용되며 오늘날 클래식 트렌치코트의 디테일이 더해진다. ‘바바리’라는 트렌치코트의 우리 식 별명도 버버리 브랜드에서 비롯됐다. 더블브레스티드 디자인, 활동성을 보장하는 래글런 소매, 계급장을 부착할 견장, 소총 사격을 위한 어깨의 덧댐, 지도를 보관하는 주둥이가...
[특파원 시선] 기시다 일본 총리 방미 단상 2024-04-14 07:07:01
조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유효기간 1년'이 채 안 되는 '외교 부스터샷'을 만든 것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일본은 2차대전 직후 시작된 냉전체제 하에서 미국의 대소련 전초기지로서의 필요에 의해 패전국의 멍에를 상당 부분 덜어낸 데 이어 미중전략경쟁이라는 새 판에서 미국 대(對)중국...
태국 서부서 2차대전 땅굴 발견…"공습 대피용 추정" 2024-04-01 12:47:06
것으로 추정되는 땅굴이 발견됐다. 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현지 연구팀이 지난주 깐짜나부리주 북부 상클라부리 지역에서 땅굴을 찾아냈다. 폭 2m, 높이 약 1.8∼1.9m 규모 땅굴은 35m 길이 언덕을 통과하는 터널 형태로, 323번 고속도로에서 약 100m 떨어진 지점에 있다. 땅굴을 발견한 사윳 사이성시리퐁 연구원은...
독일 북부서 1.8t '블록버스터' 불발탄 발견 2024-03-27 23:22:15
선박 운항을 통제하고 주민 1천600여명을 대피시킨 뒤 크레인으로 폭탄을 끌어올려 해상에서 기폭장치를 제거했다. 이 폭탄은 2차대전 당시 연합국 일원으로 참전한 영국군의 HC4000 항공폭탄으로 무게가 4천파운드(약 1.8t)에 달한다. 압력파를 내는 방식으로 광범위한 피해를 입혀 '블록버스터'로도 불렸다. 이...
'홀로코스트 원죄' 독일, 귀화시험에 '과거사 책임' 묻는다 2024-03-27 08:45:31
= 2차대전 당시 나치 정권의 유대인 대학살(홀로코스트)이라는 원죄를 짊어진 독일이 귀화시험에 유대인과 이스라엘, 반(反)유대주의 등에 대한 질문을 추가한다. 26일(현지시간) 슈피겔,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독일 내무부는 성명을 내고 실전 문항으로 채택될 수 있는 300여개의 질문으로 이뤄진 귀화시험 목록이 곧...
2차대전 기만작전 도맡은 비밀 '유령부대'에 美의회 '지각 훈장' 2024-03-22 16:28:36
노병 3명 수훈 1996년에야 기밀해제…대원 1천100명 중 생존자는 7명뿐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고무 탱크, 가짜 비행장 등을 동원해 독일군을 기만하는 심리전을 도맡았던 미국 노병들이 약 80년이 지나 정부로부터 공적을 인정받았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과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
독일판 잃어버린 10년…"2차대전 후 실질임금 가장 큰 하락" 2024-03-19 16:56:35
독일판 잃어버린 10년…"2차대전 후 실질임금 가장 큰 하락" 전 경제 고문들 "우크라전 여파 에너지 충격이 경제 강타" "경제위기 계속되면 극우정당 득세"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몰고 온 에너지 가격 충격으로 2022년 독일의 실질 임금이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크게 하락했다는...
5선 푸틴 "더 강해져야"…新냉전 확대 예고 2024-03-18 18:27:29
차대전과 한 걸음 차이라는 걸 의미하는 만큼 누구도 이 시나리오를 원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전 휴전 제안과 관련해서는 “1년 반에서 2년간 (우크라이나의) 재무장을 위한 휴식이 아니라 정말 두 국가 사이에 평화롭고 좋은 이웃 관계를 구축하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대선 압승한 푸틴 "러-나토 직접 충돌시 3차대전 근접" 2024-03-18 13:02:06
세계 3차대전에서 한 걸음 떨어진 것을 의미할 것이라며, 그 누구도 이 시나리오를 원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최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파병 가능성 발언과 러시아와 나토간 충돌 가능성에 대해 질문받자 "현대사회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라면서 이 같이 답했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