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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난 줄 알고 기절초풍"…시민들 아침부터 '대혼란' 2023-05-31 07:51:58
것을 서울시가 과도하게 반응했다"고 전했다. 서울시에 거주 중인 30대 박모씨는 "아침부터 사이렌 소리에 대피하라는 문자가 떠서 깜짝 놀라면서 잠에서 깼다"며 "회사에 출근해야 하나, 짐 싸 들고 피해야 하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40대 이모씨는 "정말 전쟁이 난 줄 알고 기절초풍했다"며 "위급 재난...
"여기선 맘껏 노래해"…은둔청년 챙기는 서울시 2023-05-30 18:22:48
크고 맑은 소리가 나오자 다른 청년들 사이에서 “우와” 감탄이 흘러나왔다. 박씨는 “태어나서 지금껏 내본 소리 중 가장 큰 소리였던 것 같다”며 멋쩍어했다. 참가자들의 목표는 저마다 다르다. 희귀병(크론병)을 앓아 고등학교 졸업 후 10년 넘게 은둔생활을 했다는 박씨는 평소 내보지 못한 높은 음을 내보고 싶다고...
'은둔형 외톨이' 청년들 "목청껏 노래하며 용기 얻어요" 2023-05-30 17:33:41
크고 맑은 소리가 나오자 다른 청년들 사이에서 “우와” 감탄이 흘러나왔다. 박씨는 “태어나서 지금껏 내본 소리 중 가장 큰 소리였던 것 같다”며 멋쩍어했다. 참가자들의 목표는 저마다 다르다. 희귀병(크론병)을 앓아 고등학교 졸업 후 10년 넘게 은둔생활을 했다는 박씨는 평소 내보지 못한 높은 음을 내보고 싶다고...
"하루만에 호텔처럼"…욕실에 부는 '부분 인테리어' 바람 2023-05-29 18:11:24
모씨(47)는 15년 된 아파트의 거실 욕실을 지난달 새단장했다. 들뜨고 깨진 벽타일은 물론 낡은 수전과 도기까지 새 제품으로 바꿨다. 문씨는 “욕실만 바꿨는데도 집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고 말했다. 29일 인테리어업계에 따르면 이사하지 않고도 새집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부분 인테리어’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63빌딩 높이서 문 열린 비행기…온몸으로 비상문 막은 승무원 2023-05-29 10:10:00
사고 당시 한 여성 승무원이 비상문을 온몸으로 막는 장면이 포착됐다. 앞서 한 남성 승객은 방송사 인터뷰를 통해 ‘승무원들의 조치가 없었다’며 불만을 토로했으나 이는 사실과 달랐던 셈이다. 28일 MBN은 해당 승무원의 사진을 공개했다. 피의자 이모씨(33)가 문을 강제로 개방한 후인 것 보이는 상황에서 마스크를...
부모님 효도선물로 인기였는데…오스템임플란트 어쩌다가 2023-05-29 07:00:13
모씨는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오스템임플란트 계좌에서 본인의 증권 계좌로 15차례에 걸쳐 2215억원을 이체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씨는 횡령금을 주식 투자 등 개인 용도로 사용했으며 이 중 335억원만 회사에 돌려놨다. 2020년 12월 31일 이씨의 범죄사실을 파악한 오스템임플란트는 서울 강서경찰서에 이씨를...
아시아나 비상구 좌석 안판다 2023-05-28 18:18:14
모씨(33)가 28일 구속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승객이 앉은 채로 비상구 손잡이를 움직일 수 있는 좌석 판매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대구지방법원은 이날 이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이씨의 범행이 중하고 도주 우려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항공기 난동 30대 구속영장 발부 2023-05-28 15:46:34
이모씨는 이날 오후 1시50분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그는 '계획하고 문을 열었는지', '뛰어내릴 생각이었는지' 등 취재진 질문에 "빨리 내리고 싶었다", "아이들에게 너무 죄송하다"라고 답하고 법정 안으로 향했다. 이씨는 지난 26일 오후 제주공항발...
'뒷돈 상장' 코인원 前 임원·브로커 "혐의 인정" 2023-05-25 18:49:50
김모씨(31), 브로커 고모씨(44)와 황모씨(38)의 첫 재판을 열었다. 전씨와 고씨 측 변호인은 이 자리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한다”며 “증거기록 열람을 모두 마치는 대로 최종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씨와 황씨 측 변호인은 오는 6월 15일 열리는 공판에서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검찰에 따르면 전씨와 김씨는...
"일한만큼 버는 택배…민노총 올까 두렵다" 2023-05-24 18:20:01
배송캠프(물류센터)에서 만난 택배기사 고모씨(36)는 지난해 CJ대한통운에서 쿠팡으로 넘어왔다. 그는 “민주노총이 갑자기 나타나 비노조원이란 이유로 일을 못하게 했다”며 “쿠팡에서도 이런 일이 생길까 봐 항상 두렵다”고 했다.쿠팡에 번진 ‘민주노총 포비아’쿠팡로지스틱스(CLS)가 위탁한 대리점 소속 택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