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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도 밭고랑도…깊게 파려면 넓게 파라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2-06-07 17:28:45
때부터 골프를 시작해 최고의 경지에 오른 타이거 우즈는 ‘조기 영재’ 스타일이다. 타고난 재능에다 생후 7개월 때 골프채를 쥐여준 아버지의 열정이 더해졌다. 반면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는 다양한 운동을 폭넓게 접하고 뒤늦게 테니스로 진로를 결정했다. 어릴 때 스키 레슬링 수영 야구 핸드볼 탁구 배드민턴...
우승해도 침묵했던 김비오, 3년 만에 '감격의 세리머니' 2022-06-05 17:21:51
골프 팬분들께 진심을 조금이라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에 또 우승 순간이 찾아오면 그때는 참지 않고 기쁨을 표현하겠다”고 했다. 김비오에게 ‘그때’가 찾아왔다. 그는 5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GC(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몰아쳐 8언더파...
'50대 골퍼의 생존법' 보여준 최경주 2022-06-03 17:50:40
탓에 PGA(미국프로골프)투어에서도 비거리는 짧은 편이었다”며 “다리를 늘리는 수술을 고민할 정도로 비거리가 콤플렉스였는데, 내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생각했다. 아이언도 다른 선수들이 피칭 웨지 연습을 할 때 나는 5번 아이언으로 가까이 붙이는 연습을 했다”고 했다. 아이언 정확도를 끌어올려 짧은 드라이버...
"2부 탈출" 안병훈, PGA 투어 복귀 2022-06-02 16:02:17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 활동 중인 안병훈(31)이 PGA 정규투어로 복귀한다. PGA 투어는 2일(한국 시간) 안병훈이 2부투어인 콘페리 투어 포인트 랭킹 4위(890점)에 올라 2022~2023시즌 PGA 투어 카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콘페리 투어에서는 시즌 3승을 올리거나 포인트 랭킹 상위 25위 이내에 들면...
'임창정♥' 서하얀 "셋째 친모와 살아…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 2022-05-31 09:41:57
골프 대결에서 졌기 때문. 임창정은 “내가 졌어. 아무것도 하지마. 오늘 하루는 당신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라며 서하얀에게 자유 시간을 선물했다. 호기롭게 나선 임창정이 도시락을 준비했고, 첫째, 둘째 아들은 동생들을 돌봤다. 그때 셋째 준호가 집에 돌아왔다. 서하얀은 “셋째 호야는 친엄마랑 살고 있다. 대신...
변진형 "한국 선수들 활약 덕분에 LPGA투어도 함께 성장했죠" 2022-05-30 14:56:19
“한국 선수들의 활약 속에 LPGA와 한국 여자 골프가 동반 성장한 것 같다”며 웃었다. 변 대표는 골프업계 초고속 승진 신화를 이룬 인물이다. 사원에서 아시아 대표까지 딱 10년이 걸렸다. 미국 샌프란시스코대 대학원에서 스포츠경영학을 공부한 그는 2000년대 중반 투어 대회 대행사 인턴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
양지호, 생애 첫 트로피…"아내 말 잘 들은 덕분" 2022-05-29 17:19:11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최종라운드가 열린 29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GC(파72·7260야드). 18번홀(파5)에서 240야드를 남긴 채 두 번째 샷에 나선 양지호(33)는 3번 우드를 잡았다. 공동선두를 달리는 상황에서 2온을 노려볼 만하다고 판단한 것. 하지만 그의 캐디이자...
우즈 샷 순간, 카메라 대신 맥주…이 남자 '맥주광고 스타' 됐다 2022-05-29 17:18:47
자신의 눈에만 담아 인생 역전을 이룬 남자가 있다. 스마트폰 대신 맥주캔을 쥐고 경건하게 황제의 샷을 감상한 ‘미켈롭 가이’다. 우즈에 대한 ‘팬심’과 맥주캔 덕분에 그는 ‘벼락스타’가 됐다. 29일(한국시간) 골프위크는 맥주회사 미켈롭울트라가 ‘미켈롭 가이’로 유명해진 마크 라데틱과 15초짜리 광고 계약을...
클린턴과 조깅한 YS…부시 태우고 골프카트 운전한 MB 2022-05-22 19:01:42
만남은 그 중대성에 걸맞게 적지 않은 뒷얘기를 남겼다. 열린 횟수만큼 다양한 역대 정상들 간의 에피소드를 정리해봤다. 고(故)김영삼 전 대통령의 첫 회담은 1993년 7월 빌 클린턴 당시 미 대통령의 방한으로 성사됐다. 이때 두 대통령의 ‘조깅 외교’가 화제가 됐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김 전 대통령에게 골프 회동을...
추위에 힘 못쓴 우즈, 결국 "기권!" 2022-05-22 17:52:50
스코어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골프황제는 쓸쓸하게 퇴장했지만 동료 선수들은 그의 투혼에 찬사를 보냈다. 우즈와 1, 2라운드를 함께한 로리 매킬로이(33·북아일랜드)는 “내가 우즈였다면 2라운드가 끝난 뒤 집에 갔을 것이다. 우즈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정신적으로 강하다. 진정한 프로다”고 말했다. 3라운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