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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고속道 논란' 계속…종점변경 과정 등 정치쟁점화 2023-07-10 19:12:06
국토부는 "다양한 노선안을 검토하는 전략환경영향평가의 중간 과정에서 장관이 그런 내용을 보고받을 이유도 없고, 통상적인 고속도로 타당성평가 과정에서 토지 소유자를 파악하는 절차도 없다"고 반박했다. 국토부는 원 장관이 김 여사 일가의 땅 소유 사실을 지난 6월 29일 처음 인지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두관...
국토부, 양평고속道 논란에 "김여사 땅 있는지 알았겠나"(종합) 2023-07-10 18:13:23
통해 알게 됐다는 것이다. 앞서 야권에서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원 장관이 강상면 일대 김 여사 일가 땅의 존재를 알았고, 노선 변경에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작년 국감 질의는 양평에 있는 여러 땅의 형질변경이 불법이 아니냐는 지적으로, '확인해 보겠다'는 답...
[커버스토리] 돈풀기 같은 포퓰리즘이 국가경쟁력 떨어뜨려요 2023-07-10 10:01:02
때문인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것이죠. 국정운영 평가 수단 국가경쟁력 평가에 이런 약점이 있긴 하지만, 현실적으론 매우 유용합니다. 국가경쟁력 평가는 ‘개별 국가의 경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총체적 능력’을 평가하려고 경제적 지표는 물론이고 정부 정책과 사회적 인프라 관련 지표를 포함해 수백 개 자료를 활용...
민주당, 오염처리수 투쟁 재미 못 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이슈+] 2023-07-09 20:00:01
투쟁의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출구 전략'을 찾지 못해 퍽 난감한 모양새다. '오염수 괴담'이 이미 대여투쟁 도구로서 힘을 잃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그만둘 명분을 찾지도 못해서다.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투쟁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국민의 안전'을...
김경안 제6대 새만금개발청장 취임 2023-07-07 17:02:57
전략포럼 공동대표가 제6대 새만금개발청장에 취임했다. 김경안 신임청장은 7일 열린 취임식에서 "새만금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전북의 젖줄이자 대한민국의 제1의 미래성장 동력"이라면서 "새만금 개발의 대열에 직접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KIST, 배임 행위에도 '매우 우수' 받아…묻지마 예산 2227억 타갔다 2023-07-05 18:29:16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나눠먹기 연구개발(R&D) 예산을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하라”고 지시한 배경이다. ○기준 불분명한 연구소 평가과기정통부 산하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관리하는 25개 출연연구소의 올해 예산은 5조8655억원이다. 이 가운데 ‘묻지마 예산’인 출연금은 2조2465억원. 이들 연구소는 경영평가를...
고질적 나눠먹기 R&D 이번엔 손볼까…분야·성격 놓고 의견 분분 2023-07-02 08:03:00
예산배분'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국정과제라고 강조하기도 했는데, 1년이 지났음에도 아직 구체적 성과가 나지 않은 점을 질책했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지난해부터 R&D 나눠먹기에 대한 지적이 꾸준히 대통령실에서 나왔고 감사원도 지난해부터 감사 예고 등을 통해 R&D 개선 방향을 지켜보겠다는 신호를...
"文펀드 수익률 100% 냈는데…尹펀드는 언제 나와요?" [신민경의 편드는 펀드] 2023-07-01 08:07:03
돌아온 모양입니다. 증시에서 반도체와 2차전지 같은 전략산업이 강세 랠리를 펴자 소부장 기업들의 주가도 덩달아 뛰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2019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생애 처음으로 가입한 투자상품도 '소부장 펀드'였는데요. 설정 이후 현재까지의 수익률이 무려 100%를 웃돕니다. 펀드가 전통적으로 대통령...
尹, 참모들 전진 배치…국정 장악력 높인다 2023-06-29 19:09:12
대거 차관으로 발탁하며 국정 장악력을 강화하는 모습입니다. 임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지명했습니다. 원칙있는 대북정책과 일관성있는 통일 전략을 추진할 적임자라는 것이 대통령실의 설명입니다.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는...
反간첩법·대외관계법…내부 조이고 非우호국에 날 세운 중국 2023-06-29 19:00:53
전략경쟁 심화 속에 내부 통제는 강화하고, 외부의 중국 견제 세력에는 날을 세우는 중국의 국정 기조를 선명하게 체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10월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를 통해 시작한 시진핑 국가주석 집권 3기 들어 더욱 두드러지고 있는 중국의 '안보 우선' 기조를 보여준다는 관측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