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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ESG 채권으로 신종자본증권 2천억원 발행 2023-09-01 10:42:30
5년 후 중도상환(콜옵션)이 가능한 영구채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총 7천억원 유효수요가 몰려 발행금액의 3.5배에 달하는 모집액을 기록했다. 신종자본증권 2천억원 발행으로 우리금융지주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약 9bp(1bp=0.01%포인트)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pdhis959@yna.co.kr...
스위스 '돈세탁과의 전쟁'…금융개혁 시동 2023-08-31 18:19:38
귀금속 거래 과정에서의 현금 결제 한도는 10만프랑(약 1억5000만원)에서 1만5000프랑(약 2259만원)으로 대폭 낮췄다. 스위스는 ‘페이퍼컴퍼니’(유령 회사)를 통한 돈세탁이 빈번하게 이뤄져온 국가다. 기원은 1934년 도입된 ‘은행비밀법’이다. 이 법은 스위스 은행에 10만프랑 이상을 예치한 사람에게는 신원 확인을...
토스뱅크, 2분기 104억원 적자…"3분기 흑자 전환 가능성" 2023-08-31 15:18:28
부담이 된다. 토스뱅크는 오는 9월 전월세 대출을 출시하고, 하반기 지방은행과의 공동대출을 내놓는 등 여신 포트폴리오를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토스뱅크의 건전성 지표는 악화했다. 2분기 말 기준 연체율은 1.56%로, 전분기 말(1.32%)보다 0.24%p, 1년 전(0.15%)보다 1.41%p 뛰었다. 고정이하여신비율 역시 1.26%로...
'돈세탁 천국' 오명 스위스, 규제강화 착수…"실소유주 밝혀야" 2023-08-31 11:13:23
결제 한도도 기존 10만 스위스프랑(약 1억5천만 원)에서 1만5천 스위스프랑(2천2백만 원)으로 대폭 낮아졌다. 이같은 법안은 추가 협의를 거쳐 내년 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스위스를 통한 돈세탁이 만연하다는 국제사회 지적이 오랜 기간 이어진 가운데 발표됐다. 스위스는 1930년대부터 자국에 개설된 은행...
'돈세탁 천국' 오명 벗겠다…스위스, 대대적 금융개혁 단행 2023-08-31 09:12:28
지게 된다. 다이아몬드, 금 등 귀금속 거래 과정에서의 현금 결제 한도는 10만프랑(약 1억5000만원)에서 1만5000프랑(약 2259만원)으로 대폭 낮췄다. 스위스는 예로부터 ‘페이퍼컴퍼니(유령 회사)’를 통한 돈세탁이 빈번하게 이뤄져 온 국가였다. 기원은 1934년 도입된 ‘은행비밀법’이다. 이 법은 스위스 은행에 10만프...
우리금융, 6개월 만에 신종자본증권 추진…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인기’ 2023-08-30 14:29:44
자본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신종자본증권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산정 시 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번 신종자본증권으로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9bp(100bp=1%) 개선될 전망이다. 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발행 속도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은행연합회 "국내 은행 수익성, 미국 등 주요국 절반" 2023-08-29 12:00:11
그쳤다고 강조했다. 은행연합회는 "자금 중개와 지급 결제를 담당하며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금융시장을 안정시키는 것이 은행 산업의 본질적 역할"이라며 "이 역할을 수행하려면 외부 충격에 대비한 충분한 자금과 자본을 안정적으로 확보·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SVB와 크레디트스위스(CS) 등의 파산과...
상반기 저축은행 순손실 962억…전년비 적자전환 2023-08-28 13:14:20
말보다 17.9%포인트 하락했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4.15%로 전년 말보다 1%포인트 상승했고 규제 비율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규제비율은 자산 1조원 이상은 8%, 자산 1조원 미만은 7% 이상이다. 금감원은 "하반기에 저축은행 영업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악화할...
상반기 저축은행 순손실 962억원 적자전환…연체율 5.3%로 급등 2023-08-28 12:00:01
말보다 17.9%포인트 하락했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4.15%로 전년 말보다 1%포인트 상승했고 규제 비율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규제비율은 자산 1조원 이상은 8%, 자산 1조원 미만은 7% 이상이다. 금감원은 2분기 들어 저축은행의 손실 규모가 축소되고 연체율도 연체채권 정리를 상·매각하며 상승...
국제결제은행 "암호화폐, 금지보다 규제로 다뤄야" 2023-08-27 17:41:05
국제결제은행(BIS)은 암호화폐를 금지하기보다는 규제로 다뤄야 한다고 밝혔다. BIS는 지난 22일 보고서를 통해 “세계 각국 규제당국은 암호화폐를 기존 자산을 감독하는 방식과 같이 다뤄야 할 것”이라며 이렇게 주장했다. 암호화폐를 금지하는 것은 기술 혁신을 억제하고 더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게 BIS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