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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수위 시동…가다듬고 빼야 할 공약 많다 2022-03-13 17:14:52
전 제주지사를 임명했다. 나라 안팎의 온갖 악재를 돌파할 단기 대책부터 약화한 성장잠재력 확충 방안까지 정교한 계획을 세워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초석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공약 거품’부터 걷어내는 게 급선무다. 선거전에서 쏟아낸 공약과 달리, 국정 운영은 철저히 현실에 발을 디뎌야 한다....
[이슈 프리즘] 정치 신인 尹당선인에 거는 기대 2022-03-10 17:23:03
않는 등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이 부족하다. 나라 재정은 무디스 등 국제신용평가기관이 경고할 정도로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재정적자(관리재정 기준)는 2020년 이후 3년 연속 100조원 이상씩 불어나고 2025년까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공약 이행을 위한 추가 재원까지 보태면 연간...
당선 기쁨은 하루뿐…앞길은 온통 지뢰밭이다 [사설] 2022-03-10 04:38:06
본말전도의 소득주도성장, 탄소중립과 탈원전 동시 추진 등 문재인 정부 5년간 경제 실정(失政)을 바로 잡고 재도약의 큰 그림을 그려야 할 임무를 부여받았다. 하지만 나라 안팎 정세는 정책 운용 여지는커녕, 옴짝달싹 못할 요인들로 가득찬 지뢰밭이나 다름없다. 겹겹이 쌓인 난제들에 신속, 스마트하게 대응하지 못하면...
[시론] 재정적자·인플레 숙제 떠안은 새 대통령 2022-03-09 21:04:03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적자는 빚을 지게 하고 망하지 않으려면 당연히 빚을 갚을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국가의 빚은 소득세와 법인세 등 세수로 갚는데, 세수를 예산대로 거두려면 경제성장도 예상대로 이뤄져야 한다. 그러나 대선 이후 우리나라 경제 상황은 만만치 않다. 지난달 가스는 전년 대비 3배,...
'퍼주기 정책' 지속땐 국가 신용등급 추락한다 2022-03-08 17:23:12
“본인들 집안 살림을 매달 빚내서 하지는 않을 것 아닙니까. 자기집 살림이라 생각하고 나라 재정을 운용해줬으면 합니다.” 한 경제부처의 고위관계자가 8일 차기 정부에 바란다며 한 말이다. 문재인 정부는 2020년 이후 100조원 이상의 막대한 빚을 지며 국가 재정을 지탱하고 있다. 그리고 이 같은 적자 구조는 한동안...
국제유가 한때 배럴당 130달러 돌파…브렌트유 139달러(종합2보) 2022-03-07 11:05:52
원유 수출도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 이란 핵 협상은 한때 타결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으나, 러시아가 서방의 제재가 러시아와 이란 간 협력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는 서면 보증을 요구하면서 불확실성이 커졌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러시아 제재와 이란 핵 협상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시사이슈 찬반토론] 2년 간 세 번 유예 했는데…또 연장한 '코로나대출' 문제없나 2022-03-07 10:00:39
장기적으로는 대기업도 유지하기 어렵다. 나라 경제 자체가 밑에서부터 무너질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다소 무리가 되더라도 금융 지원을 당분간 더 이어가면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가 최소한 문은 닫지 않도록 유지하게 돕는 것이 중요하다. 요컨대 다 쓰러진 뒤에 보다 현상을 유지하는 게 현실적인 것이다. 적은 비...
[커버스토리] 해상권 잃은 스페인…배상금에 허덕인 독일, 전쟁은 한 나라와 세계 경제 패권을 바꿨다 2022-03-07 10:00:21
전쟁이었습니다. 전쟁은 왕실 재정을 빚투성이로 만들었습니다. 1588년 스페인은 가톨릭 탄압을 일삼은 영국(잉글랜드)을 점령하기 위해 쳐들어갔습니다. ‘무적함대’를 앞세웠지만 스페인은 졌습니다. 패전의 결과는 컸습니다. 세계 패권국의 지위는 영국으로 넘어갔습니다. 해군력을 앞세운 영국은 스페인이 누린 해외...
박근령은 李로, '깨시연'은 尹에…'이종교배' 판치는 대선 2022-03-02 17:32:53
후보에게 ‘서초의 빚’이 있다”고 했다. 윤 후보는 “결국 우리가 부정부패 없고 깨끗한 다른 나라를 만들자고 하는 데 대해 서로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걸 확인했다”고 화답했다. 친문 일부가 윤 후보로 돌아선 건 이 후보가 5년 전 대선 경선 때 문 대통령과 갈등의 골이 깊었던 것과도 관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데스크 칼럼] '제2 겨울전쟁' 된 러의 우크라 침공 2022-03-02 17:18:00
달라지는 풍경만큼 두 나라의 역사가 얽혀 있는 지역이다. 핀란드명으로 비푸리로 불렸던 이곳은 1939년까진 러시아 영토가 아니라 핀란드 땅이었다. 2차 세계대전에 묻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핀란드는 러시아에 맞서 전쟁을 치른 몇 안 되는 국가다. 1939년 11월부터 105일간 치러진 ‘겨울전쟁’이다. 핀란드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