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조서환 대표 "오른손 잃었지만 아내의 사랑을 얻은 행복한 남자" 2013-03-04 10:18:17
졸업하고 취업의 문을 두드렸지만 번번이 낙방의 고배를 들어야 했다. 면접관들은 그의 오른손 의수에 시선을 보내고는 불합격 처리를 해버렸다. 생각다 못해 장애를 숨기고 면접을 봤다. 하지만 면접 도중 장애사실을 털어놓고 "손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머리로 일하는 것이 아닙니까"라고 당차게 맞섰다. 이를 지켜보던...
[한경과 맛있는 만남]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장관요? 고시 꼴찌가 차관까지 했으니 미련 없죠" 2013-03-01 17:08:14
하지만 탈락했다. 그때 함께 지원서를 내고 낙방의 쓴맛을 본 친구가 오연천 현 서울대 총장이다. “정치학과 출신이라면 회사에서 노조를 만드는 극렬분자로 인식하던 때였어요. 취업 문턱이 굉장히 높았죠. 그래서 고시를 해보자고 했죠.”쉽지 않았다. 두 번을 연이어 떨어졌다. 1973년 세 번째 시험을 치렀다....
후기대의 힘…"젊은 시절 낙방이 쓴 약" 2013-02-18 17:25:14
정부의 한 관계자는 “전기 시험에 낙방하고 후기대학에 들어간 이들 중에 상당수는 독을 품고 공부했다”며 “젊은 시절의 좌절을 이겨내기 위해 각고로 노력한 사람들이 장년이 돼 빛을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집안 사정 탓에 야간대학에 진학한 케이스도 적지 않았다. 정 총리 후보자는 진주사범학교 졸업 후 교편을...
成大 출신 잘나가네 2013-02-13 17:09:15
유명했다. 황 후보자처럼 서울대 법대에 낙방한 고시파들은 대부분 후기인 성대나 한양대 법대로 갔다. 커트라인도 상당히 높았다. 성대가 후기모집에서 전기모집으로 바뀐 것은 1981년부터. 지금 50대 중반 세대까지만 해도 실력은 있지만 집안 경제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야간대학에 진학했다. 낮에는 교사나 은행원으로...
20대 67% "나는 '잉여족'…사회 불필요한 존재" 2013-02-01 01:34:59
대답했다. 2위는 ‘이력서 지원하는 곳마다 낙방할 때’(24.5%), 3위는 ‘잘 나가는 친구를 볼 때’(16.6%)가 차지했다. 이어 ‘오락에만 집중하고 있을 때’(15.1%), ‘열심히 해도 성적이 안 오를 때’(9.9%), ‘기타’(4.7%)순으로 답했다. 학년별로는 1학년부터 4학년까지는 ‘취업걱정은 되지만 공부`일 하기...
'해피투게더' 양상국, 부모님 얘기만 나와도 눈물이 왈칵 '국민 울보 등극?' 2013-01-31 23:01:01
개그맨 공채 시험 낙방으로 힘들었던 시절을 얘기하며 모두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1월31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는 ‘약한남자 특집’으로 꾸며져 부활의 김태원, 개그맨 이윤석, 양상국,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한다. 이날 양상국은 타지에서 혼자 힘들어 하는 아들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그림이 있는 아침] 신선이 노닐던 경지 2013-01-28 17:26:38
또 낙방. 이 일을 어이할꼬. 안후이성 쉬안청에서 명문가의 자제로 태어난 매청(梅淸·1623~1697)이란 선비는 예비시험인 향시는 가볍게 합격했지만 본고사인 회시에서 네 번 연거푸 낙방, 깊은 좌절의 늪으로 빠져들었다. 잠시 미관말직을 얻긴 했지만 뜻을 펼칠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자괴감에 몸서리치던 그는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