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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삭스 "미·중 냉전 지속되면 글로벌 과제 해결 어려워" [2021 GFC] 2021-04-08 11:52:37
교수가 "미국과 중국간 냉전이 지속되거나 국제협력 없이 자국의 이익만 우선한다면, 코로나19나 기후변화 대응 등 도전과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제프리 삭스 교수는 오늘(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제TV 주최 `2021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GFC)`에서 글로벌 팬데믹 위기...
韓·소련 수교 반대했던 북한, 美·北 수교 중재나선 남한 [송영찬의 디플로마티크] 2021-04-04 11:48:48
평화정착은 동북아에 마지막으로 남은 냉전구도의 완전한 해체를 의미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우회적으로나마 미·북 수교와 북·일 수교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입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에서 드러나듯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인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정책도 미·북 수교를 중요한 단계로 삼고 있습니다. 종전선언을 통...
[책마을] 뇌출혈 탓에 얄타회담 망친 루스벨트 2021-04-01 17:42:19
1960년대부터 미국과 치열하게 냉전을 벌이던 레오니트 브레즈네프는 ‘혈관 치매’를 앓았다. 1970년대 들어 질병이 악화됐으나 후계자를 정하지 못했고, 소련 공산당은 집단 지도 체제에 돌입했다. 고르바초프의 등장과 개방정책, 소련의 붕괴는 이런 흐름 속에서 가능했다고 한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중국서 멀어지는 대만…'하나의 중국' 반대 75% 달해 2021-03-26 11:23:48
신냉전 격화 속 미·대만 밀착 등 요소가 더해지면서 양안 관계는 1990년대 본격 회복 이후 최악의 상황에 놓였다. 중국이 대만과의 통일 방식으로 요구하는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에 관한 거부감은 더욱 컸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압도적 다수인 88.2%가 일국양제 통일 방안에 반대한다는 견해를...
복잡했던 제주남단 하늘길 38년만에 폐지…한국 주도 관제체제로 2021-03-25 17:13:42
사라지고 한국 주도의 새 관제 체제가 본격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오전 1시부터 제주 남단 하늘길에 새 관제 체제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항공회랑은 항공로 설정이 곤란한 특수 여건에서 특정 고도로만 비행이 가능한 구역을 지칭한다. 제주 남단 항공회랑은 1983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중재로 중일 노선...
[신냉전 가속] ③ EU, 중국과 인권문제 대립…경제협력도 '흔들' 2021-03-24 07:07:03
[신냉전 가속] ③ EU, 중국과 인권문제 대립…경제협력도 '흔들' 중국은 '경제적 협력국이자 체제 경쟁자'…EU, 신중한 접근법으로 '줄타기' 중국 보복 조치에 대응 강화 가능성…양측 투자협정 비준 '불투명'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유럽연합(EU)이 중국을 상대로 인권...
[특파원 시선] 바이든 머릿속에 북한은 몇 번째 위협국가일까 2021-03-21 07:07:00
미소 냉전 시절부터 오랜 패권 경쟁과 이념 대결을 벌여온 나라다. 그렇다면 미국보다 국력이 한참 뒤지는 북한과 이란은 왜 상위권에 올라 있을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두 나라 공히 핵무기 개발을 꾀하며 미국의 안보 정책상 우선순위인 핵 비확산의 반대 방향으로 가는 것이 큰 요인으로 보인다. 비확산 관점에서 보면...
"사용자 늘면 어김없이 금지"…중국, 시그널 메신저도 차단 2021-03-17 10:18:57
SCMP는 "계속 진화하는 중국의 인터넷 검열 체제는 언제나 예측 불가능해 당국이 왜 특정 서비스를 막는지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종종 (해당 서비스의) 인기 및 인지도 증가와 관련된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메신저 서비스 외에도 유튜브, 구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력 해외 미디어, 위키피디아 등 중국 국민들이...
"中 당국, 알리바바에 사상 최대 벌금 검토"…무슨 일이? [노정동의 3분IT] 2021-03-14 07:00:02
같은 기술냉전 시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자국 기술기업들이 정부 아래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원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최근 음성 기반 SNS인 '클럽하우스'에서 홍콩, 신장위구르 인권, 양안 문제(중국과 대만의 정통성 문제) 등에 대한 이슈가 자유롭게 등장하자 곧바로 앱...
90세 맞은 고르비 "페레스트로이카 정책 필요했고 올바로 추진" 2021-03-02 23:17:41
것은 사람들이 자유를 얻었고 전제주의 체제를 종식했다는 것"이라면서 "대외적으로 중요한 것은 냉전을 끝냈고 핵무기를 대폭 감축시킨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가기관 활동의 투명한 공개와 언론 자유 보장 등의 정책을 의미하는 글라스노스티와 관련해서도 "이 정책 때문에도 나를 비판하지만 글라스노스티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