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아메리카 퍼스트"…준비없이 맞게 된 '트럼프 시대' 2016-11-09 17:44:36
이상열 / 워싱턴=박수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8일(현지시간) 치러진 45대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대이변을 연출하며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8년 만의 보수당 재집권이다. 공화당에서도 ‘아웃사이더’로 평가받던 트럼프가 세계 최강국 리더가 되면서 그 파장에 세계가 촉각을...
자영업자 종합소득세 이달 말까지 중간납부 2016-11-08 18:50:51
[ 이상열 기자 ] 국세청이 자영업자 등 116만명에게 오는 30일까지 종합소득세를 중간예납하도록 안내하는 고지서를 발송했다.대상자는 종합소득이 있는 거주자와 종합과세되는 비거주자다. 이자 배당 근로소득 등 원천징수되는 소득만 있거나 중간예납세액이 30만원 미만인 납세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세청은...
[박 대통령 - 국회의장 회동] "부총리는 신경 쓸 겨를 없다"는 거대 야당…'보릿자루' 취급받는 경제 2016-11-08 18:02:37
[ 이상열 / 김재후 기자 ] “새 부총리 후보자를 중심으로 경제위기 극복 방안을 짜고 있는데, 부총리 인선마저 원점 재검토라니…맥이 풀려 말이 안 나옵니다.”(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박근혜 대통령이 8일 국회 추천 총리 수용을 공식화하며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을 사실상 철회한 뒤 청와대가...
정부-국회 '세법 개정 효과' 놓고 기싸움 2016-11-07 19:29:09
[ 이상열 기자 ] 기획재정부가 지난 9월 국회에 제출한 세법개정안의 5년간 세수 효과를 놓고 정부와 국회가 맞서고 있다. 정부는 이번 세법 개정으로 내년부터 5년간 9000억원에 가까운 세금을 더 걷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국회예산정책처의 평가는 박하다. 추가 세수 규모가 2000억원에 못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민국 공무원으로 산다는 건] 고위 공무원 87% "승진·인사에 관운 작용" 2016-11-06 21:08:42
이상열 / 심성미 기자 ] 고위 공무원의 열 명 중 아홉 명은 승진이나 인사에 관운이 작용한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한국경제신문이 6일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보건복지부 등 9개 부처의 국장 또는 1급(실장 또는 차관보 등)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승진이나 인사에 관운이...
[대한민국 공무원으로 산다는 건] "실력만으론 안되는 게 승진 … 오죽 답답하면 점집 찾겠나" 2016-11-06 19:14:19
[ 이상열 기자 ] “이걸 관운(官運)이라고 부르지 않으면 뭐라 칭할 수 있겠습니까.”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파문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주 총리와 부총리, 대통령 비서실장 등의 교체 인사를 단행한 것을 놓고 한 경제부처 간부가 내놓은 촌평이다. 이번 인사를 통해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경제부총리라도 제대로 일하게 하자" 2016-11-06 18:27:07
[ 이상열/김재후/심성미 기자 ]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두 번째 사과로 정국이 수습되기는커녕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 성난 민심에 청와대, 정부, 국회 모두 혼돈으로 치달으면서 총체적인 리더십 붕괴 우려마저 나온다. 가장 걱정되는 것은 경제다.전직 고위 관료 및 경제연구소장...
[박 대통령 '벼랑 끝 개각'] '구원투수' 임종룡, 5대 과제 풀어야 경제가 산다 2016-11-02 18:56:07
[ 이상열 기자 ] 2일 개각으로 새 경제 사령탑을 맡게 된 임종룡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앞날은 결코 순탄치 않다. 야당이 이날 개각 인사를 전면 부정하고 나서 청문회 통과 자체가 불투명하다. 정치 리스크를 뚫고 부총리로 취임하더라도 앞길은 첩첩산중이다. 정책을 펼 시간은 1년 남짓에 불과하다. 전직...
[변신하는 협회] 재능 기부 '마을세무사' 활약…성년후견인 정착도 적극 지원 2016-11-02 16:14:56
[ 이상열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백운찬·사진)는 국민에게 양질의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워진 단체다. 1961년 9월 세무사법이 제정되면서 세무사 제도가 처음 도입됐고 이 법에 근거해 1962년 한국세무사회가 설립됐다.설립 이후 55년여 동안 세무사회와 세무사는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하며...
소비 꺾였는데…물가 왜 들썩이나 2016-11-01 18:17:42
이상열 / 노정동 기자 ] 정부 재정 지원 덕에 근근이 버티던 소비가 지난달부터 꺾이고 있는데도 물가는 오르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채소값 등 생활 물가 급등이라는 일시적 요인이 반영된 측면이 크지만 공산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는 것은 심상치 않다.◆생활물가 27개월 만에 최고통계청이 1일 내놓은 ‘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