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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르포] "거짓말 지도부는 물러가라"…정부·군부에 성난 젊은이들 2020-01-13 07:23:38
듣기 어려울 만큼 상당히 수위가 높았다. "우리의 적은 바로 여기 있다. 그들(정부, 군부)은 미국이 적이라고 거짓말했다", "부끄러운 지도자, 무능한 지도자", "비겁한 군인들", "지도부는 물러가라" 등의 구호가 들렸다. 이들이 가장 분노하는 지점은 체제를 책임지는 지도부가 거짓말했다는 것이었다. 8일 여객기가 추...
트럼프, 이란 향해 "시위자 죽이지 말라…지켜보고 있다" 경고 2020-01-13 00:03:19
테헤란 서부에서 추락한 우크라이나 여객기가 혁명수비대 미사일에 의해 격추됐다는 사실을 혁명수비대가 시인하자 11일 희생자 추모 집회를 열어 군부와 정부를 비판했다. 첫날 시위는 테헤란뿐만 아니라 시라즈, 이스파한, 하메단, 우루미예에서도 개최됐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서는...
이란 테헤란서 이틀째 반정부 시위…여객기 격추에 분노 2020-01-12 22:05:20
참가자들은 "그들(정부)은 우리의 적이 미국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우리의 적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외쳤다. 이날 테헤란 곳곳에는 추가적인 시위를 막기 위해 경찰이 배치됐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가 11일 오전 우크라이나 여객기를 격추했다고 시인하자 그날 오후 테헤란, 시라즈, 이스파한 등에서 대학생...
여객기격추 '치명타' 맞은 이란…대미항쟁 급격히 위축될 듯 2020-01-11 21:24:10
몰아넣었다는 쪽으로 기울었다. 또 이런 위기의 직접적 원인이 2018년 5월 미국의 일방적인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파기였다는 다는 게 국제 여론의 흐름이었다. 그러나 이런 흐름이 순식간에 역전됐다. 8일 새벽 이란의 미사일 공격 와중에 176명이 탄 우크라이나 여객기가 추락했고, 이 원인이 혁명수비대...
[테헤란르포] 전쟁위기·여객기 추락·지진, 동시다발로 이란 강타 2020-01-10 16:20:30
테헤란 근처에서 176명이 탄 우크라이나 여객기 1대가 추락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이와 거의 동시에 이란 남부 부셰르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났다는 속보도 전해졌다. 전쟁, 여객기 추락, 지진. 다른 나라에서는 몇 년 또는 수십 년 만에 한 번 접할 수 있는 소식이 단 4시간 만에 이란 국민을 강타한 것이다. "정말 이게...
뉴욕증시, 중동 불안 완화에 강세 지속…3대 지수, 사상 최고치 마감 2020-01-10 06:54:25
요인으로 추락했다는 점을 시사했다. 이어 추락 원인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 탓으로보인다"는 미 당국자들의 발언도 잇달아 보도됐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기술주가 1.13% 올라 가장 선전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중동 긴장 완화 안도 랠리가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US뱅크 웰스 매니지먼트의 윌리엄...
뉴욕증시, 중동 긴장 완화 기대에 부상…나스닥, 사상 최고치 마감 2020-01-09 06:55:06
직후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잇달아 추락했던 737맥스와는 다른 기종이지만, 보잉 항공기 전반에 대한 불안감이 한층 고조됐다. 업종별로는 유가 급락으로 에너지가 1.74% 하락한 것을 빼고 전 업종이 올랐다. 기술주는 1.03%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다른 경제지표는 부진했다....
뉴욕증시, 제한적 이란 보복에 안도 혼조세 출발 2020-01-08 23:56:51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잇달아 추락했던 737맥스와는 다른 기종이지만, 보잉 항공기 전반에 대한 불안감이 한층 고조됐다. 보잉 주가는 이날 개장전 시장에서부터 1% 넘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개장 이후에는 11월 소비자신용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이란과...
日 작년 신차 판매 1.5% 감소…3년 만에 역성장 2020-01-07 10:18:37
경차를 제외한 자동차 판매 대수(등록 기준)가 1.9% 적은 328만4천870대를 기록해 2년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경차는 전년 실적보다 0.7% 줄어든 191만346대가 팔려나가 3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는 작년 가을 잇따랐던 태풍과 호우 등 자연재해와 지난해 10월의 소비세 인상(8→10%),...
수단서 구호물자 軍수송기 추락…어린이 포함 18명 사망(종합) 2020-01-03 08:12:50
추락했다. 군 당국은 사고 원인 조사를 진행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 원인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다만 AFP통신은 수단의 군용기 및 민간 항공기 대부분이 구소련 당시 제작된 것들로 최근 몇 년간 기술적인 문제와 악천후로 인해 여러 차례 항공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종족갈등 때문에...